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바 마린과 친구들 입니다. Stowa

승짱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마린 흰판을 실물로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검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검판은 로만과 아라빅 둘다 실물로 봤는데 흰판도 실물로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no님의 칭찬댓글 감사합니다.^^

해밀턴 시계는 세개의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품질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카키 메카니컬은 광고에 혹해버렸지요.

광고란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인상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래의 광고에 꽂혀서 카키 메카니컬을 구매 했는데

3년째 사용중인 지금도 여전히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습니다.

소유하고자 하는 시계는 컨셉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신경썼습니다. 브랜드부터 인덱스, 다이얼의 색깔 및 용도 등이 겹치지 않도록 고려했지요.

이제 흰판시계를 생각하고 있는데 벌써 몇개의 시계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네요.^^

시계생활을 하면서 취향도 조금씩 바뀌는걸 느꼈는데 현재의 취향은 깔끔한 페이스쪽으로 가는것 같아요.

스토바 흑판 역시 흰판과는 또다르게 클래식하고 깔끔한 느낌이 좋습니다.(자화자찬같네요^^;;)

나라별로 하나씩 모아볼까 했지만 그래봐야 스위스 미국 일본 독일밖에 없어서 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생각해서 로만손도 하나 있어야 하겠구요.ㅎㅎ

며칠전 방출한 세이코도 일본브랜드를 경험하고 싶어서 구입을 했는데 소장하고픈 욕구는 안들더라구요.

그랜드 세이코의 경우 피니싱과 기술력이 매우 좋다지만 동가격대의 다른 선택의 폭도 크고, 솔직히 -속물처럼 들리실지는 몰라도- 저는 다이얼에 seiko라고 붙어있는 것도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시계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세이코5나 그랜드 세이코나 수백배씩 차이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seiko라고 생각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