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원 빈티지 개봉기~ Steinhart

안녕하세요 끝없는공사입니다.

개봉기를 올리겠다는 글을 써서... 이미 먼저 줄질도 했지만 가장 근접하게 해보려고 다시 스스로 개봉기를 재연해봤습니다.

와X캣에서 구매하여 공홈의 패키지는 아닙니다. (5개월 무이자가 더 저에게는 적합하여...공홈보다는)

몇장 더 바로 가봅니다.

박스를 감싸는 일명 뽁뽁이(에어버블) 이 있었으나 제거하였기에...

브레이슬릿이여야 하지만 줄질을 했기에... 다시 끼고하자니 이것도 어렵게 껴서 ㅠ.ㅠ

이렇게 현장에서 바로 줄질이 시작되고...

여친님 앞에서 시연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파마를 금요일에 해서 아직 컬이 살아있네요 ㅡㅡ;;;

개봉하자마자 바로 줄질을 하고야 마는...빈티지 티를 내고 싶었다는...

바로 착샥으로 완성~~!!! 카페에서 바로바로 작업을 해봤습니다.

돔글라스의 매력을 한번 볼까요... (마치 비닐포장이 된 거 같이 부드러운 느낌이랄까...뭔가 코팅이 되어있는 것 같다는)

스트랩에 기스가 있어서...좀 아쉽긴 하지만 어짜피 빈티지 용이니 마구마구 허접하게 착용해서 자연스럽게 지저분해지기를 바라면서...

방금 포스팅을 작성하다 티비를 보면서 느꼈는데 초침의 소리를 잘 들어보면 살짝 방정맞긴 합니다. 외모에서 풍겨지는 이미지와는 좀 다르다는 ㅎㅎㅎ 

초침이 부드럽게 넘어간다기 보다 조금은 떨리는 느낌을 갖고 있네요.

저의 짧고 허접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저는 DSLR이라던가 미러리스라던가 그런 카메라는 없어서 저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고요.

(제 수준엔 핸드폰 카메라도 요새는 훌륭한 것 같습니다)

폴딩형의 디버클은 조금 가벼운 맛이 있네요. 체결시에는 그런 느낌은 없고 풀어놨을 땐 확실히 느슨합니다. (참고하시길...)

저는 시계가 잘 돌아가지 않게 딱 맞게 채우는 편인데, 그러면 디버클의 압박이 조금있습니다. 피부에 스크래치 좀 나네요.

조금 아쉬운 감은 있지만서도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에 그다지 기대감이 크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평론은 존재감있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용두도 크고 좋은 것 같고...이쁘고 나름 스타인하트 스트랩이 잘 어울리네요.

빈티지 느낌이 나려면 좀 더 시간이 흘려야 겠지만, 빈티지를 복각한거니 잘 착용해 봐야겠습니다.

저의 짧은 개봉기 및 득템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