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하르트 마린 오피서 모델 출시. Steinhart

솔리드백의 아쉬움만 뺀다면 그레이 다이얼 녀석도 깔끔하니 이쁘네요.

그나저나 스타인하트도 가성비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려하는 걸까요?

그 부분은 좀 아쉽긴 하군요

본사가 독일에 있다면 제조시설을 독일로 옮기는 것보다는 스위스에서 직접 배송을 하면 나을 텐데요

굳이 독일로 물건을 가져다가 복잡하게 배송하는게 못마땅합니다. 쩝.. 

ETA 2824-2 베이스에 뒤부아 데프라즈서 크로노 모듈을 얹어 출시한 라인이죠. 

다른 스틸 케이스의 마린 오피서 모델들은 작년에 이미 출시된 것들이고, 

위 맨 첫 번째 사진의 전체 브론즈 케이스의 제품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상이구요. 

개인적으로 브론즈 케이스 제품은 정말 잘 나온듯 합니다. 가격도 이 정도면 제 생각엔 여전히 합리적인 편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생활방수 ㅠ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역시 작년 연말에 깜짝 발표돼 하루나 이틀사이에 완전히 품절된 브론즈 한정판 모델이 가장 아쉽습니다. 

이거 정말 물건이었는데 말이죠. 전체 브론즈 케이스 + 샌드위치 & 올리브 그린 다이얼까지...더불어 이 한정판 무브만 크로노미터급ㅠㅠ 

다만 사이즈가 47미리인가 암튼 그래서 안타까워 했더니 어찌 제 맘을 간파했는지 이번에 딱 44미리 모델이 출시되더군요. ㅋㅋㅋ 

스타인하트도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페이스북 통해 은근히 떡밥을 잘 던집니다. 그래도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여튼 이번 마린 오피서 브론즈는 솔직히 많이 땡깁니다. 근데 이 녀석은 왜 이전 한정판처럼 샌드위치 다이얼이 아닌지... 이게 또 좀 아쉽네요. 

방수도 100미터 정도로 끌어 올리고, 샌드위치 다이얼에 한정판처럼 진한 그린 다이얼이면 제겐 바로 지갑을 열게 할 정말 완벽한 아이였을 듯... 흑... 

이건 마린 오피서 브론즈 한정판, 정확히는 Marine Chronograph Edizione Limitata Bronzo 지대 염장샷입니다. 

망할 것들... ㅋㅋㅋ 딱 55개 밖에 안 만들어서 아마 거의 대부분의 수량이 독일 매니아들에게 판매되었을 겁니다. 

아무리 봐도 사이즈만 빼면 이게 제일 완벽! 다시 봐도 아쉽습니다. ㅋㅋ 왜, 왜, 왜!!! 55개 뿐이냐고... ㅋㅋㅋ 

사실 저는 요트가 없어서 크로노미터에 대해 살짝 관심이 없는 편이지요 ㅋㅋ

슈타인하트 이제 정말 여러 영역으로 발을 넓혀 가는군요.

아, 영역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시계라 해야 하나요. ㅎㅎ

좋은 시도인 것 같습니다. :)

방수가 약간 서운하다는...ㅠㅠ

파네라이의 Mare Nostrum과 정말 비슷하게 나온데다 케이스가 브론즈라서 정말 땡깁니다. 44미리 버전이라도 구매하고 싶네요 

가성비를 계속 유지해주었으면 하네요

오잉 언제 나왔지...몰라냉...ㅠㅠㅠ

클래식한 맛이잇네요...방수가 조금 아쉽지만 마감이나 무브가 좋으니...^^

우와....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