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BRAND
글라슈테 4개였던 사내의 글라슈테 방문기. Glashütte Original
말만 무성했던, 한국의 GO 오픈이 드디어 12월 24일 즈음 이루어졌습니다.
리테일러가 아닌 "부티크"로 오픈을 했고. 오픈날보다는 시계 갯수가 충분히 채워진 모양입니다.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럭셔리 스포츠워치의 GO 라인, Seventies 만 제외하고 말이죠 ㅎㅎ
GO를 네 피스를 가졌던 오너로. GO의 오픈은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Cal. 100 / Cal. 36 / Cal. 39 등 여러 가지 컨텐츠를 앞으로 좀 다뤄볼까 하는데
GO도 하이엔드의 출발점이라 생각하기에.
앞으로의 GO 포스팅은 하이엔드 동에 게재하려고 합니다.
보통 파노라인.
파노매틱 루나. 파노리저브를 많이 관심 가지시는데.
저는 GO의 세네토 컬렉션 중심으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출처: 호딩키
GO는 아시다시피 3/4 플레이트로 파노 라인이 꽤 유명하지만
해외포럼에서는 세네터 옵저버가 파노 라인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위 옵저버 시계는 42mm의 시계크기로. 시원시원하고.
드레시하게 출시하는 GO의 색과 다른 색을 가지는 캐주얼 한 시계입니다.
옵저버는 얼굴은 참 이쁘나. 두께가 두껍다는 것이 지적되어왔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GO는 Cal. 100 이후 Cal. 36 을 개량한 100 시간 파워리저브 무브먼트가 장착된
세네터 엑설런스를 발표하게 됩니다.
위 시계는 세네터 엑설런스 라인 중. 검판인데 두께는 10 mm 선입니다.
잘 보시면. 미들 케이스는 더 얇습니다.
미들 케이스의 두께는 착용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롤렉스 오이스터 케이스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싶습니다 ^^;;)
출처: 호딩키
무브먼트에는 싱글 배럴의 100 시간 파워리저브를 안전하게 전달해줄 수 있는. 4단 기어와
GO의 시그니처. 더블 G는 하이엔드의 고풍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면서 캐주얼 한 아라빅 인덱스.
GO에서 잘 볼 수 없는 소드 핸즈.
그리고 10mm 두께...
+ GO의 SeeQ 라인을 출시하면서 더 캐주얼 하게 만들어주는 rolled 케블라 스트랩.
요즘 같은 럭셔리 스포츠 시대에.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시계입니다.
그 다음 본 시계는 화이트골드 세네터 크로노미터 입니다.
본래 화이트판으로 출시했었지만.
2015년 (?) 2016년 (?) 블루판으로 출시했습니다.
다이얼이 그냥 청판이 아닌. 화이트펄이 중간중간 들어가있습니다.
다이얼이 참 이쁜데.
래핑이 이쁜 자태를 방해하고 있네요...
42mm의 약간 큰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밸런스 좋은 서브다이얼이
사이즈 크기에 대한 생각을 (거짓말 조금 보태서) 40mm 로 줄여줍니다.
출처: fratello
위 무브는 58-01 으로. 3/4 플레이트가 잘 드러나있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인그레이빙 레귤레이터와 빅기어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픈 ssul만 많았던 GO 인데.
한국에서 많은 피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O의 부티크 오픈은
최근 한국 시장이 주었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요소이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씩 구경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ps.
본 포스팅은.
매장 방문 때 GO 매니저님의 초콜릿 선물로 인한
자발적으로 씌어졌습니다.. ㅋㅋ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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