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ERMAN BRAND

oldboy 1303 2011.05.01 14:40

IMG_0118.JPG 안녕하세요. 첨으로 인사드립니다.^^

 

한 3주 정도 찬 da36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솔직히 이 시계가 쉽게 질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끌린다고는 또 생각치 않아요...

그것이 제가 이시계를 구입한 이유이기도 하죠...

 

사실 어떤 분은 물론 이시계보다 훨씬 비싼시계도 수시로 바꾸거나 구입하시는걸 보면 정말 매니아들이 많구나라고 생각이드는데,

(울나라에는 저 보다 부자이신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저 같은 보통의 월급쟁이한테 이 시계를 구입시 상당히 망설여 질정도로 저에게는 고가이고, 또 정말 이시계가

그정도 값어치가 있을까? 란 생각도 수 없이 했습니다.(지금도 수시로 합니다.-.-)

 

이시계보다 저렴한 시계도 훨씬 예쁜시계도 많은데(물론 사람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사실 이시계가 자랑하는것 중의 가장 큰게 케이스가 강하다는 건데요.

근데 다른 일반시계보다는 강하겠지만 시간이 오래지나면 기스가 안날수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sinn말고도 스크래치에 강한시계들은 여러종류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약 다마스코 모델들을 구입하시려고 망설이시는 분들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정말 자금의 여유가 충분히 되신다면 여러시계들중 다마스코를 사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만약 시계를 주위분들께 좀 자랑하고 싶다거나, 미적으로 예쁘고 정교한 시계(가격에 합당한)를 좋아하시거나,

새 물건을 사고나서 쉽게 질리시는 분들께는 비추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를 제가 비추한다는게 좀 웃길지 모르지만, 제가 이시계를 싫어해서가 아니고

그냥 제 솔직한 생각입니다.

 

이시계가 자랑하는 스펙이나 특허등은 좋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이시계가 영원불멸의 시계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다른 오토시계처럼 오버홀도 해줘야 하고, 결국엔 기스가 나기도 하는 시계이기 때문에

너무 환상을 가지고 접근을 안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시계도 결국은 기계이니까요...) 

 

좋은 시계란 결국 본인이 좋아해야지, 남한테 좋게 보여지기 때문에 좋아한다면 그 시계주인은 끊임없이 다른 시계와 비교하면서

언제나 자기 시계를 평가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냥 허접한 제생각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hayan 2010.09.06 18124 44
Hot 시계 처분 기념으로 시계 영입 : 노모스 클럽 캠퍼스 [12] 키치제작소 2024.05.11 2872 0
Hot 이런 일도 생기네요^^;; [10] 가수김인권 2023.12.06 2801 0
Hot 노모스 오너분들에게.. [10] Dan1__ 2023.05.19 1093 0
Hot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6] 코알라 2023.02.28 1583 4
33 [Damasko] 내일 놀러가는 다마스코ㅋㅋ [25] file 강철물고기 2012.07.25 760 5
32 [Damasko] 다들 필기구 좋아하시나요? (Damasko DC56 si and Faber Castell) [17] file 강철물고기 2015.09.12 761 5
31 [Damasko] 랑에1 문페이즈 [19] file 파텍필립장 2020.12.16 955 5
30 [Damasko] 여름하면 나토밴드!! [21] file 강철물고기 2016.04.18 736 5
29 [Damasko] DC56 black 진 356 간단 비교 / DC56 간단 리뷰 [6] file 피노키오병정 2016.05.04 1169 5
28 [Damasko] 다마스코 DA37 득템 + Sinn 656 L과의 간단 비교 [31] file Eno 2012.05.18 2031 5
27 [Damasko] TOURBY 파일럿 득템했습니다!! [17] file 차콜그레이 2015.05.26 940 5
26 [Damasko] 짤막한 득템기에 이은 다들 기다려주신(!?) 개봉샷 포스팅 올립니다 ^^ [29] file Rhymemaker 2012.12.29 1389 5
25 [Damasko] 다마스코 dc56si 블랙 [10] Zenith  2015.09.12 755 5
24 [Damasko] da35 기추했습니다! [9] file 코알라코 2015.07.14 668 5
23 [Damasko] 또 다시 다마 입당..ㅎㅎ [20] file Rhymemaker 2014.10.04 656 6
22 [Damasko] 간만에 포스팅해봅니다. [17] file 강철물고기 2015.03.21 546 6
21 [Damasko] 다마스코와 함께한 촬영사진입니다. [19] file 강철물고기 2016.05.10 857 6
20 [Damasko] 수트와 다마스코 [16] file Zenith  2015.10.21 1235 6
19 [Damasko] DA36 bracelet 도착 [20] file holdgun 2014.08.19 530 7
18 [Damasko] 다시 줄질해준 Da36 [12] file 꾸벌뜨 2013.11.08 576 7
17 [Damasko] [득템] 귀염둥이 다마스코 da37 득템했습니다!! [37] file 눈괴물 2014.03.11 1184 8
16 [Damasko] 아버지와 다마스코 커플시계 (Damasko DA20 or Damasko DC56 si) [13] file 강철물고기 2015.09.10 842 9
15 [Damasko] 독일 시계 사용기(2) [19] file 페니 2012.10.26 1122 9
14 [Damasko] Damasko DA36 Bracelet 구입기 [19] file holdgun 2014.08.19 83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