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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수동의달인 989  공감:1 2012.05.26 20:37

95655ac13f5be6def4038ad9dc6f31f6.jpg eed3a596b8262ca4d95c58282378ac9d.jpg 7067792a9b2becf9153ee2aeaf802175.jpg 4f3226b15b818c9f063f98d086e67e62.jpg 29980a90390237218e3c5b3e12b30e9d.jpg d191c266efa9976915b7427847017b2d.jpg 8a30f9b832339cc53f48ccf2901f362b.jpg b31e2eb7a54e3544f9d0f448d795d32e.jpg e303818e089d109b30e1bac1f32b2ace.jpg 0a7f75a524d9b8b302af857b4077e3cf.jpg 0b5f19903d03ab1d4adc8ace3ff4dfdb.jpg 102ae41a4aef9849e0462b37b4a9bd22.jpg 저는 시계에 대해 잘 몰라요.

 

올해 서른이 되었는데.. 저 자신에게 선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죠.

 

무슨선물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손목에 항상 차고, 같이 할수 있는 시계를 사기로 결정을 했는데.

 

무슨 시계를 사야할지 몰라서 고민을 하다가 노모스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죠.

 

가격이 비싸더군요. ㅎㅎ 그래도 한 10년 차면 그래도 비싼 가격은 아니다. 생각을 하고

 

사려고 하는데 스토바라는 브랜드를 또 알게되었어요. 디자인이 확 마음에 들었어요.

 

두 브랜드 간의 갈등이 시작되었어요.

 

ㅎㅎ 고민끝에 스토바 안테아365 악어가죽으로 ㄱ ㄱ

 

선택한 이유는 노모스는 돈만 준비 되어있다면 바로 시계를 받아 볼수 있다고 했는데.

 

스토바는 작은 시계 공장이라더군요. 근데 오더를 넣고 하나하나 만들면서 기다려야 한다는 군요.

 

그래서 내 시계를 부품 하나 하나 만들어 나에게 오기를 바라면서 스토바로 결정한건데..

 

이건 머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어요.

 

구매대행 사이트에 자주 전화해서 진행 사항을 묻기도 하고 여러므로 귀찮게 했던거 같아요.

 

한 세달 쯤 넘어가니까 그냥 잊기로 하고 기다렸어요.

 

결국 네달이 걸렸어요.

 

손에 딱 받아 보는 순간 너무 이뻤어요.

 

물론 고가의 시계나 명품시계에 비하면 저의 시계는 초라하겠지만, 저에겐 너무나 소중하고 이쁘네요 ^^

 

공식수입하는 하늘워치에서 수입을 안한다더군요 이제. "그럼 이제 우리나라엔 파는곳이 없겠네요?" 라고  물었는데.. "아마도 그럴거에요" 라고 하더군요.

 

수입 안되요 ㅡㅡ^ 나만 찰거야 ㅎㅎ 장난이구요.

 

그냥 기쁜 마음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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