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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임진년 흑룡의 해는 잘 맞이하셨나요?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4링 헤비 줄루 스트랩이 시계 케이스와 파이프 바넷봉 사이 틈에

 들어가지 않아 바로 레귤러 나토 스트랩 2점을 주문했습니다.

 똑같이 블랙 스트랩 하나, 카키 스트랩 하나를 말이죠.

 

 그리고 12월의 마지막 날에 스트랩 도착!

 

 먼저, 카키 스트랩입니다~!

 이 녀석은 아쉽게도 4링 헤베 줄루 스트랩과는 달리 블랙 PVD 코팅된 링을 가진 녀석이 없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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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랙 스트랩!!

이 녀석은 링이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블랙 PVD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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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의 씨크함이 잘 어우러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상더맨님께서 포티스 플리거에 헤비 줄루 스트랩을 장착하신 적이 있다고 하셔서

도움말씀 주신대로 따뜻한 물에 한 참 담가놓았다가 장착 시도해 봤지만, 안타깝게도 장착 불가능 했습니다.

 

사실 위 사진들을 보시면 헤비 스트랩보다 두께가 반 정도 밖에 안되는 레귤러 스트랩임에도 불구하고

바넷봉 위 체결 부위를 보시면 스트랩이 조금 울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제 플리거에는 레귤러 스트랩조차

뻑뻑하게 겨우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헤비 스트랩은 따뜻한 물로 조직을 좀 더 부드럽게 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장착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제 생각에는 일반 SS 버전 플리거와 달리 제 플리거는 블랙 PVD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스는 물론 파이프 바넷봉조차 코팅으로 인해 조금씩 두께가 늘어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스트랩이 들어갈 간격이 "코팅두께 X 2" 정도 더 줄어들게 되구요.

별 것 아닌 두께라고 생각되실지 몰라도, 케이스와 바넷봉 사이의 간격 자체가 원래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능한 설명이라 생각됩니다.

혹시나 PVD 코팅된 녀석을 갖고 계신 분들이나 구매하실 예정인 분들은 줄질 시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암튼, 이래저래 줄질이 힘든 포티스지만,

새로 온 나토 스트랩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습니다 ^-^

 

그리고 새로 착용한 나토스트랩을 차고 처가 식구들과 Mad for Garlic 으로 외식을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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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한 컷. ㅎㅎ;;

 

그리고 나서는 본가에서 어머니와 저, 와이프 이렇게 셋이서 민속놀이인 GO-STOP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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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 나토 스트랩이 군용담요와 색상 매칭이 참 좋더군요!!!! ㅎㅎ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가정에 화목이 깃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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