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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시나매 682  공감:3 2013.03.09 08:07

안녕하세요^^

시나매 인사드립니다 ㅎㅎㅎ

현재 진행중인 저렴한 무광슬릿구해보기와 자체오차수정기 중...

 

오차수정기는 실패의 연속입니다.. ㅡ,. ㅡ.

그와중 저렴한 무광슬릿 을 위해 샌딩의뢰했던 밴드가 도착했네요 ^^

대상 모델은 고양이네서 구입한 저렴한 유광슬릿입니다..

(저렴한건가 ㅡ,. ㅡ..)

0.jpg 

 

이녀석이 그 주인공입니다 ^^;.

걍 스댕 유광 슬릿 되곘습니다.

 

 

 

1.jpg 

 

아.. 사장님 알차게 포장해주셨네요 ^^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해주셨습니다.

(..깨..깨지지도 않는건데...)

 

 

2.jpg 

 

소..송장이냐..

 

벗겨볼가요?^^:.

(여자친구는 언제만들어서 벗겨보나...)

에..?^^:.

 

 

3.jpg 

 

충격의 첫 샷 되겠습니다.

ux 의 재치 밴드를 동봉하여 최대한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라고 의뢰했습니다.

우선 첫인상은 거칠다?

일가요 .?

새틴 브러쉬 피니쉬는 수세미? 로 단방향으로 긁어서 내는지라 약간 거친걸로 알고있는데.

이녀석은....... 걍 모래로 쏴댄거라 그런지..좀 거칩니다..

(사장님한테 몇방모래로 쏘신거냐고 물어볼걸 그랬어요 )

색상은 소재에 따라가는것임으로 어쩔수없습니다 ㅎㅎ

사실 질감도 모래영향도 있겠지만 소재 자체가 저가 스틸이라 강도나 스틸의 질은 좋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어느정도 매칭을 보이는지 여기저기 대어볼가요.?

 

 

4.jpg 

 

배면 샷 입니다. 다른업체에서는 윗면만 A 가격을 요구하였는데 본 업체는 스틸은 분해가능한 영역까지 분해하여

배면이나 슬릿 틈새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모든곳을 모래로 솨버렸습니다.

가격은 A 가격입니다 ㅎㅎ

 

5.jpg 

 

다른각도에서의 배면샷!

좀 덜 거칠어보이죠.?

밝게찍으면 거칠어보이는감이 있긴합니다.

UX 의 재치를 보면 모래분사 부광처리후 표면은 코팅처리한것을 볼수있습니다.

(...샌딩한거에 무광마감재 뿌려볼가요..?)

 

6.jpg 

 

좀더 눞혀서 한컷더!

 

 

7.jpg 

 

UX 재치에 비슷하게 해달라고 으뢰한것이기에 UX 에 대어봅니다.

얼핏보면 어..갱춘한대?

 

8.jpg 

 

위가 샌딩 아래가 재치입니다.

갱춘한거 같으면서도 역시 재치는 재치죠.. ㅠㅠ

사실 재치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저 스크래치들 때문에 재치아끼자고 샌등 맡겨본건데..

예전에 고양이네에서 다마스코를 노리고 판매했던 d-모델 무광슬릿을 보노라면. 가격대비 재공임을 생각하면.

나왔을때 사야합니다. ㅡ,. ㅡ..마감이 아쉬운건 어쩔수없는 ㅠㅠ

 

9.jpg 

 

본 밴드는 20mm 이기에 ezm 에 대어봅니다.

얼추 그럴싸하죠.? 역시 대충보면. 어라 재치?

하지만 밝은대서보면.. 티납니다. ...

 

10.jpg 

 

몇분 사용했다고 벌서 뭉게지냐 ㅠㅠ

손톱이나 기타 마찰에 벗겨질정도는 아니지만.

금속으로 대고 살짝 긁으면 금새 본색 나옵니다..

 

11.jpg 

 

다른각도에서의 밴드샷입니다.

마치 556 밴드 달아놓은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

 

12.jpg 

 

실내 생활이 많은 저의 생활환경에서 보노라면.

나쁜매칭은 아닙니다.

 

13.jpg 

질감때문에 눈에 확띄는거 빼곤 봐줄만 합니다 ^^:.

 

14.jpg 

 

UX 재치와 EZM .. 그래도 샌딩브러쉬보단 낫죠.?

EZM 특유의 블링끼만 아니라면 딱인데 말이죠 ㅠㅠ

하긴 UX 의 서브마린스틸의 특이한 색감탓이 아닐가합니다.

