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출기념 컷 ezm10 Sinn

오랜만에 

그동안 소홀히 했던 끝판왕을 차고 전철 탑승.

언제나 처럼 휴대전화를 꺼내들자마자  

뭐 살꺼 없나 어떻게 하면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면서 

아이템을 늘릴 수 있을까 고민중

육감적으로

건너편에 앉은 커플들이 제쪽을 보며

숙덕거리는게 느껴집니다.

뭐지 나 멋있ㅇ? (이건 절대 아냐)

나 또 뭐 잘못 한거야 ?아님 ,나 냄새 나나?

귀에 설치된 소머즈세포를 자극 해서 

커플들이 뭐라 하는지 집중해서 들어 봅니다

아휴~안들려 

이번엔 육백만불의 사나이 수정체 세포로

독순술 시도

입술 모양에서 소리가 들려.....

여자:  

저 ㅅ ㅣ ㄱ ㅖ .......뭔ㄱㅏ 도크토크....(독순술이 통하는 아이군)

남자: 

ㅇ ㅗ~~독특하네  ..

(마주보고 애기 하길래 이젠 뭐라 하는지 눈 똥그랗게 뜨고 입술해독) 

   저런거 ㅇ ㅓ ㄹ마전ㅇ ㅔ 

    ㅅ ㅣ장  ㅇ ㅔ ㅅ ㅓ 보ㄴ  거 ㄱ ㅏ ㅌ ㅏ

  OTL    ㅠㅠ 

너 이거 시장에서 본거 확실 하니?  Sinn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