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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로이할러데이 851  공감:2 2014.07.01 03:32

   IMG_1535.jpg

(불경하게도 이번에도 사진은 역시 펌한 것입니다.와!!매우 멋진 사진이네요.어느 이름모를 해외 유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득템하기까지

1년여 동안 다마스코 da37을 데일리 툴 와치로 사용해왔는데

1달전에 친동생이 자기가 찬다고 가져간뒤로는 이유없이 마음이 너무 허전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돌려줄 생각을 안하네요ㅜㅜ 힝~)

다른 찰만한 시계가 10여개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마스코와 대체가 안되더군요.

본래 올 가을쯤에 득템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허전한 마음은 인터넷 검색질을 유도하더군요.

계산기를 옆에 두고 그노몬,영국,네덜란드,핀란드 판매처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타다다닥 환율,관세,부가가치세 때려보는 재미에 빠져있긴 했지만

지금 당장 사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없었습니다.

아!!그런데 우연히 접속하게된 제 리스트에도 없던 일본 판매처에서 세일을 하고 있더군요.

(어머!!이건 사야 해)

일단 질렀습니다.

결제하고 나서야 찬찬히 살펴보니 기본 모델류는 깡그리 매진이더군요.

잘 샀다는 생각과 함께 카드값 갚을 걱정이 순간 교차하네요.

관세 문제로 5일여를 세관물류창고서 신세를 지다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2)마음에 드는 점.

5일정도 매일 차본 결과(저는 잘때도 시계를 차고 잡니다.) da37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시간이 정확하다는것과(일오차 +2~+4초 정도)

밤12시 바로 직전 1분내에 날짜가 퀵 체인지하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요.)

미관상 용도보다 필요에 의해서 베젤잇는 시계를 선택한것인데 나름 상당히 유용하네요.

예를들면 1시간 30분정도를 체크하는데 전자시계 스탑워치를 따로 쓰지 않아도 측정 가능합니다.

아니면 류현진 엘에이다저스 시간체크하는 GMT기능으로도 가능하구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것은 아이스하든드 케이스와 블랙의 포스가 아닐까 합니다.

보기만 해도 믿음직스럽고 흐뭇하군요^^

 

3)마음에 안드는 점.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베젤의 눈금이 인덱스와 약간 안맞더구요.

6시에서 9시 12시방향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12시부터 3시 6시방향이 살짝 안맞습니다.

처음 발견할때는 다소 실망스럽기도 했는데 자주 베젤 돌리며 사용하다보니 별로 신경쓰이지는 않네요.

 

4)마치며

작년 여름부터 다마스코를 사용해오고 있는데 데일리 툴 와치로는 최적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단순하고,투박하며,장난감 같기도 하겠지만,

언제나 내 손목위에서 나와 함께 하며 추억을 새기는 타임 피스로 저는 다마스코를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더 아름답고 더 값비싼 시계를 구입한다해도

가장 많이, 오래 내 손목을 지킬 시계는 다마스코임이 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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