 

15.jpg 

 

656 과 배면샷입니다.

이순간 어라.?

(사실 656의 재치가 원악 충격의 도가니인지라. 훨씬나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6.jpg 

 

악!! 지..질감 .. 마감차이가 으악!!!!!!

17.jpg 

 

그래도 또 요래 차보면.. 나름 갱춘.?

 

18.jpg 

 

흠..................

 

19.jpg 

 

103 과 매칭입니다.

103 는 티탄색감에 10면 세월이 묻은 녀석이라 ㅎㅎㅎ비교하기가 난감하죠...

20.jpg 

 

이정도면 또 얼추.?

 

21.jpg

 

음.. 나쁘진 않네요 ^^:.

 

22.jpg 

 

그럴저럭 ㅎㅎㅎ

 

23.jpg 

 

몇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 이 모냥이라니 ㅠㅠ

미래의 벗겨지는 모습을 예상할수가 있습니다.

 

25.jpg 

UX 재치의 사용흔적을 보더라도 어쩔수 없는 현상인건 사실이죠.

하지만 샌딩 브러쉬의 마무리는 좀 실망스럽긴 했습니다.

 

 

 

제가 지금 퇴근하고 폰카로 날림으로 찍어서 올리는 포스팅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급한마음에 후딱올리고 자자 라는생각이 들어서 ㅎㅎㅎ

 

간단하게 정리해볼가 합니다.

 

-제작 취지-

UX 재치의 가격은 좀 만만치 않습니다.

제 성격탓인것도 있지만. 막써도 아깝지 않을 밴드를 구해보자였습니다.

10만원 이하!

검색중 고양이네의 무광슬릿이 다마스코 유져들에게 폭풍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있어서

구해보려했으나. 품절.. 수입계획없음 ㅡ,. ㅡ.

타이코넛 본홈피나. 엔지니어 모델의 디모델사를 봐도..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가격도 예산초과고 .이럴바엔 정품..?

그런데 정품은 30~60만원대 형성이 되어있죠 헐.........

그래서 샌딩 해보자 해습니다 ^^:.

 

 

-쓸만한점.?-

나름 무광처리의 심플한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것의 매력을 알수 있습니다.

구하고 싶을때 언제라도 구할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우선 샌딩의뢰한후 수령후 좀 실망한것이 마감처리였습니다.

어라 이거 그냥 모래로 쏴댄거네.?

(샌딩이 모래로 쏘는게 맞자녀. . 뭘바라는겨.?)

내.. 제가 바라는게 많았습니다. ㅡ,. ㅡ

재치 밴드와 동일한 스펙을 바란건 미련한 짓이죠..

딱 샌딩만 하고 별도 마감처리가없는것이라. 보래분사로 의한 굴곡의 편마모 부분

(마치 고운 사포같습니다.)

이부분의 꺼끌꺼끌함과 빠른 마모가 될것이라는것을 피부로 느낄수있습니다.

구입비 + 공임비를 생각하면 거~~~의 10만원대입니다.

이부분을 생각하면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다.

독일 본사에서 오더로 주문해도 관세포함 30 정도면 구매가능하니다.

 

약 20만원의 갭.. 밴드 한개를 놓고 본다면 정품쓰는게 맘편합니다.

 

하지만 현제 SINN 을 5개 운용중인 입장에서 보노라면..

약100만원의 갭이 됩니다.

 

SINN 자체내에서도 일부 모델의 밴드를 다른케이스와 겸용하는걸 보노라면 100% 매칭도 아닌상황에서

갈등도 줍니다.

 

그래서 자체 샌딩을 도전했습니다.

 

주관적인 결론을 내보자면.

 

1.정품쓰는게 몸도 마음도 편합니다.

 

2.저렴하게 막쓰고 싶으시면 무광소재 슬릿이 나왔을때 구매하는것입니다.

 

3.궂이 저렴한밴드를 내케이스에 맞게 무광슬릿으로 쓰고 싶으시다면.

수세미로 새틴 브러쉬 하세요!! 그게 훨!!!!!좋습니다. ㅡ,. ㅡ..

 

 

본디 이슬릿이 갱춘하면 전 시계 다 맞춰주려고했는데 .. 좀더 실사해보고 결정할가합니다..

 

아마도 이번 여름엔 재치쓰게될듯합니다.

뽐뿌 돋으면 무광소재슬릿 몇개 구할수도있으리라...... ㅎㅎㅎㅎ

 

저..저이제 잘게요 ㅠㅠ 연중무휴로 일하는데 일하려면 자야죠 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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