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BRAND
스토바 플리거 36mm 조언 부탁드립니다. Stowa
스토바 플리거 36mm 구매를 고려 중인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첫째는 자동 vs 수동의 문제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참에 수동을 영입해보고 싶은데 걸리는게 있다면 자동 무브인 2824는 탑급인 반면 수동 무브인 2804는 엘라보레급까지밖에 없네요.
탑급 무브를 희생하고 한 단계 아래의 무브를 선택할 만큼 수동이 메리트 있는지 확신이 없어서 의견 부탁드립니다.
2.
또 하나는 이번에 나온 90주년 한정판 모델에 관한 건데... 가격이 200유로 비싸게 나와서 창렬하다는 의견이 많던데 이거 구매할 가치가 있나요?
만약 90주년 한정판으로 한다면 수동 모델은 이미 전량 품절인거 같고 자동 모델로만 구매 가능할 것 같습니다.
3.
마지막으로 다이얼에 관한 건데 저는 논로고 논데이트 생각 중입니다. 이 부분은 취향 차이일 것 같은데 의견들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신로고가 봐줄만한지가 사실 제일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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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탑급과 엘라보레급 고민보다는 수동과 자동에 중점으로 고민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오차는 아무리 좋은 시계여도 소위 말하는 뽑기운이잖아요. 편하신걸로 가세요!
2. 한정판의 경우 가격이 올라가서 가성비가 떨어지느냐... 이거는 구매할때 어떻게 맘 먹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요. 제 경우엔 오리스 65를 나름 한정판으로 구했는데 그때 비용도 생각해보면 중고가에서도 꽤 웃돈을 줬습니다. 그냥 가성비로 즐기신다면 일반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 한정판으로 가심이 어떨지요? :D.
3. 스토바 플리거의 옵션은 다양하죠. 오리지널 느낌은 논로고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신로고에 대해서 약간 거부감이 있었는데 스토바 구로고에 대한 집착이 화를 한 번 불러온 적이 있어서... 진짜 작성자분 취향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전 논로고 논데요!
작성자분이 스토바까지 알고 계신다면 시계에 대한 애정이 주변 지인들 보단 더 할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가성비 보다는 순전히 애정으로 시계 구입을 즐기심이 어떨지 지나가던 시계 어린양이 한 번 적어봅니다! 구매도 즐겁게 하셔서 앞으로 오랜 추억 좋은 시계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