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겐테 흰판vs회색판 엄청 고민되네요 NOMOS

탕겐테 33 흰판

탕겐테 33 회색판

안녕하세요 프콘 클래식을 얼마전에 내보내고  이제 조만간 탕겐테를 들이려고 합니다

사이즈는 제가 손목이 얆아서 탕겐테 33으로 가기로 했는데요 색깔이 너무 고민입니다

20대초반 사회초년생이구요 캐주얼 주로 입습니다 그리고 나토밴드도 많이 낄 예정입니다

처음엔 주저없이 흰판으로 생각했었는데요 탕겐테 33 광고사진에 한 여성분이 회색판을 차시고 찍은 사진보고 회색판도 맘에 들어버렸네요

지방이라 실물로 볼 기회도 없고 해서 여기 독일포럼 회원님들 올리신 사진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35mm 많이들 차시고 회색판 실착사진은 몇개 없더군요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ㅠㅠ

저는 마음이 회색판 : 흰판 60 : 40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걱정은..

회색판을 샀을 때 색이 너무 탁하면 어쩌지.. 쉽게 질리면 어쩌지 시간은 잘 보이려나 시인성 좋은가 이구요

흰판은 이쁘긴 하지만 너무 벽시계(죄송합니다ㅠㅠ) 스럽지 않을까 매력포인트인 블루핸즈가 얆아서 티가 안나지 않을까

등등 입니다 흰판은 실제로 보면 백색보다는 은빛 느낌이 도는 아이보리 색이라 하더군요

프콘 클래식을 사용하며 느낀건데 저는 은색 다이얼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흰판이 은색느낌이 많이 날까요

이상입니다 .. 독일포럼 회원님들 도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젠가 여기에 실착사진을 올리는 날을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