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겐테를 영입했습니다(허접 개봉샷) NOMOS
이것저것 다 내다팔고 영입한 탕겐테네요.
어제 주문했는데 출고막차 타이밍 잘 잡아서 방금 도착^^
신품은 따는 맛이 일품이죠~
첫대면!!!
느낌은 만년필셋트를 본 느낌이랄까...
내부구성품...ㅡㅡ;;
알고 있던 사항이지만, 참 단촐하군요.
얼굴 정면입니다.
Simplicity!!!
뒷백의 무브먼트...
이래 보니 참 예쁘지만 실제론 시계지름이 작아선지 감흥은 살짝 떨어집니다ㅎㅎ;;
이제 제곁에 남은 유일한 맠16과 같이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국시공 드레스워치의 느낌을 좋아해 구매한 탕겐테지만, 느낌은 확연히 다르네요.
좀더 모던한 느낌...
마지막 사진은 착용샷^^
전 손목이 참 얇은 소녀손모가지의 소유자인데, 그런 제가 봐도 탕겐테는 딱 본 순간 "작구나..." , "무리를 해서라도 탕고맛으로 할껄 그랬나?"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차보니 제게는 그럭저럭 사이즈 괜찮더군요.
맠16 정도도 작아 불만이신분은 암만 노모스가 좋아도 탕겐테는 무리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소회랄까... 몇자 적자면... 일단 작습니다.
손목 두껍고, 덩치 있으신 분에겐 맞지 않는 시계입니다.
아무리 좋아해도 자신에게 어울려야 빛을 발하는 것이니... 실물보시고 구매하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그외 디자인적 시각에서 본다면,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라 뭐라 평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이런 단정/깔끔/정갈한 류를 워낙 좋아해서인지 만족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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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킹
2011.10.11 15:33
스토바의 안테아와 비슷한디자인이지마나 무브는 더 유명한걸로 알고있어요 ㅎㅎ
노모스 하나쯤 갖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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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y
2011.10.11 15:57
탕겐테는 35mm 라 요즘 추세에는 좀 작긴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손목이 워낙 가늘어 42mm 가 최대인 것 같은데, 그래도 35mm 는 좀... 여친에게 탕겐테를 선물하고 저는 탕겐테 데이트를 커플로 했는데, 데이트는 37mm 라서 심하게 작아 보이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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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켄테 완전 드레스워치느낌의 시계네요 ㅎ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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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
2011.10.11 17:43
손목둘레가 어느정도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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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후™
2011.10.11 18:49
저 뼈가 디게 얇아여...ㅡㅡ
남자손목같은 느낌 안나는 그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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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좀 아담하긴 하지만 좋은 시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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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시계에 손목을 갖고계십니다..^^
제겐 너무 작아 못차는 시계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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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쁩니다... 접사카메라로 크게 찍어놓고 구경하면 재미날거 같습니다 ...
18.5cm의 손목을 가진 저로서는 무리일듯..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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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piece홍
2011.10.12 00:22
득템축하드려요 ~~정말매력적이죠!! -
오덕후™
2011.10.12 00:54
사진으로 확인되는데요~
발목의 복사뼈처럼 툭 튀나온 곳 위로는 약 18cm,
툭 튀나온 곳 아래 가장 얇다고 추정되는 곳은 15.5cm 입니다.
제가 마른 체형이 아니라 골격이 여자골격인 체형입니다;;
그러니 사진으로도 확인되듯이 노모스가 잘 맞아보이는 것이겠죠ㅠㅠ
제 입장에선 방간시계 우악스럽게 차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사람이란게 다 그런거겠죠, 자신에게 없는 그런 점을 동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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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체
2011.10.12 09:56
미니멀리즘이란 말이 연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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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앗핫~ 축하드립니다.
표준포함 그이하까지의 손목에는 최고의 드레스워치가 되겠죠^^ 탕겐테라는 것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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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2011.10.13 18:23
탕겐테 포스팅 보러 왔다 마크 16 뽐뿌 받고 갑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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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다이버
2011.11.20 13:04
탕겐테 너무 예쁩니다. :) 저도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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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마크 16이 커보이는군요. 제가 스토바마린오리지널 구매할때 판매자분께서 노모스 차고 오셨는데 크기가 너무 작게 느껴지더군요..
근대 요새 또 생각해보면 충분히 찰 수 있을거 같은 생각도 들고요..
마크와 노모스 둘다 너무 멋진 시계입니다.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시계들이죠. 득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