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ton Black 득! (2주 휴가 후 첫 만남) Steinhart

안녕하세요~ Howerdel이라는 회사 후배의 아이디로 인사 드렸었던 30살 직딩, 오갈입니다.(이건 제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별명이라 없어보여도 타포 닉넴으로!!)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트리톤 블랙을 제 손목에 올리게 되서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이놈 생각보다 묵직한게 남자가 차기에는 딱 좋네요!! 무게도 무게고 두께도 두께고 크기도 크기고...ㅋ 뭐 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거기다가 멋드러진 블랙으로 화룡점정!!ㅋ

그저 선배님들 착샷만 보고 반해서 질렀던 것인데 막상 차고 보니까 더 마음에 듭니다ㅋ 

가성비 최고의 다이버 워치라고 소리내어 외치고 싶네요ㅋ(들어가볼 일도 없지만 100ATM / 1000M 방수 ㅎㄷㄷ)

패킹되어서 배달온 순서대로 사진 올려봅니다. Steinhart 앞으로 종종...결제하게 될까 무섭습니다...;;

제가 한국이 아닌 중동에 카타르, 도하에서 파견 근무중인지라ㅎ 옆에 아랍어로 쓰여진 Letter도 보이네요;; 

줄질할때 필요한 육각드라이버가 들어있습니다. 

포장을 다 벗기고 보니 이제 드디어 STEINHART 로고가 나오네요.

 .

독일어와 영어 모두 적혀있는 시계 Spec이 나오네요. (독일어는 눈길도 안주고 영어만 읽었습니다. 별 내용 안써있죠;;ㅋ)

자 이제 드디어 본게임 시작합니다.

드디어 뚜껑을 열고 만났습니다. 두둥~! (화질은 죄송;;)

이제 양덕 형들의 허벅지만한 손목 사이즈에 맞춰서 나온 처음 러버 밴드를 9할을 짤라내고 제 손목에 맞춘 후 사진들입니다.

(제 사이즈에 맞추기 전 사이즈는 정말ㅋㅋㅋ 무섭도록 크더군요;;)

뒷판도 한장 찍어 봤습니다. 씨쓰루는 아니지만 나름 포스가 느껴지는 빽 모습입니다.

원래 컨셉은 하늘을 잡는 모습이었는데;; 찍고 보니 좀비 걸을 때 손모양 처럼 나왔네요;; 

회의 갔다가 퇴근 해야해서 급하게 마무리 집니다;;

제 손목에 좀 부담스러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시계가 더 묵직해보이고 멋져 보이는 것 같아서 저는 좋습니다ㅎ

트리톤 및 STEINHART 당 식구들이 더 늘었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그리고 멋진 시계들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