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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페니 944  공감:2 2014.10.13 17:35


드레스워치를 하나 더 갖고 싶어서 한참 고민하다...


얼마 전 결정을 하고 질렀습니다. 


하이엔드 심플 드레스워치를 포기한 아쉬움보다는


이 녀석에 대한 만족감이 훨씬 커서... 속으로는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바로 노모스 오리온 다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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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다툼은 제가 찾는 드레스워치의 여러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베타 무브먼트는 2.8mm의 두께 밖에 되지 않고 케이스 전체 두께도 8mm대여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8mm로 생각보다 두껍다는 느낌이지만 실 착용시 꼭 예거 울씬문 처럼 훨씬 슬림하고 밀착되는 느낌입니다.


아마 오리온 특유의 휘어진 러그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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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에 데이트 기능을 추가한 것이 베타 무브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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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 기술이 별로 없어서... 그래도 무브먼트 피니싱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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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우주선처럼 생겼죠... 탕겐테, 탕고맛과는 달리 휘어진 러그가 착용감을 좋게해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심플한 페이스!!


사실 전 드레스워치에 데이트 기능이 들어간 모델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밸런스를 깨뜨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전통적인 드레스워치엔 데이트 기능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주 주관적인 생각에... 오리온 38은 데이트창이 없으면 6시 방향이 너무 훵합니다.(오리온 35는 그나마 괜찮더군요. 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한 참 고민하다가 38 다툼으로 넘어왔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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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세컨의 길로쉐 패턴 뿐 아니라 은은한 펄이 들어간 다이얼은 오리온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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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양각의 골든 바 인덱스가 오리온을 선택한 이유이죠 ㅎㅎ 블루 핸즈랑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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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선택인데... 전 다툼을 선택했습니다~ 큰 데이트 창이 오리온 38에는 밸런스가 맞다고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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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빛이 약간 굴절되어 보이는 이유는 바로 약한 볼록 사파이어 글라스에 무반사코팅(AR)처리가 되어있어 시계를 이뻐보이게 합니다^^





말이 많아졌는데... 마지막으로 수트 샷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월요일인데 다들 힘내세요! (전 오랜만에 쉬니 좋긴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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