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에서 조촐한 모임이 있었네요.. Damasko
상근이 달료님과 예비 신부님..강철물고기님과 저...해서 네명이 대구의 한 백화점에서 차를 한잔 했네여..ㅎ
상근이 달료님과 예진 신부님은 다마스코 보고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물은 차이가 있다고 하셔서 제가 차타고 대구간 보람이 느껴지더군요..ㅎ
재미있는건 그 예비 신부님이 다마스코 크로노모델이 이쁘다고 하시고..특히 사진으로 보면 흰판이 이쁘다고 하셔서....
제 36이와 탕겐테는 찬밥신세였습니다..ㅠ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사실이 그런걸..ㅎ 저도 다마스코는 크로노가 더 이뻐보이더군요..(남의 떡이 더 맛있어 보인다는... )
간단하게 까페에서 음료등을 마시고..백화점의 여러 시계 메이커 대리점에서...
온김에 한번 보고 싶은 시계들이 있어서...한번 쭉 둘러 봤습니다....
매장은 테그호이어, 위블로, 보메메르시에, 쇼메, 오메가, IWC, 예거 르꿀드르...등을 둘러봤고..
매장에 들를때 직원들이 대부분 아주 친절하더군요...
들어가서 "그냥 구경만 할께요" 라고 말해도...시계를 들여다보고 있으니 직원들이 "한번 차보시죠"라고 진열된 시계들도 꺼내서 직접 체워주기도
하고..생각했던거보다...아주 친절해서...아주 좋은 인상이 남아 있네요..ㅎ
제가 보기에 인상싶게 남은 시계는 오메가의 문워치...그리고 예거의 듀오미터..리베르소 금통...그리고 위블로 빅뱅
, IWC 의 포르투기즈.. 정도 네요..ㅎ
담에 달때는 카드들고 가서 각 매장에 들려서 이거 주세요..저거 주세요..하며..백화점 나올때..오메가, IWC, 예거등의 마크가 찍힌 포장가방을
들고 나오는 즐거운 상상?을 꿈에서 해보고 싶네요...ㅎ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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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1
2012.05.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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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5.27 22:53
그냥 깔끔한 맛도있고..잘 질리진 않네요..ㅎ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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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
2012.05.27 21:53
현 다이 백화점 다녀오셨군요. 저도 오늘 오후 3시 즈음에 오메가 매장에서 신형 피오보다 영화시간 다되어서 나왔는데 어쩌면 마주쳤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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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5.27 22:54
맞습니다..ㅋ 바로 3시경으로 생각이 되네요.. 그즈음에 시계 매장에서 구경하고 있었으니까요...
참 세상 좁네요..ㅎ
하여튼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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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5.27 21:57
즐거운 모임을 가지셨군요.^^ 셋 다 참 예쁜 시계입니다.
그 예비 신부님께서는 탕겐테에 꽂히실 법도 한데... 여성분께서 크로노 모델에 눈길을 주셨군요.
약간 미스매치일 거 같은 느낌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덧붙여, 저도 님과 비슷한 즐거운 상상을... 오직 꿈 속에서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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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5.27 23:00
그 여자분의 시계바라보는 눈이 시계생활을 좀 해보신것이 아닐까..생각이 들정도로..보통의 여자분과는 좀 다른 시계보는 안목이 있으시더군요..ㅋ
어쩌면 이노님말씀대로 그런 보통의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이 더 매력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ㅎ
그건 그렇고..정말 세상엔 이쁜 시계는 많고 제 통장에는 돈이 항상 모자라네요..ㅎ
예거의 크로노 모델들..리베르소...투어빌론 모델도 봤는데.... 그냥 대충 봐도 정말 고급스럽다...비싸보인다..정말 명품답다라는게 느껴지더군요..
아마도 실제로는 영원히 제 손목에 올라오기는 힘들거 같지만...즐거운 꿈을 오늘 꾸려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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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달료
2012.05.28 00:11
herb님 혹 오늘 모리스제품 착용하고 오시진 않으셨나요??ㅎㅎ
강철물고기님과 카산드라 님 덕분에 다마스코를 직접 볼수 있어서 넘 행복했습니다. 늘상 사진으로만 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착용도 해보고 넘 즐거웠습니다.
