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당은 물론 여러 곳에서
시계들 둘러 보다 보면 툴워치의 경우 나토밴드나
줄루밴드로 줄갈이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고 소재에 따라 다르지만 대다수가 물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죠.
무었보다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나토밴드나
줄루밴드로 줄갈이가 편해서 이미지를 바꾸기 쉽다는 것 일겁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시계에 끼워 봤는데 왠지 모를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육체적인 불편함은 아니고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꼈더랬죠.
그래서 전 그냥 가죽 스트랩을 쭉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못 볼걸 보고 말았습니다.
국기 색갈의 나토 스트랩.....
대충 이런 이미지 입니다. 화질은 이해해 주세요.
( 사진은 야후 불펌입니다. 사진 주인분 안계시죠?)
앗! 이거야 이런 이미지야 라고 자신을 세뇌 시키기 시작 합니다.
나토도 괜찮아 불편해도 좀 참으면 멋있잖아.
하지만 전 나토의 원인 모를 심리적 불폄함을 참지 못했고,
가죽스트랩의 쓰면 쓸수록 손목에 맞게 변하는 착용감,색의 변화등을 포기하지도 못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래와 같은 놈이 태어나게 된거죠.
처음에는 색이 좀 밝고 맑은 편이였는데 점점 진하고 탁하게 변하더군요.ㅎㅎ
이런 걸 바랬습니다.
저한테 맞게 변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죠.
( 저는 sinn하고 탁합니다.ㅋㅋ)
제 눈엔 이쁘기만 한데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댓글 7
-
시나매
2015.11.15 17:25
-
별속
2015.11.15 19:05
장착시 불폄함은 전혀 없습니다.
줄을 많이 바꿔 끼는 편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스트랩 대부분이 두꺼워서
익숙해진 건지
아님 제가 무식하게 후벼파서 집어넣는 건지
아무튼 잘 들어가고 잘 빠집니다.
원래 러그 안쪽은 기스가 나도 그려려니 하는데
시나매님도 아시겠지만 기스가 전혀 없습니다
-
가은아범
2015.11.16 18:03
역시 끝판왕! 혹시 가죽염색공?? 이신지요 ㅎㄷㄷㄷ
-
별속
2015.11.17 16:44
그럼요. 전 가죽염색공 입니다.....ㅎㅎ
-
강철물고기
2015.11.16 21:29
확실히 독일포스가 나네요.
제가 보기엔 잘 매칭하시는 듯 합니다.
-
별속
2015.11.17 16:46
강철물고기님 쫓아가려면 아직 멀었죠.^^
-
알렌
2015.11.30 18:30
혹시 어디서 염색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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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상당히 두꺼워보이는데 장착시 불편함은없으셨는지요 ㄷㄷㄷㄷㄷㄷㄷ
저매니 나토 그자체많으로 임펙트있는데 가죽 느낌이 ㅎㄷㄷ합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