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녀왔습니다 Damasko
안녕하세요 독일유저분들 제니스입니다~ㅋㅋ
눈팅만 계속하고 가끔씩 댓글만 달아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드는군요 ㅠㅠ
최근에도 실상 바쁘진 않은데 이것저것 일처리할게 많다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저번 주말에는 시간을 내어 약 1년만에 서울에서 지인들을 보기로해서 1박2일로 잠시 다녀왔었습니다. 덕분에 술만 엄청 먹었군요 ....ㅋㅋㅋ
이날 너무 달린 결과로 오늘까지도 피곤에 쩔어있습니다...으엉어유ㅠㅜ
역시나 서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휴 ㅋㅋㅋ 어디 이동하려고 해도 너무 힘들더군요..
쇼핑할생각도 있었지만 겨울이라 겨울대비 옷들도 몇 벌 장만하여 매장들어가서도 침만 삼켰습니다..ㅠㅠ..
시계매장은 잠실 롯데 백화점에서 여러가지 봤었는데.. 확실히 대구보다는 여러 브랜드도 있고 구경 아주 잘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인기모델들은 볼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ㅠ
사실 올라가면서 시간나면 예전 타포회원님이 하시는 작은 카페에도 한번 가보려고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나 못가서 너무 아쉬웠네요..
12월에 실시하는 타임포럼 송년회도 꼭 가고 싶었지만.. 날짜가 시험기간과 겹치는 관계로 참석도 못하고..ㅠㅠ 우울한 나날의 연속이군요..
혹시~ 이번 송년회에 참석하시는 독일회원분도 있으신가요?? ㅠㅠ 후기 기대하겠습니다!!ㅋㅋ
저는 사진 몇장 올리고 물러가겠습니다.. 모두들 맛있는 점심하시고 화요일 화이팅 하세요~~
홍대 근처에서 먹은 교토(?)라는 술집에서 샤케를 +_+ 확실히 서울이라 그런지 물가가 대구와는 다르게 비싼게 확 느껴지더군요..
샤케 한팩에 2만 3천원, 안주로는 연어회를 먹었는데 9점에.. 거의 2만원에 육박했던걸로 기억합니다..ㅜㅜ
요곤 명동에서 먹은 치맥입니다!!~~
시계 사진찍어놓은게 없어서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_-;;;;
댓글 18
-
시나매
2012.11.13 17:25
-
Zenith.
2012.11.14 01:02
다마스코의 특징이 저 깔끔해보이는 십자선이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
어떤인연
2012.11.13 18:11
대구분이셨군요.
저는 서울서 대구로 내려온지 5년째입니다. ^^
지금도 고기먹을때면 합리적인 가격과 양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
내년엔 다시 서울로 올라가지만 대구 고기값이 많이 그리울것 같습니다. ㅠㅠ -
Zenith.
2012.11.14 01:04
앗.. ㅎㅎ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오셨군요.. 대구에 5년째면 꽤나 오래되었는데 이젠 서울보다도 조금 편하실것도 같습니다..ㅎ
고기먹을때는 정말 공감되는것 같아요.. 대구가 특히 소고기값은 싼편에 속하더라구요 ㅎㅎ
서울은.. 어휴~~ 소고기는 제쳐두고 돼지고기도 너무 비싸서 엄두가 잘안나구요..ㅠㅠ
대구어디에 계신지요~~? 시간나면 차라도 한잔하고 싶습니다
-
어떤인연
2012.11.14 12:31
맞아요 맞아요. 요즘엔 은근히 대구가 편하다 느낍니다.
가끔 말속에서 대구 억양이 섞여 나오기도 하구요.
운전 하면서 샛길로 막히는 길을 질러 갈때면
대구 사람 다 됐구나 느끼기도 합니다. ^^
내년에 서울로 컴백하면 엄청 헤맬것 같네요. ㅎ
전 경대병원 근처에 있습니다.
차 한잔 좋지요~~
기회 닿으면 날좋은날 차 한잔 좋을것 같습니다. ^^
오늘 많이 춥네요. 건강 유의 하시구요. -
Zenith.
