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기] 플리거 B-42 블랙pvd 코팅 limited edition!! Fortis

이상하게도 드레스 워치만 세 개(GP 1945 vintage / 론진 마콜 문페 / 티쏘 르로끌 신형)인 관계로

캐쥬얼한 시계를 골라보자.. 생각하고 여러 시계들을 눈팅하다 찾은 녀석입니다.

첨에는 해밀턴, 오리스 중에서 많이 고민을 하다가 나중에는 다마스코와 포티스 중에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씨스루백이 좋기도 하고  손목이 무척 가늘어서(14~15cm 정도 됩니다) 실착을 하지 않으면

제게 어울리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어서 다마스코는 포기...

포티스를 둘러보고자 매장을 찾았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모델은 마린마스터 흰판.

하지만, 진열대에 있는 플리거 b-42 블랙 한정판을 보고는 다른 모델은 들어오지 않더군요!!

물론 실착을 했을 때 더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사양을 전부 갖추고 있는 녀석이더군요.

블랙 pvd에, 파일럿 워치, 파란색 루미노바, 씨스루백, 200m 방수, 양면 무반사 코팅, 데이데이트 기능...

정말이지 흠잡을 데가 없는 녀석입니다.

타포에서는 제가 최초로 올리게 되는 것 같네요~

백화점 매장에서 구입했는데 직원분이 가격 네고도 잘 해 주시고 캔커피에 포티스 로고가 그려진 우산까지

주셔서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

사진 들어갑니다~!!

▶ 오롤로지움의 종이봉투입니다.

▶ 포티스 우산도 같이 받았습니다. ^^  캔커피두요. ㅎㅎ

▶  블랙 한정판 모델답게 박스도 검은색입니다.

▶ 개봉샷입니다~  필로우까지 까만 색이군요!!  좋습니다  올블랙~ ㅎㅎㅎ

▶  얼굴 확대샷입니다. 양면무반사 코팅이라 그런지 형광등 아래에서 찍는데도 크게 반사되지

  않더군요 :)

▶ 착샷입니다.. ㅎㅎ 소파 위에 놓여 있는 테디베어군이 팔을 빌려주었습니다 ^^

▶ 가죽줄 안쪽에는 포티스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 뒷백입니다. 포티스의 경우 솔리드백이 많은 것 같던데 이녀석은 씨스루백입니다.

   무브는 기본적인 데이데이트 에타 무브를 썼지만, 그래도 전 아직까진 씨스루백이 더 좋습니다.

   게다가 씨스루백이고 파일럿 워치임에도 불구하고 200m 방수라는 점은 제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

▶ 마지막으로, 누워서~~!!

제가 찾던 모든 조건을 갖춘 이쁘장한 녀석이라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드레스워치들 사이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녀석이라 더욱 더 빛나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듬뿍 아껴줘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