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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weems

항공시계의 역사에서 론진만큼 중요한 역활을 한 회사도 드물지만

론진이 한 물 가버린 현대에 와서, 항공시계하면 IWC나 Breitling을 떠올리는 매니아들은 많아도

론진을 떠올리는 분들은 매우 적습니다.

론진의 윔즈와 린드버그(Lindburg)는 시계의 역사에서 실상 최초의 항공시계입니다.

비행기 타고 대서양을 처음 건넌 것이 바로 린드버그이고...

린드버그는 바로 윔즈를 개량하여 만들어진것입니다.

즉 윔즈가 최초의 파일럿시계이지만 그것을 좀더 실사용적인

파일럿시계로 개조한것이 린드버그라는 소리죠.

 

일단 지금의 복각판에 대한 소개로

뒷백의 경우 디스플레이백을 채용하였습니다.

지금의 복각판 윔즈는 단순한 오토메틱 무브먼트와 로터에 longines라는 각인외에는 별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백이란 쉽게 말해 버튼을 통해 평소 솔리드백인 녀석을 쉽게 열수 있어서

뒤에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능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오리지날 윔즈의 경우 손목시계의 초창기인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나온녀석이라

무브먼트는 오토메틱이 아닌 수동무브로서 센터핸즈초침으로 수정한 핵기능이 없는 무브를 사용하였습니다.

오리지날 윔즈의 사진을 예전에 시계지역에서 우연찮게 본적이 있는데

다시 찾으려니 힘드네요. ^^;;

 

그럼 다시 링고님의 글로 넘어가서..

윔즈의 다이얼을 보시면 10, 20, 30,...60 까지 써져 있는

중앙의 누런 다이얼이 보이실겁니다.

그다이얼은 실제로 용두를 한칸빼면 수정할수 있으며,

이것을 만든 동기는 시계의 핵기능이 발명되기전인 손목시계의 초창기인 1920~1930년대라서

윔즈의 초침을 맞추기 위해서 다이얼 상에서 회전하는 센터초침용 회전인덱스 디스크를

채용하게 됩니다.

아직, 회전베젤이 발명되기도 전의 일입니다.

이후, 린드버그는 회전베젤을 추가하고 항공계산용 인덱스를 고안하여 린드버그 모델을 설계하게 되죠.

그 후 윔즈 모델들(그이후 무수히 많이 나온 론진의 파일럿 시계들)은 내부 회전 인덱스 대신에 회전베젤을

사용하는 심플한 형태로 변경하게 되었는데 그당시 회전베젤이 클릭하여 회전하는 스프링을 개발하지

못했으므로 회전베젤을 고정하기 위한 추가 베젤 고정용 크라운을 사용하였습니다.

이게 그녀석이죠. 사진의 밑에 중앙 용두 밑에 달려 있는 녀석이 고정크라운입니다.

 
즉 이런식의 크라운이 달린 녀석들은  최초윔즈 이후의 변형된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브랜드들에서는 최초의 손목시계를 만들기 바쁘던 시절에..
 
론진은 이미 항공손목시계를 개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초창기 윔즈와 린드버그 모델은 정확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당시 최고의 크로노미터를
 
만들던 론진의 회중시계 무브먼트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확함을 위해 큼직한 회중시계 무브먼트를 사용한 최초의 큰 시계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복각판 론진의 스펙
 
무브먼트 :  자동 calibre L699 (ETA A07 111- 크로노기능을 뺀 ETA의 신형 크로노무브먼트 벨그랑스) 24석 28800 bph
 
파워리저브 :  46시간
 
사이즈  :  47.5mm
 
방수: 30m
 
러그 사이즈 25mm
 
 
위모든 정보는 타포의 링고님 또는 4941cc님께서 쓴 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또한 위정보들의 맨처음 출처는 대부분 타임존을 명시합니다.
 
정보가 다르거나 다른문제시 자삭 후 사과글 올리겠습니다. 
 
 
 
PS :  타포에서의 각 포럼등이나 워치 컨설팅 심지어 자유게시판에서도 검색신공을(꼭 내용도 클릭하여 검색하세요)
 
이용하니 원하는 정보는 왠만해서는 모두 얻을수 있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질문을 통한 지식을 얻는 것보다 검색신공을 통해서 원하시는 정보를 꼭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신이 정보를 원하는 시계에대해서는 검색신공만 적절히 이용하시면 바로 편하게 얻으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만큼 타임포럼은 시계에대한 정보의 바다(?)로 부르죠. 그럼 윔즈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예전에 올라왔던 글들 합하여 몇자 적어 봤습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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