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와치로서 Sinn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원래 오토매틱 와치는 충격에 약하잖아요.
손목에서 풀다가 떨어뜨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겠고
책상위에 가만히 두었는데 누군가 실수로 그걸 바닥으로 밀어버릴 수도 있겠구요.
요즘은 U2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 극한의 탐험에서도 제 성능을 잃지 않는 진정한 툴와치 중 하나인 U2라도
이러한 충격에는 어쩔 수 없이 내부 부품에 악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봐야하는걸까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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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도 별수없는 전자시계인지라 ㅎㅎ 극지방에 전파가 닿지않는다면 시간은 오차가누적이될테고. 극저온 설계가 되지않은이상 배터리는 사망할것이라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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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11.14 02:01
극지방에 2~6개월 있어도 플러스마이너스15초이니 1분 넘지 않습니다. 베터리는 5~10년 짜리도 많고, 극저온 설계도 있으며 gps수신용은 극지방에서도 시간 정확합니다. 오토메틱에 충격과 정확성을 기대하는 자체가 넌센스죠. 아무리 진이나 툴와치라도요. -
와. 지구상에서는 최강의 옵션으로 등극하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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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11.14 10:39
최강이라뇨ㅋㅋ 휴대폰만 있어도 되는데 -
내충격방지나 외충격방지가 되어있다고해도 무브에 충격이 가해질정도라면 기계식시계로서는 어쩔수없는것이지요. 단지 일반시계보단 그 내구성의 차이가있는건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무적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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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iva
2013.11.14 02:04
구조적으로 같은 시계는 충격흡수를 잘 한다해도 진짜 필드용으로는 못찹니다. 시계차고 농구나 축구 달리기만 해도 오차 엄청 늘어납니다. 테엽이 들어가는 시계 자체가 오토든 쿼츠는 지속적인 충격이나 G값은 오차를 만듭니다. 디지털시계가 이런면에서는 우월하죠. 아무리 툴와치라도 오토메틱은 태생적으로 약합니다. -
rlxktls
2013.11.14 12:4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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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시오 지금까지도 열혈펜인데(오셔너스최상급모델도 소유하고 있다능) 지샥도 무적은 아니죠. 물론 물리적충격엔 지구상 손목시계중 최강 인정하겠으나 디지털시계이니 만큼 온도차가 큰 환경에서 불안요소가 좀 있을꺼구요.. 베터리누액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알고있는데(아닌가 ㅡㅡㅋ) 지샥중 프로그맨이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가요?? 그것도 아닌가ㅡㅡ 프로그맨 한번 고장난적 있어서 ㅠㅠ 기판갈고 해야하는데 그냥 썩고있다는.. 그리고 아무래도 진 툴워치 용도가 순식간에 많은 움직임을 요하는 활동에 쓰이는게 아닌 다이버, 극지방 탐험가쪽인지라 필드워치분야에서도 쿼츠계열에 어울리는 분야랑 또 틀리죠. 그리고 오차따위야 기계식시계차걸랑 머릿속에서 다들 지워버렸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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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이라면 충격에는 장사가 없을거 같습니다..
진이 튼튼한 시계이긴 하지만 ㅎㅎ 시계를 사시기도 전에 이리 걱정하심은 기우가 아닐까요^^?
극한의 탐험에 제 성능을 잃지 않는 진정한 툴와치는 지샥이 아닐런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