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PPELIN 이라는 브랜드 질문드립니다. ETC(기타브랜드)

음 저도 이 브랜드 시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모양이 맘에 들고 값도 저렴해서)

주제넘게 이 시계에 대해서 그냥 잘 알지 못하지만 조언드리겠습니다.

일단 무브먼트는 론다쿼츠를 썼고

가격대는 30 ~ 60만원대네요

조립은 독일에서 한듯합니다.

시계를 직접 실착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충 판단하는게 무브먼트와 가격대 그리고 조립을 어디서 했는가를 보고 대략 판단을 하는데요

기계식 시계가 아닌 쿼츠에다 가격대는 뭐 100만원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기십만원대..

이 두개만 본다면...아 그냥 보급형 시계구나..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냥 그저 그런 신형 시계 브랜드인가 보네

이렇게 판단을 할겁니다. (약간 네거티브 하게 말이죠)

사실....정말 막장 브랜드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시계는 그 시계 값만큼의 가치를 지니기 마련인거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시계좀 아는사람들이 제플린 시계를 본다면...값을 물어보고 무브먼트를 물어본담에 실체를 파악하면

그냥...뭐...그런시계구나...라고 생각을 하겠죠.

제 생각은 어차피 50만원대 이하 쿼츠 시계는 중국제 패션 쿼츠 계열 시계(아르마니 같은거???)가

아니라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시계를 질러라 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정말 독일에서 제작되었다면...어느정도 마감도라던지 내구성 이런건 보증이 된 상태이고

사람들에게 잘 안알려졌으니 어찌보면 그게 더 맘에 들 수도 있겠네요.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시계만 차는 느낌??

그리고 항공시계를 컨셉으로한 시계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런 스타일 시계는 그 가격대에 흔히 보이지 않는 스타일이니....글쓴분 본인께서 맘에 드시면 

남의 인식과 상관없이 하나 과감하게 지르세요 <오프라인에서 한번 확인할수 있다면 확인한 다음에 말이죠>

주제넘게 길게 조언해드렸습니다. ^^

저도 인터넷에서 몇번 제플린이라는 브랜드를 봣지만... 개인적으론 비추합니다... 돈 쪼금만 더 보태서 스테인하트나 스토바로 가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만..

엘리쎄 및 잉거솔등..

요즘 독일이라는 브랜드국적만을 강조한 4구려 시계들이 부쩍 많아지는 것 같더군요!

마케팅에 속지 마세요.

제가아는 모 브랜드도, 남미의 한 국가에서 백년도 더 이전에 역사가 단절됐는데, 현대시대에 그 뿌리를 찾아서

되살려 전통있는 브랜드로 마케팅칠갑을 해서 고가에 판매하고 있답니다.

와.. 출장 다녀와서 보니깐 여러분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여러분들의 말씀 하나하나가 다 도움이 되네요~

최근 독일브랜드 시계가 정말 많아지는것 같긴 합니다.

저도 일단 내공을 쌓을때까지는 조금 두고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모 백화점에서 밀고있던데요 요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