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파일럿 프리미엄입니다. Steinhart

오랜기다림 끝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스테인하트 측의 보냈다는 매일하나 없이 페덱스에서 연락이 왔네요 ㅎㅎ

오랜기다려서 그랬나 깜짝 놀래켜 줄려고 했나봅니다 ㅋㅋㅋ

독일에서 보내서 받는데 3일소요되었습니다. 엄청 빨라서 놀랬습니다. 프랑스와 중국을 경유해서 오더군요..

프리미엄라인이라 몬가 특별한게 있을 줄 알았는데 뭐 그냥 똑같은 케이스에 구성품이네요 ...

멋진 시계에 만족해야겠죠 ㅋㅋ

제치 시계줄은 요녀석입니다. 징박힌 녀석은 줄질을 해준거구요..

홈페이지에 있는 줄이 아니였습니다 ㅜㅜ 홈페이지에 올려있는 줄이 10배는 이쁜거 같아요 ㅠㅠ

제치줄은 파일럿 시계와는 좀 그냥 그래요  악어무늬 칼프입니다.

미리구입해두었던 징박힌 녀석은 버팔로인데 존득하니 착용감이 좋습니다. 다만 줄이 너무 길어서  구멍을 하나 뚫어 줬습니다.

얼굴한번 감상하시죠 ㅋㅋ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44mm 라 나름 걱정했습니다.. 너무크지 않을까 해서요. 제손목이 17인데 지금까지 이렇게 알큰놈은 첨입니다..

근데 잘어울립니다 ㅋㅋ 시원시원하면서 예뻐요 시인성 짱이구요 베젤도 무광일 낫겠다 생각하구 있었는데 의외로 유광 이뻐요 베젤부분만 유광이라 너무 튀지도 않구요

용두사진입니다 큼직하니 손으로 감아주는 맛이 쏠쏠합니다..

수동시계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또르륵또르륵 큰소리를 내면서 감아주는맛이 좋아요

이녀석을 사고싶게 만들었던 무브의 사진입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접사를 못해서 이건모 찍으나 마나한 사진이 되버렸네요..

무브에대한 지식이 없어서 머라 얘기할 수 없지만 아름답습니다.. 수동무브가 처음이라 그런지 오토매틱의 로터가 가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시원시원하니 이쁘고 멋집니다.

진정한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시계는 수동무브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위에 두개사진은 샌드위치다이얼을 찍어볼려구 시도한거예요 ㅋㅋ 핸드폰이라 역시 사진엔 한계가 있네요;;

별거 아닌듯 하면서 은근히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데  매력적입니다.. 이쁩니다... ㅋㅋ  와이프가 이글을 보면 엄청 시셈하겠네요 ㅋㅋ

4월 쯤 질러서 5월쯤 와이프한테  걸렸는데 ㅋㅋ 다행히 이틀정도 삐져있다 풀렸었죠 가끔은 그 시계 언제 오냐구 관심을 가져주기도 했습니다

시계보구 와이프도 이쁘다고 칭찬해주고요 ㅋㅋㅋ

요즘 한더위 하죠... 모두 건강들 조심하시구요^^

손목에 땀차니 가죽은 힘들더라구요 더군다나 버팔로가죽 한두께 합니다.. 시계랑은 이쁘게 어울리지만 날씨가 날씨인만큼

나토로 줄질을 해야겠다는 절박한 심정.... ㅋㅋ 버팔로를 장착한지 하루만에 나토로ㅋㅋㅋ 지켜주지 못해 미안... 한달.. 두달쯤 뒤를 기약하자구나...

이렇게 나토로 줄질해줬습니다..

그리고 버팔로를 위한 사진도 한장 ㅋㅋ

사진이 시계위주로 찍혔네요;;;

오래기다린 시가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해주는 만족감을 주는 시계입니다.

시계를 보구 있음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ㅎㅎ

이상으로 허접한 수령수기를 남깁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다음에 다시 좋은사진을 찍어 찾아뵐게요~~~ 아.. 야광샷을 한번 찍어봐야겠군요... 근데 카메라가....

암튼 담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