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n 901을 소개합니다 ^^ Sinn
독일당 여러분 다들 맛점 하셨는지요? 요즘 타포놀이에 푹 빠져사는 leed입니다.
서울은 꾸물꾸물 비가 오려하네요.. 낼까지 비소식이 있던것 같은데 기분은 꿀꿀하지만 봄내음 가득한 비 맞으며 즐거운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어제 야근을 마치고 새벽5시에 집에 와서 오전내내 비몽사몽 넋나간 사람처럼 있다 점심먹고 차한잔 마시고 WUS 포럼에 들어갔다 눈 튀어나올만한 아이를 보아 요렇게 포스팅을하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소개해드릴모델은 스위스 바젤월드 2012에서 소개된 Sinn 901 크로노 한정판 모델입니다.
150 유닛으로 한정된 상품인것 같은데 처음 제 관심을 끌게 되었던건 바로 Adjustable case란 말이었지요. 사실 요게 무슨 뜻일까 한참 고민했는데...
시계 왼편에 나와있는 슬라이더를 움직여서 0.8mm 씩 3단계에 거쳐 브레이슬릿 미세 조정을 할 수 있게 만든거더군요. ㅎㅎ 어찌 요런 깜찍한 생각을 했을까요??
브레이슬릿이 너무 느슨하거나 꽉 조여진 상태를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미세조정할 수 있다는 사실... 바로 Sinn의 독창성과 실용성이 잘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사실 856 UTC 를 경험하면서 느꼈던것이지만 정말 진 나아가 독일시계의 실용적이고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에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역시 테지먼트처리되어 있으며 영하 40도에서 영상 80도까지 문제없이 작동하는군요..
가장 멋진 부분은 바로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태그 몬자나 모나코류의 느낌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드레시하면서도 강한 스포티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http://forums.watchuseek.com/f24/sinn-901-introduces-new-feature-adjustable-case-661270.html
내일이 벌써 선거일이네요.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시길.....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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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4.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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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치우천황님^^
요놈 보고 넘 이뻐서 바로 포스팅했네요ㅋ 좋은 정보는 공유해야져ㅎㅎㅎㅎㅎㅎ
디자인이나 실용적인면에서 뭐하나 빠지는것 없는 매력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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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전에 바젤 신상품 포스팅할 때 소개한 제품이지만, 케이스 측면에 미세 조정 시스템이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네요. 역쉬 진...^^덧붙여 디자인은 예전에 아우디 디자인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크로노 모델과도 살짝 닮아있는, 혹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제품이라고 봅니다.일전에 제 한정판 관련 포스팅도 참조해 보시길... ^^ 여튼 리드 님도 진의 매력에 성큼 성큼 더 깊은 맛을 들이시게 된 거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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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님^^
사실 정말 독특한 아이디어여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되게 궁금했는데 정말 사용자의 눈높이 맞추어 시계를 제작하니 이러한 아이디어도 그 결과로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알면 알수록 더 정이가는 브랜드가 진인것 같아요.. 지너로써 완전 뿌듯하다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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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각시계는 취향이 아닌데 밸앤로스 이후에 맘에 쏙 드는 사각시계를 발견한가 같네요 ㅎㅎ 야무지게 생긴게 참 이쁘네요
얼마전 구매한 스트랩을 포티스 마마에 채우려다가 러그사이즈에 비해 스트랩이 두꺼워서 몇시간 끙끙대다가 포기했었는데.. ㅠㅠ
러그미세조정이라는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다니.. 탐나는 시계네용 -
ZlatanStyle님, 케인말씀하시는거죠?? 지난번 득템기 올리셨듯 656과도 넘 잘 어울리던데요.
901은 정말 탐나네요.. 요즘 저먼와치에 퐉 꽂혔네요
그나저나 스위스당봄맞이이벤트에 ZlatanStyle님 당첨되신것 같던데.... 완전 부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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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당첨되었었네요 ㅎㅎㅎ 기분이 날아갈 듯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벤트라 해봤자 비*500 먹고 '한병더' 말고는 당첨되본 적이 없는데 시계에 당첨되니 너무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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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모르고 계셨군요.. 당첨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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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Queen
2012.04.10 15:27
901뽐뿌제대로오네요..
한정판이라 구하기 쉬울것같지도않고
가격도 모나코 후려칠듯 싶네요.
저도테그몬자디자인너무좋아하는데.. -
맥퀸님도 몬자를 좋아하시는군요^^
물론 한정판이라 구하기 힘들듯.. 그래도 진의 색다른 디자인을 옅볼수 있어서 좋네요. 앞으로 진의 횡보가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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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라는게....이것저것 필요한게 참 많아요....한두개면 만족할 것 같지만, 따지고 들자면 사각시계도 필요하니 말이죠. ㅎㅎㅎ
단순해보이지 않는 사각모델이라 뭔가 더 특별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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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이님, 특히 예쁜시계를 보면 더더욱 그렇죠^^ 갠적으로 901은 너무나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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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시계.. 개성있네요^_^
시계가 축을 중심으로 바늘이 원운동을 하는 기계이다보니,
사실상 인덱스의 눈금간격이라든지 가독성 또는 착용감을 감안한다면,
사각시계는 그런 면에서 단점을 고스란히 노출할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상품에서 차지하는 무거운 비중때문에,
저는 사각시계를 너무 좋아합니다^_^
어쩌면 너무 뻔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
노모스의 테트라를 정말 좋아해요^_^
바쉐론의 히스토리크도 좋아하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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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폭풍님
저두 사각시계에 한때 미쳐있던 적이 있었죠.. 뭐 지금은 세월에 따라 취향이 좀 변하긴 했어도 약간의 로망같은게 있답니다.
십년전쯤 까르띠에 탱크 구입하려 두달 월급을 꼬박모아 득템하고 정말 기뻐서 눈물도 찔끔했던 추억이 있습니다ㅋㅋ
최근 진에 한참 빠져있던중 진답지 않은 모던한 디자인(?)에 또다시 맘속의 뽐뿌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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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줘
2012.04.20 11:26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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