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시계메니어의 구입기 Fortis
처음 시계에 관심이 있어 빠져보니 정말 시계의 세계란 무궁무진하게 넓고 다양하더군요.
여러 메이커의 시계를 보고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시계를 고르던 중 오리스와 포티스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처음엔 오리스의 정장에 어울릴 듯한 젠틀한 스타일이 와 닿았는데 정장을 거의 안입는 저로서는
밀리터리와치 스타일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포티스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중에도 입문자들이 늘 그렇듯이 기계식 크로노그래프에 대한 욕심이 생겨 우선 가격대가 저렴하고
심플한 스타일의 스페이스매틱 크로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얼마간 크로노기능의 신기함과 고유의 로터 진동소리를 들으며 한동안 잘차다, 여름이 다가오니 가죽줄에
땀이 차 매탈줄로 갈까 하다가 시계 하나로 계속 차는 것도 너무 단조로워 보여 다시 GMT 기능이 되는
포티스의 플리거 GMT 모델을 구입 해 번갈아 차고 있습니다.
두 시계 다 초보로서는 마음에 들지만 역시 욕심이란 끝이 없는 것인지 이제 자꾸 IWC 로 눈이 가고 있습니다.
물론 구입하려면 역시 부담스러운 가격이 가로막지만 여러 시계 메니어 분들이 그렇 듯이 행복한 상상을 하곤 한 답니다.
언젠가 또 다시 글을 쓸 때는 다시 사진과 함께 소개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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