2012.11.15 11:06
ㅎㅎㅎ 맞아요 저도 이곳저곳 좋다는 도시들 많이가봤지만 제가 사는곳이 대구라 그렁지 대구보다 편한곳이 없더군요..ㅠㅠ
서울은 너무복잡하고 부산은 도로가 안좋고..
언제한번 대구분들 다 모아서 간단한 번개라도+.+ 전 수성구 쪽 거주중입니다~~ -
Eno
2012.11.13 19:10
짧은 일정이나마 서울에 다녀 가셨었군요. 홍대의 저 사케집 왠지 낯이 익습니다. ㅋㅋ
명동이나 백화점도 들르셨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
Zenith.
2012.11.14 01:08
앗~~ 이노님 안녕하세요 ^^
예 원래 계획은 2박3일 머무르면서 조금 더 여유롭게 둘러볼생각이였는데 어휴..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생겨서 사정상 1박2일만 머무르게 됬습니다..
저 홍대에 샤케집은.. 아마 홍대 엔비 맞은편으로 쭉 올라오면 보이는 술집이였습니다.. 제가 대구사람이라 그런지 서울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던데
이집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되더군요.. 꽤나 그 근방에서 유명한집처럼 보였습니다.. (서..서빙하는 처자들도 이..이쁘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동에서는 대구에없는 브랜드 위주로 보고, 잠실롯데에 있는 백화점에서는 대구에 다있는 브랜드들이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매장 방문이라 모든 브랜드 다 둘러보고왔습니다..ㅋㅋㅋㅋ IWC, 예거, 오메가, 론진, 로렉스.. 등등 많은 브랜드가 있더군요!
하지만 다시 서울올라가라고하면 망설여질것 같습니다.. 너무많은 사람과 빠듯한 일정으론 무리가 가더군요.. 휴유증이 이틀이나가는게 어휴~ㅎㅎ
-
고니에요
2012.11.13 19:25
깔끔하네요. 어디서나 귀여움 받을 녀석입니다.
-
Zenith.
2012.11.14 01:09
감사합니다.. 다마스코는 제가 경험해본 시계가 몇개 되지는 않지만 차면 찰수록 만족감이 높은녀석이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
-
파네렉스
2012.11.13 21:51
흰판 멋지네여 ㅎ
-
Zenith.
2012.11.14 01:10
실제로 보면 완전 흰판이기보단 아이보리 30%에 흰색이 70%섞인 37의 다이얼입니다~~^^;;
-
투르파
2012.11.13 22:37
DA36과 37은 영원한 고민거리린것같네요 이쁩니다 -
Zenith.
2012.11.14 01:12
맞습니다.. 저 또한 37을 들일때 고민한것처럼 많은 분들이 36과 37을 고민하실거라 생각되지만..
저는 37유저라 그런지 다시 선택하라고 하여도 37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좀 더 가벼운 이미지 이지만 어떻게 보면 좀 더 깔끔해보이는 이미지도 있고 야광판의 매력은..+_+
야광판을 처음 보는 제 지인들은 다들 신기해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사람들에게.. 호응이...(응?) ㅎㅎㅎㅎㅎ
-
아롱이형
2012.11.16 16:45
앗, 서울 다녀 가셨군요. 명동 롯데 본점에 저가부터 고가까지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에비뉴엘에는 고급 브랜드 위주고, 본점지하 1층 코너에는 다양한 중저가 브랜드들이 모여 있죠. 저는 최는 런칭한 마빈 브랜드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 -
Zenith.
2012.11.18 13:42
안녕하세요 아롱님~ㅎㅎㅎ 네 짧게나마 서울다녀오니까 대구에선 보기힘들었던 모델들도 많이 구경했습니다 ㅎㅎ
시계쪽은 물론이고 옷쪽에서도 대구엔 매장없는것도 여러곳 둘러봐서 눈이 호강했네요 ㅎㅎㅎ
에비뉴엘쪽은 아직 못가봐서 정말 아쉽습니다 ㅎ 겨울쯤에 한번더 올라갈 생각인데, 그때엔 여유롭게 올라가 한번 찬찬히 구경해보려구요..^^;;
-
황봉알
2012.11.17 00:16
아 시계도 시계지만 야근하고 있는 지금 사케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
Zenith.