더더욱 다마스코 쪽으로 맘이 기울더군요 저랑 여친이랑 아마도 커플로 할듯하네요 ㅎㅅㅎ 여친도 다마스코가 맘에 든다고 하구요 또한 여친손목에도 크게 방간도 되지 않아서 더더욱 ㅋㅋ 시계 매장구경도 하고 여튼 즐거운 하루였구요 담엔 다마스코 2개 추가해서 사진 올려보아여~~ ㅋㅋ -
kasandra
2012.05.28 10:16
저두 재미있는 하루 였네요..
시계에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는건 아주 즐거운 일입니다..ㅎ
담에 모이면 4개의 다마스코로 단체샷도 한번 찍어 봅시다...
결혼 준비 잘하시고..미리 축하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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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
2012.05.28 15:48
네 맞습니다. 제 앞에 po 보시던 분들이었나 보군요. po쪽에 사람이 많이 있어서 드빌 먼저 보여달라고 했었지요. -
강철물고기
2012.05.28 00:56
저도 오늘 즐거웠습니다. 간만에 나오는 산책!!? 일만하고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했는데 잘되었다 싶어서 갔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다마스코가 두개이상 모이는게
쉽지 않은데, 2개나 같이 있으니, 신기했습니다. 그나저나, 상근님의 여친분이 안목이 있으시더군요ㅋㅋ이쁜건 다 비싼...하지만 기준점이 확실히더라구요.
손목에 잘 어울리시고, 상근이 달료님이 무슨 모델로 살껀지도 궁금합니다. 다음에 또 모일 수 있으면, 모여보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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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5.28 10:19
맞아요..여자분의 안목이 있으시더군요...또 각 매장에 들르때마다..이쁘다고 한 모델은 다 고가이고 별로 안이쁘다고 한 모델들은 상대적으로..저렴한...ㅋ
IWC매장이나 오메가 매장에서 시계 고르는 기준이....ㅎㄷㄷ 하시더군요...
담에는 4개의 다마를 한곳에서 사진찍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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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2.05.28 01:19
앗..^^ 저도 친했더라면 모임 한번 가고싶네요 ㅠㅠ 대구인으로써 같이 번개나 정모도 한번씩 나가보고 싶습니다 ㅜㅜㅜㅜ
현대백화점은 갈때마다 늘 친절한거 같아요..^^ 특히 예거매장에 계신 남자직원분~~ 안사고 나오기 민망할정도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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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5.28 10:23
예 그 백화점의 직원들이 대부분 아주 친절해서..또 가고 싶더군요..ㅎ 예거 매장의 남자분은 다른 한 고객을 상대하느라..저희와는 이야기를 못했지만...
예거는 정말 그 값어치를 하는 시계로 보이더군요....ㅎ
특히 오메가 매장의 여자직원은 너무 친절해서..안사고 나오는게..쫌 미안하더군요...
담에 대구분들은 가까이 사시니까 번개라도 한번 모이면 좋을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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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
2012.05.28 20:36
저도 대구에 있는데 가보고 싶네요.^^
언제 모이시면 저도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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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랑
2012.05.28 14:29
제가 사고싶은 시계 2점이나 있네요!
저도 모임갖고 싶은데 좀 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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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5.28 18:13
가까이 살면 좋은게 이럴때 인거 같아요.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이 독일포럼에 계시는 분들도 한번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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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J시계J
2012.06.05 19:48
저도대구살지만..사람들이 아주 친절하답니다..ㅎㅎ -
엘리13
2012.06.06 10:01
글을 읽고 있으니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오후풍경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반월당 현대백화점에 자주 나가 주로 아이쇼핑에 식사를 즐깁니다...
매장이 넓어 시원하죠~~~^^
직원들도 친절하고...덕분에 대백이랑 롯데의 분위기가 한 때 재밋어지기도 했었죠..^^
음~~ 요즘 고민중입니다...독일시계에 땡겨서리..ㅠㅠ;;
다마스코랑 진, 그리고 노모스 탕겐테 슈포트...
어디로 갈지....ㅎㅎ;;
즐거운 휴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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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seven
2012.07.05 07:48
부럽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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