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 과 함께하는 Romania 출장 [2] Sinn

안녕하세요? SANGTHEMAN 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소한 루마니아 출장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그런데 오늘은 656사진을 못찍었네요;

 묵고 있는 호텔 내외부 입니다. 별이 다섯개~~~ 네요. 물론 침대는 돌침대가 아닙니다만 흠흠

나름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올라갔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네요 ^^;

루마니아에서 식전주 또는 식후주로 마시는 '슈냅스'라는 40~50도짜리 과실 증류주 입니다...는 훼이크고 밥먹는 내내 마십니다 -_-;;

독일 갔었을 때는 밥먹고 딱 한잔만 마시더만..루마니아 애들은 한국 스타일로 쭉쭉 마시네요. 잔 비우면 웨이터가 말도 없이 바로 또 가져다 줍니다. 으헉

좀 독해서 같이 시킨 Weissen Bier, 밀맥주를 물대신 음용했습니다 ㅋㅋ 루마니아에 독일 뮌헨쪽 하우스 맥주가 있다니 신기(?) 하네요

먹어본 음식 중에 좀 신기한 게 있어서 한장 올립니다.

왼쪽에 있는 허여멀건한 게 바로...'pure' 돼지 기름입니다.

이렇게 빵에 '잼대신' 발라먹는데요 ㅋㅋ 딱 삼겹살 을 빵에 끼워먹는 느낌의 맛입니다 ㅋㅋ

느끼하지 말라고 양파도 얹고 오른쪽의 야채소스도 같이 바릅니다 후후

이건 모듬 소세지네요. 여기까지가 '식전' 메뉴였고, 스테이크 먹을 때는 배부르고 슈넵스 4잔먹고 뻗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끝으로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시기소아라' 시내 야경입니다. 똑딱이로 찍어 좀 허접합니다만, 현지 공장장 표현대로라면 '작은 프라하' 느낌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