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바 마린 고민입니다. Stowa

36미리 아니면 40미리에서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러그 스타일에 따라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사실 40미리가 고민할 정도의 큰 사이즈는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다운 사이징이 추세이긴 한 것 같습니다만, 한번 착용을 해보시고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요? 

시계질은 구입할때까지가 가장 즐거운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착용이 가능하다면 착용 후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손목이 얇아도 40mm가 소화하기 어려운 크기는 아닙니다. 단, 특히 작은 시계를 선호하시면 36mm가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지금 매우 고민중에 있습니다.

1. 스토바 마린40 브론즈 (실버다이얼, 오토탑급 only)
2. 스토바 마린40
3. 스토바 플리거 베루스40 
4. 스토바 플리거40 브론즈

중에서 한개 구입할 예정인데 브론즈모델은 실물로 보질 못해서요..

제 손목이 16.7인데 저도그렇고 회원님도 그렇고 사실 손목사이즈에는 40이나 41보다는 36이 더 예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정작 시계는 한동안 없었는데 20미리 시계줄을 너무 많이 가지고있고.. 아직 못써본 신품들도 보유중이라서..

스토바 41미리 모델은 러그가 22미리라서 과감히 제외했습니다.

와루와치즈 매장에 현재 40미리 마린은 없지만 36미리 마린은 있다고 하니 실물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무광케이스는 더 비싸지 않은가요? 브론즈모델도 한번 고민해보심이..

스토바 마린 오리지널 오너입니다. 실제로 착용하면 더 크게 보입니다. 다이얼 자체가 크기 때문에...

그리고 수동 무브인데, 풀 와인딩 해도 하루 반나절.. 정도마다 다시 와인딩 해야 합니다.

특별히 eta 6497 무브 등에 애착이 없으면 오토로 하시는 게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