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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adala 1086  공감:2 2014.07.24 16:23

 최근 들어 sinn 득템기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아 기분좋네요~~ 


 저도 간만의 득템기로 인사드립니다 ^^   sinn 104 모델이구요~



 한동안 지름신의 유혹을 잘 이기며 살았는데..


 꾸벌뜨 님과 지너 몇 분의 득템기를 보고 결국 저도 지르게 됐네요;;



 사실 이전부터 공홈에서 보고 이쁘다고 생각했던 모델인데 더 이상의 기추는 자제하려 하다가.. 직접 찍으신 사진들을 보니 쨍하니 너무 이뻐서 뽐뿌를 이기질 못했습니다.


 지난주에 득템했는데 요새 직장에서 좀 바빠서 정신이 없다가 이제 사진올리네요 ^^;

 


 DSC02809.JPG



 먼저 박스샷.. 단촐하지만 왠지 감성이 느껴지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죠 ㅎㅎ



DSC02808.JPG




DSC02810.JPG


 갖고 있던 UX 는 쇳덩어리 느낌의 무광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104 모델은 유광인 것이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베젤 뿐 아니라 러그 부분도 전부 유광이라 조명 아래서 보면 블링블링하네요-



DSC02820.JPG


 브라운 제치줄과의 조합도 참 마음에 듭니다-    집에 있는 줄들을 이것저것 끼워봤는데 제치줄만큼 잘 어울리는 게 없더군요


 구글링을 해보니 나토줄이나 캔버스랑 매칭한 경우가 많던데 다른 조합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DSC02822.JPG


 핸즈의 마감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약간 장난감스러운 핸즈가 오히려 마음에 들더군요


 전반적으로 마감이 완벽하다면 왠지 Sinn 답지 않을 것 같다고나 할까요-   원래 진은 감성으로 차는 시계잖아요 ㅎㅎ



 DSC02826.JPG

 

 UX 와 같이 한 컷..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않아 제각각이네요 


 두 모델이 다이얼이 좀 겹치는 것은 아닐까 하고 고민을 좀 했었는데.. 구성은 좀 비슷한 면이 있어도 실제로 보면 느낌은 완전히 틀린 듯 합니다. 


 UX는 투박한 느낌이 좋다면 104 는 귀여우면서도 블링한 것이 매력이랄까요;



DSC02847.JPG


 16cm 가량 되는 귀족 손목에 저스트 사이즈인 듯 합니다.  와이프 손목에도 오버되는 느낌이 아니라 와이프도 같이 차겠다고 하네요;; 

 쨍한 느낌이 볼수록 맘에 듭니다-

DSC02829.JPG

 마지막으로 단촐한 가족샷입니다-

 시계는 4개를 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방출할 모델을 도저히 고르지 못해서 결국 기추해 버렸네요

 근데 이렇게 보니 보관함 남은 한자리가 거슬리는 것은.. 이것도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ㅎㅎㅎ


 
 간만의 득템이었고 참 마음에 드는 모델을 잘 데려온 듯 합니다

 최근에는 진의 디자인이나 감성에 계속 끌리게 되네요 ^^;;

 
 주위 사람들도 제가 찬 UX나 104를 보고 진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던데 독일당의 번영을 기원해 봅니다 ㅎㅎ 


 타포 회원님들 한주가 얼마 남았는데 기운들 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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