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os Tangente][스캔데이] 득템 신고합니다. NOMOS

안녕하세요, 모리스다이버 입니다.

어쩌다보니 독일당 포스팅 두 번 연속 제가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새로 들인 시계가 있어 포스팅합니다.

사실 지난 주말에 들였는데 귀차니즘으로 이제서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다들 잘 아시는 Nomos의 Tangente 35mm 139 모델 입니다.

이 녀석은 워낙 깔끔한 녀석이어서 몇 년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으며 꼭 구해야지 구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구하게 되었습니다.

35mm의 실버 다이얼, 그리고 불에 구운 블루 핸즈, 푸조 7001 수정 노모스 알파 무브먼트를 사용한 녀석으로 노모스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게다가 독일 시계 중 최고 얼짱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녀석을 들일 때에는 조금 더 정장에 잘 어울리고 러그가 좀 더 나은 오리온과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막상 들일 때가 되니 조금 더 클래식해보여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Stowa MO가 있기 때문에 흰판에 아라빅 인덱스가 나름 겹치기도 했구요.

하지만 그래도 노모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이자 처음 생각대로 탕겐테를 선택하였고 지금은 무척 만족하며 착용 중입니다. :)

지금부터 사진 보시죠. 그런데 제가 카메라가 아닌 아이폰으로 찍어 사진이 별로입니다. ㅠ 이해해주세요.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입니다.

타임포럼 회원님들 모두 오늘 오후부터의 주말을 생각하며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