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 드립니다~ Damasko
가입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새싹 중에 새싹이네요^~^
작년에 노모스 탕겐테로 기계식 시계 입문하고, 캐쥬얼 워치로 다마스코 36을 선택함으로써 본격적인 시계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최근에 다이버 워치를 장만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앞으로의 제 노선을 정해버렸습니다.
1. 무조건 수동(DA36을 오토의 마지막으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 가급적이면 독일
이렇게 한정지으니 구매할 다이버 워치가 없더군요 =[
애시당초 수동 다이버 워치라는 것이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총알 좀 더 모았다가 파네라이 111로 가는 것이 좋겠거니하고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이러쿵저러쿵 해서 요리저리 하니까, 독일 포럼에 머물면서 열심히 뿌리 내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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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하얀님의 노모스 알파 무브먼트 관련 글은 제가 시계 관련 포럼에서 읽은 글들 중 가~장~ 좋아하는 글이랍니다.
마음 같아서는 칼라로 뽑아서 제본하고 싶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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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작년에 영국에 트래킹 가서 찍은 것입니다.
저를 아주 잘 지켜줬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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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03.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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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epat
2011.03.30 08:41
네이밍 센스가 좋으시네요 =]
북쪽으로 칼라일 쯤에서 영국 동서로 뻗어 있는 Hadrian's Wall(하드리아누스 방벽)이라는 곳입니다. 로마 시대 때 축조한 방벽입니다.
주변이 모두 저래서, 마치 녹색 사막에 있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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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2011.03.30 02:53
영국 사진 좋내요...
저런곳을 한번 걸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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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03.30 13:54
다이빙워치는아니지만 타임마스터 44수등모델은어떠신지요 방수가100이지만 씨쑤루인점과 높은시인성이
강점이지요 -
ceepat
2011.03.30 14:46
다마당에서 타마당으로 가는 건가요? =] 아직 타임마스터의 매력은 잘 모르겠습니다.
타임마스터 하면 유니타스 수정 무브가 떠오르는데요. 그쪽으로는 d.dornbluth&sohn 아니면 파네라이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추천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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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
2011.03.30 14:24
좋은시계와 좋은 여행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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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론
2011.03.31 14:24
제가 다마스코에 빠져들게 된 이유가... 일단 파일럿 워치가 갖고 싶어졌죠.
근데 결정적으로 어느 한 해외유저가 자전거 여행하면서 다마스코를 착용했죠. 같이 찍은 사진과 지도위에 올린 사진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튼튼함과 실용성 그리고 제가 보기엔 이쁘더군요. 여러가지 특허까지 붙어있는거 보니 꼭 구입해야겠다고 느끼고 남들과 다른 색상을 구입해서 쓰고 있네요.
결론으로 말하자면 배경과 시계 낀모습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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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epat
2011.04.01 00:15
감사합니다. 페론님의 다마스코 정말 매력적입니다. 일반적인 DA37은 제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었는데, 블랙 케이스를 보니까 확 다가오네요.
뭔가 다마스코에 대해 좋은 말을 쓰고 싶은데, 손목 위에 앉아 있는 녀석을 보니 미소 밖에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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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3.31 23:02
아주 로버스트한 웰메이드 시계 득템 추카 드립니다. 저 역시 소유해봤지만 동 가격대선 최고의 필드워치 중 하나죠. 그나저나 손이 참 고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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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epat
2011.04.01 00:47
고맙습니다. Eno님은 저랑 비슷하게 시계를 거쳐가신 것 같습니다. 다마스코&노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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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소피아
2011.11.23 16:49
영국 하니까 언더그라운드 생각 나네요 저녁에 집에와서 코파면 검은 먼지들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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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딘가요,,배경이 시계와 참 잘 어울립니다..
다마스코는 컨셉이 항공시계이니 궂이 사진의 제목을 빼자면.. 영국 본토에 동체 착륙한 한국판 독일 공군이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