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코를 보내며... Damasko
이제 다마스코를 보내게 되네요..
작년 9월경에 입양해서 착용했다가 너무 가벼워서 다른 시계를 착용하다가 제가 주인이 아닌것같아
이제야 놔주려고 하네요...
호홍..
오차도 적고 안쪽면만 코팅해달라고 주문넣어서 한달 넘게 기다려서 받은건데 아쉽네요..
오리지날 밴드도 아끼느라 손에 차보지도 않고 아꼈던것인지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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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어
2011.07.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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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07.04 09:54
저도 같은 모델을 방출한 경험이 있어서 님의 심정 자못 공감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참 매력적인 시계인데, 시계든 뭐든 사람 맘을 완벽히 충족시키기란 불가능한지라... 또 기변의 욕구도 한 몫하구요.
감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다마스코는 보내고 나면 진짜 더 생각납니다. 묘하게 그렇더라구요.
심플하고 단순한 시계지만 특유의 유니크함이 있어서 다른 시계들에서는 채워질 수 없는 면이 분명 있더군요.
여튼 시계도 인연인지라... 다시 볼 수도 있는 거고, 앞날은 또 모르는 거죠. ㅋㅋ
다만 그리움이 너무 사무치면 병이 되니 마음을 추스리시고 일단 다른 모델들을 더 아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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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eat world
2011.07.04 12:21
전 다마스코는 아니었지만 Sinn을 보유하고 있을 때 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득했지만, 왠지 내가 주인이 아닌 것 같은 거리감? ㅎㅎ
아직까지 경험했던 시계를 재영입했던 적은 없었지만
그런 것이 하나 있다면 저에게 마크 단 하나일 듯 싶네요 ^^
좋은 분께 분양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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냑갈
2011.07.05 21:46
저도 u1차고있을떄의 그런 기억이납니다. 저만의 시계는 언제쯤 찾을 수 있을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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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마진
2012.01.12 17:34
저도 da36을 오랫동안가지고있다가 갑자기 정리하고싶다는맘에 이별을했었지만 결국 다마스코로 다시 돌아오게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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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되는.. 어느 영화같은 일들이.. ~ ~ ~ 노래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