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7 까레라 사용 후기 및 직찍 사진들 Sports Carrera

 안녕하세요 저번에 1887 까레라로 입당한 올빠입니다 ㅎㅎ

 

간만에 집에 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밤에 형광등아래서 촬영, 광량이 적어서 노이즈가 지글지글 하네요.. 이해해 주시길.. 올림푸스 카메라와 노이즈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 ㅎㅎ

 

그래도 나름 올림푸스 플래그쉽인 E-5 가 수고해주었습니다.  

 

 

 

일단 정면사진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어떻게 보면 심심하다고 할수 있는 디자인이네요.. 하지만 그만큼 질리진 않겠죠?

 

 

시침과 분침. 그리고 각각의 시간 끝에는 야광 처리되어 있습니다.

 

초침옆에는 CAL. 1887이 새겨져 있습니다. 초침은 작아서인지 물흐르듯이 흘러갑니다..

 

크로노미터는 조금 끊기면서 돌아가는 면이 있네요.. 물흐르듯은 아닙니다 ㅎㅎ

 

 

밤이라 날짜가 넘어가기 직전이어서 그런지 날짜창이 반쯤 넘어가 있습니다.. (12시 3분쯤 되면 휙 돌아감 ㅎㅎ)

 

 

41mm 입니다. 요즘 대세인 킹사이즈는 아니고..(신형 PO는 45mm도 나왔죠?).. 그렇다고 드레스 워치의 기준인 38~39mm 보단 크네요..

 

그래도 전 나름 덩치가 있어서..(184/75) 커보이진 않습니다.. 까레라 데이데이트하고 비교해봤을때 두께나 크기 모두 압도적으로 컴팩트합니다..

 

 

 

 

얼짱 각도로도 다시 한장!

 

 

 

 

 

옆면입니다. 용두에는 태그호이어마크가 새겨져있네요.. 뭐 스크래치는 어쩔수 없을 듯 합니다.. (물건이 아무리 비싸도 애지중지 하진 않는 타입이라...)

 

크로노미터 버튼과 리셋버튼도 위아래로 있네요. 역시 특징적인 디자인은 없습니다 ㅎㅎ

 

아.. 앞면 유리가 볼록합니다.. 그렇다고 돔형이라고 하긴 부족하구요^^;;

 

 

 

 

 

 

브라운 스트랩과 디버클입니다.

 

아예 구멍이 없는 스트랩이구요.. 디버클 끼워서 사용하는 형식이네요..

 

착용감은 괜찮습니다.. 디버클에도 역시 태그호이어 마크가 새겨져 있네요.. 

 

 

 

 

 

 

이제부터 무브먼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887이 1887인 이유.. 데이데이트보다 덜 화려하지만 비싼이유..

 

 첫 자사 무브먼트 cal. 1887을 사용했기 때문이겠죠? (세... 세이코?)

그래서 1887 까레라는 나름 태그호이어 역사에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스루백도 사파이어 크리스탈입니다.. 양방향 와인딩으로 효율이 좋다고 하네요.. 리저브시간은 50시간이라고 했나? 설명서를 안읽어봐서 정확하진 않네요 ㅎㅎ

 

방수 100미터가 새겨져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물에들어가는건 다이버워치가 아닌이상 무리겠죠?

 

        

 

 

 

 

 좀더 확대해서 보면.. 39 주얼리네요..

 

왼쪽에 파란 태엽이 컬럼휠입니다.. 크로노 버튼 누를때 한칸씩 돌아갑니다.  버튼압도 부드럽고.. 크로노에는 컬럼휠입니다. ㅎㅎ

 

오른쪽 금색 태엽은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뒷면시스루백이야 말로 자기만족의 극치라... 혼자 만족하고 있네요.. ㅎㅎ

 

 

 

 

나도 야광됨!! 야광샷입니다.. (노이즈 죄송 ㅠㅠ)

 

 

 

 

마지막 시스루백 얼짱 포즈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