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한강나들이 Longines

올해는 그렇지 않아도 워낙 짧은 봄 정신없이 지나가

벚꽃 한번 못 보고 지나갔는데(피긴 피었었나요..?ㅠㅠ)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연휴를 맞이하며 늦은 한강 봄나들이를 다녀왔네요.^^

그래도 평일인터라 여의도도 어느정도 한산하네요.

돗자리랑 과자 둘둘 싸들고 걸터앉아서 오랜만에 평화로운 오후 보냈습니다.

일단 도착해서 배 채웠으면 드러누워야죠.. 하늘 보고있던 중

시계사진 찍고있다 옆에서 한소리 들었습니다..

봄나들이는 하콘이 함께해주었네요.^^ 이제 구형이지만

적당한 39mm의 편안함과 파란 색감이 날씨와도 잘 어울리게 선선합니다.

사진은 시계가 보이는 방향으로 찍어야 제맛..?

손목이 가는 편이라 작고 슬림한 하콘이 다이버임에도

셔츠차림에는 편하네요

봄기운은 다 즐길새없이 어느새 초여름 날씨가 되어가는 듯 하는데

더 더워지기 전 지금이 제일 좋을 때일 듯 합니다.

나들이도 다녀오시기 좋을듯하니 모두들 즐겁고 편안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