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수동시계, 제 기준에 맞는 것 좀 추천해주세요...! ETC(기타브랜드)

슈포트 씨스루백입니다.

클래시컬한 외모에 항자기성이라.....거의 없을꺼같은데요 

그나마 떠오르는게 스피드버드인데 깔끔하긴하나 클래시컬은 아니고 수동도 아니네요

다마스코 검판도 있습니다. IWC 마크나 크로노스위스 타임마스터는 어떠신가요

김태희의 얼굴에 레이싱걸의 몸매를 바라시는 것 같네요

제가 본 모델중에는 수동에 방수, 내구성,클래식함을 따진다면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독일제품중에는 sinn이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방수와 내구성과 클래식한 부분을 만족시키는 제품은 오토지만 로렉스, 또는 파네라이 수동이 아닐까합니다.

(수동과 클래식한 모델 < - > 방수,내구성, 내자기성 등이 좋은 스포츠 모델) 

그냥 쿼츠 모델들이 더 선택하기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라면 용도에 맞게 찰수 있게 노모스 탄겐테 + 지샥중 마음에 드는 모델로 두개를 장만하겠습니다. ^^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시계구성이 노모스 탄겐테+카시오 지샥5600+세이코 스누피001+타이맥스 아날로그 입니다.)

지샥중에는 요세 스카이콧픽? 인가 하는 항공시계 모델이 떙기더라구요 - 태양광충전, 전파시계, 터프솔라, 방수등등

고비님.. 수동입문이시라면 스테인하트 파일럿 수동 추천드립니다^^ 가격대 성능비 너무 좋습니다..

어떤 용도나 상황에서 가장 많이 쓰시는지 모르겠으나...

방수와 내구성과는 씨쓰루의 수동시계와는 잘 안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일상 생활에서 오래도록 차실 요량이면, 노모스정도라면 약간의 신경쓰는 관리만으로도 충분할거 같구요...

- 사실 돈백 넘는 시계는 약간의 신경조차 안쓰기도 어려울듯...- 

정말 하드코어한 환경과 작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수동시계는 비추입니다. 

다시보니 또 좋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군요...^^

메카닉님이 말씀주신 진은 수동모델이 아닌 것 같고 롤렉스는 너무 흔하고

개인적으로 파네라이는 별로 좋은 시선으로 보질 않아서리...

무튼 감사하고 집행님이 추천하신 스테인 하트.

알아보니 매력적인 시계 같네요.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인 것 같고요.

그런데 말씀대로 파일럿 시계들이라 좀 망설여지네요.

감사합니다...^^

tlee님, 제가 하드코어한 환경이 아닌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무신경한 면이 좀 있어서

다른 건 생각해봐서 다 그런가보다 쳐도 방수가 30M라면 좀 걸리는 면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맨위의 두분이 말씀하신 노모스의 슈포트 라인이 디자인이 굳이고 씨쓰루, 100M 방수라서 가장 괜춘한데요.

혹시 저런 컨셉의 비슷한 시계가 있을라나요?

정 없으시다고들 하시면 저것을 볼까하는데 다른 매력적인 시계가 있을까 더 궁금해지네요.

다소 물어보신것에 관한 답이기보다는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 있으나,

바우하우스디자인을 기준으로 보신거라면, 스토바가 노모스의 아류라는 것은 커다란 오해이십니다^^

엄밀히 말하면 브랜드의 역사도, 과거의 헤리티지모델을 기반으로 본다 쳐도 스토바가 먼저입니다.

그렇다고 노모스가 따라했다? 그렇게 볼수도 없습니다.

바우하우스란 독일의 건축양식/디자인양식이자/문화양식입니다. 무형문화재 같은 것이죠.

둘은 비슷하지만 엄밀히 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바가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결코 후발주자이거나 아류는 아닙니다.

행여나 스토바에 대한 '잘못된 정의'를 갖게 되실까봐 염려되어 첨언해 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