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s 3369 입니다.
Unitas 6498 무브먼트를 쓰는 스위스 중저가 시계중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편입니다.
우선 다이얼 사진부터..
유광의 로만 인덱스와 핸즈, 하트비트창, 6시 스몰 세컨드, 검은색의 다이얼 색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오버해서 접사시도해봤습니다.
우연히 시침, 분침, 초침에 하트비트창까지 다 들어왔네요. ^^;
비교적 화려한 씨쓰루백 사진입니다.
기능의 수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대신 제법 공들인 코스메틱과 플레이트의 제거(?)가 특징입니다.
사실 이 시계를 구매한 이유는 화려한 뒷백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시계 입문하던 때였는데
수동시계 그 자체가 그저 신기했었죠.. 거기에 화려한 모습에 반했었습니다.
그러나... 슬슬 눈높이가 달라져서 심플한 독일 시계들(스토바, 노모스)이 더 눈에 들어오는 현재입니다. ㅜㅜ
그럼에도 실착을 아끼는 소중한 시계임에는 분명합니다.
요즘에는 환율 영향인지 epos 제품 중에서도 싸다고 할 수만은 없지만
그럼에도 가격대비 아깝지 않은 시계입니다.
너무 클래식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다이얼과 숨어있는 씨쓰루백의 화려함이 매력적입니다.
무수정 무브먼트지만 일오차 +10초 정도로 양호한 편이구요.
우렁찬(?) 밸런스 소리가 정말 심장이 뛰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Unitas 무브먼트 중 흔치 않은 하트비트형이기도 하구요. 시계를 살펴보는 것으로도 재밌습니다. ^^
긴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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