2012.11.18 13:43
최근에는 소주보다는 샤케가 좀더 땡기는 것 같네요ㅎ.. 특히나 잘하는 메로집이나 싱싱한 횟감과 함께라면 목넘김이 더욱 좋더라는..^^;; 불타는 주말 샤케 한잔하셨는지요?
- 전체
- Damasko
- Glashütte Original
- Junghans
- Meistersinger
- Stowa
- Sinn
- Steinhart
- NOMOS
- Zeppelin
- ETC(기타브랜드)
- 공지사항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독일 시계 브랜드 일람 [135] | hayan | 2010.09.06 | 18127 | 44 |
Hot | 시계 처분 기념으로 시계 영입 : 노모스 클럽 캠퍼스 [12] | 키치제작소 | 2024.05.11 | 2892 | 0 |
Hot | 이런 일도 생기네요^^;; [11] | 가수김인권 | 2023.12.06 | 2822 | 0 |
Hot | 노모스 오너분들에게.. [10] | Dan1__ | 2023.05.19 | 1105 | 0 |
Hot | 오랜만에 글라슈테로.. [17] | 코알라 | 2023.02.28 | 1593 | 4 |
513 | [Damasko] GMF WITH DC57!! [5] | Rhymemaker | 2014.10.20 | 481 | 2 |
512 | [Damasko] 매일 줄을 바꿔가며 착용합니다~~ [6] | 뉴피오 | 2012.12.14 | 482 | 1 |
511 | [Damasko] 새옷을 입혀주다 [9] | 지호와희호 | 2016.06.22 | 484 | 1 |
510 | [Damasko] 이런밴드는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3] | 빌빌 | 2016.04.10 | 486 | 0 |
509 | [Damasko] 다마스코당에 입당합니다 ^ ^ [14] | 지호와희호 | 2014.03.31 | 489 | 3 |
508 | [Damasko] 다마스코 와 snk [6] | 코알라코 | 2014.11.05 | 490 | 0 |
507 | [Damasko] 철 지난 모터쇼 사진^^ with DA36 [10] | 폭풍남자 | 2014.10.25 | 490 | 1 |
506 | [Damasko] 출근길 DA37과 함께! [3] | 페니 | 2012.07.13 | 490 | 0 |
505 | [Damasko] dc56 vs dc57 선택 부탁드립니다. [4] | 빌빌 | 2016.04.04 | 490 | 0 |
504 | [Damasko] DA36 나토 줄로 교체기 [6] | holdgun | 2014.06.21 | 493 | 0 |
503 | [Damasko] 독일 포럼의 활성화 동참~ [9] | 녹원 | 2011.03.22 | 494 | 0 |
502 | [Damasko] [스캔데이] 청명한 하늘과 함께...DA34^^ [15] | 엘리13 | 2012.08.31 | 494 | 1 |
501 | [Damasko] DA36 & ZLUL Band [3] | holdgun | 2014.08.26 | 495 | 0 |
500 | [Damasko] DC57 또 다른 줄질샷~! [6] | 홍련의Z | 2016.04.05 | 498 | 0 |
499 | [Damasko] 플리거와 목각 바이크. [4] | 동현부 | 2020.08.19 | 500 | 0 |
498 | [Damasko] [스캔데이] 오랜만에 사진 올려봅니다. DC56 [4] | 하울 | 2012.05.25 | 500 | 0 |
» | [Damasko] 서울 다녀왔습니다 [18] | Zenith. | 2012.11.13 | 500 | 0 |
496 | [Damasko] 이제 퇴근합니다!![DK101] [4] | 마지막돈키호테 | 2016.08.13 | 501 | 1 |
495 | [Damasko] [스캔데이] 늦은카페에서의 여유! [10] | 강철물고기 | 2017.11.03 | 501 | 3 |
494 | [Damasko] 파일럿 스트랩 장착! [16] | 지호와희호 | 2014.04.05 | 503 | 0 |
역시 다마스코 크로스부터 눈에띄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