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맨을 처분하고 마크만 남은 상태에서 마크가 너무나 외로워 하는거 같아 동생 하나 구매했습니다~ㅋ
이번에 강남신세계에서 깨끗하게 새녀석으로 업어온 포티스 마린마스터 입니다~! 안그래도 포티스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녀석을 실물로 보니 웬만한 다이버 시계 저리가라는 포스가 철철 넘치더군요~ 가격대비 외관은 작살 입니다. ㅋ
저 직관적이고 굵직한 바늘과 인덱스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왠지 강한남자가 된거 같습니다 쿨럭...
아 이녀석도 역시 얼짱입니다.
포티스의 3연 스틸밴드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뒷면도 포티스 양각과 함께 깔끔하게 막아버리니 훨씬 낫네요 ㅎㅎ
돔형은 아니지만 무반사 코팅이된 글라스는 이녀석의 다이얼에 좀 더 빠져들 수 있게 합니다.
착샷입니다. 저의 18cm인 손목에 멋지게 감겨 줍니다~!
간만에 큰 페이스의 시계를 차보니 기분이 더 산뜻하네요~!
마크형님과 함께 한컷~ 당분간 또는 영원히(???????) 이 두녀석을 열심히 돌려 차줘야 겠네요.
이녀석의 무브먼트는 2836인데 데이데이트 창이 동시에 멋지게 퀵체인지되는 모습을 보니 다른 2836에 비해 수정이 좀 가해졌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200m방수 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류 용두가 아니라는 점도 특이하구요.
은은하게 마감된 케이스와 밴드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가격에 비해 여러부분에서 가히 발군의 품질을 가진 시계라 말씀 드리고 싶군요.
포티스도 B-42란 시리즈로 자신만의 브랜드 아인덴티티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다는 점이 좋네요~
근데 강남신세계 여직원 분께서 줄을 직접 조절해 주시던데 솔직히 옆에서 겁이났지만 삑사리 안내고 멋지게 줄을 줄여주셨습니다. ㅎㅎ
제가 "포티스 시계 아직은 얼마 안팔리죠? ㅋㅋ 아직 우리나라 인지도가 낮은편이잖아요, 제가 2주전쯤에 구경하다 담에 사러 온다고 했
을때 진짜로 사러올 줄 아셨나용??" 이러니까 직원분이 "흑~아니에요~포티스 인기 좋아요....ㅜ.ㅜ 제법 팔렸어요, 그리고 고객님 오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진짜에요 ㅠ.ㅠ" 라고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는데... 귀여우셨습니다 *^^*
그럼 회원님들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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