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루디 입니다 ^^
한국은 이제 봄 기운이 가득 할려나요? ㅎㅎ
이제 서서히 겨울로 접어드는 제가 서식하는 남반구는 날씨가 쌀쌀해져만 가네요!
기온이 바뀌어 가니 타임포럼 가족분들 봄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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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전 전 ' 아롱이 형' 님이 쓰신 글을 하나 보게 됩니다!
한눈에 제 마음을 사로 잡게 됩니다. 원래 알고 있는 마린 마스터에 특이한 다른 나라의 언어라니!
더군다나 남들과 똑같지 않은 차별된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던지라
그런 아롱이님의 글을 보고
' 참 저 시계 특이하고 예쁘장하구나! 그리고 가지고 싶다!' 라고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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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개월을 지내던중.. 제가 결혼이란걸 하게 되었습니다. ^^;
신혼여행지를 어디로 가야 할지 아내과 고민하던차에
역시나 또 " 아롱이 형 " 님께서 포스팅하신 신혼여행지의 사진을 보게 됩니다.
" 세이셸???? "
이름도 생소하고 처음 듣는 신혼여행지...
검색해보니 유럽인들의 최고의 휴양지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의 휴양지, 윌리엄 왕자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
일생에 한번있는 신혼여행인지라..그리고 아내가 비행소녀인지라;;
조금은 남들과 다른 신혼여행을 하기엔 안성맞춤인 곳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바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무작정 아롱이 형님께 쪽지를 보내 정보를 부탁드려봅니다.
바로 요기 입니다. ^^ < 신혼 여행지에서의 사진은 나중에 시계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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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런 아름다운 곳을 가려면 두바이를 거쳐 가야 하더군요!
그런 두바이를 거쳐 가야 한다는 찰라에 머리에 번뜩 지나가는 시계가 있었으니!
바로! 요녀석이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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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결혼을 무사히 마치고 두바이로 떠나게 됩니다!
두바이란곳은 참 뭐랄까요..?
중국이 그냥 크기만 크다면, UAE는 규모와 고급스러움이 공존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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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바이를 잘 구경하던중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무언가 특별한 기념품을 사야겠다! ' ^_______^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저의 표정을 읽은 아내의 표정과 생각이 이렇더군요;;
' -________- 끄응; 요놈이 뭔가 노리는게 있구나;; '
사실 전 아내에게 이미 시계를 선물 받았습니다.
첫 번째 시계는 예물로 태그호이어 그랜드 까레라 17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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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계는 결혼 선물이라며 오메가 신형 PO 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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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분히 선물을 받았기에 그냥 구경만 하고 와야지 라고 생각하고 갔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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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요놈 실제로 보니 너무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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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너무 이쁩니다! 하지만..하지만;;
사고 싶단 소리를 못합니다!..; ㅠ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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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아내님.. 감사감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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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신혼여행에서 최고의 의미있는 기념품을 득템하게 됩니다!
더불어 브레이슬릿까지 하사해 주심에 감사! 감사! ㅎㅎ
정식 명칭은 Fotis Al_Tayar 입니다.
다이얼이 아랍숫자로 되어있는 포티스 마린 마스터의 변형 버전이죠!
다이얼만 바꼈을뿐 전체 야광도 모두 동일 합니다.
제가 서식하는곳에서는 남자끼리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 약간은 흰 러버밴드가 좀 그래서 브레이슬릿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한국 면세점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수준이었습니다.
브레이슬릿 포함하면 한국의 마마 리테일 가격정도 되는군요!
그리고 조종사 머리 모양의 시계 거치대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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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 안했는데;; 선물 받으니 기분이 날라감과 동시에...
한달에 세개의 시계를 선물 받으니..;;
왜 등골이 오싹한걸까요..? 하하;;
지금까지 조금은 제겐 특별한(?) 시계 득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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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도 저는 시계를 사랑하는걸까요..? 하하;;
내일 모레는 처음으로 아내가 일하는 비행기를 타고 LA를 가게 됩니다.
둘다 철없는 신혼부부인지라..디즈니랜드 혹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놀러 갈 예정이네요..;
아마도..
아마도..
제 손에는 미키 마우스가 그려진 캐릭터 시계나..
백투더퓨쳐 드로리안 그림이 있는 시계를 기념품으로 사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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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득템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한 타임포럼 가족분들 되세요!
마지막으로 두바이의 상징 버즈 칼리파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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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리고!
특이한 녀석을 하나 실물로 보고 왔네요 ㅎㅎ
포티스에서 나오는 아트 시리즈입니다.
입김을 불거나 물을 유리에 살살 뭍혀주면 유리가 깨끗해 집니다!
실물의 모습은 그저 그랬습니다.
그래도 아이디어에선 정말 독특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가격대비 저 러버 스트랩은 정말 ㅠㅠ;;
변한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못찍은 이유는
일하는 점원이 확실하게 깨끗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답시고;;
침을 정말;; 정말;; 그것도 아주 많;;; -_-;
그래서 못찍었습니다.
입김 보다는 물로 하는게 효과가 몇배가 차이나 보이더군요 ㅎㅎ
사실;;
아내 몰래 쓰윽;; 해오고 싶은 마음이;;
특...특이하잖아요! ^^
^^;
마지막으로..!
모든 시작을 하게 해주신 " 아롱이 형 " 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행복하게 저희 부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서식하는 뉴질랜드에 행여 오신다면, 멋진 곳에서 식사와 가이드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의 말씀을 비록 글이지만 올려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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