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신형 아쿠아레이서500 세라믹 들였습니다~ Aquaracer

이번에 아쿠아레이서 500 신형을 들였습니다...ㅎㅎ

제가 세라믹베젤 다이버는 사실 애커스 밖에 경험을 못해봤습니다... 애커스는 무광세라믹이었는데,

유광 세라믹도 이쁘네요...

구형500과 비교하자면, 베젤이 세라믹, 사이클롭스 삭제, 데이트위치 색상 검정색으로 변경, 시스루백 삭제, 대신 더 얇아지고 작아진 크기, 더 착해진 리테일가^^

쟁쟁한 녀석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확실히 씨마, 섭마, 피오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각진 베젤이나, 반듯반듯한 브레이슬릿이 기계적이고 남성적인 느낌, 튼튼해 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사실 개인적인 만족감은 구형씨마, 구형PO 보다도 만족중입니다. 일단 가격도 매우 착하구요...

오차도 일 3초 정도로 매우 정확한 편입니다.

사실 오메가의 2500무브는 체감 성능에 비해 오버홀 비용이 비싸서 선호하지도 않습니다..

 8500무브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일단 아쿠아500은 씨마, PO보다 가격이 착해요^^

야광이 파란색이면 참 이쁠 뻔 했지만, 태그호이어 시계중에는 파란 야광 사용한 제품이 없는줄 압니다..

야광 성능은 준수합니다..

아쿠아레이서 500 강추합니다... 시계는 사치품에 속하고 명품이기 때문에 가성비 운운하는게 옳지는 않습니다만...

솔직히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 만족감을 주는 다이버워치는 없습니다..  맘에드는 제품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구형500처럼 브랜드 로고가 양각이길 바랬는데, 단가절감의 흔적인가요?ㅜ

두 번째는, 구형500에 있던 반코가 없어졌습니다. 한코는 1cm가까이 되고 미세조정은 3칸(3mm정도) 밖에 불가능 해서, 자칫 애매한 상황이 올 수 도 있습니다.

역시 단가절감으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비군 가는날은 다이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