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태그포럼에 처음 인사드립니다.
원래 크로노모델을 좋아하지 않아 태그를 이토록 찾아다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허허...
제 이미지속에서는 태그=크로노이니까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모나코가 눈에 밟히기 시작하더군요.
5년전 결혼선물로 받은 오메가를 두달만에 신혼집 털이범에게 털리고 난 후 작년에 다시 시계를 고를때 오메가시계값이 너무 오른것에 괜히 발끈해서 오리스를 구매했었는데요..
제가 직업상 세금과 수입가격을 비교적 잘 파악하고 있는데.. 관세가 0% 내려간 후 에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시계값이 상승하는 바람에... 도저히 재구매를 못하겠더라구요.
현재 오리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2-3개 정도 시계를 더 모아놓고 싶은 욕망이 계속 올라오네요.
그 처음이 모나코 (맥퀸 또는 논크로노블루판) 이어서 며칠전 롯데 크로노다임에 다녀왔습니다. 리테일가보다 1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겠더라구요.
제 눈에 사각시계는 다른 무엇보다도 모나코가 최고입니다. 평소 완전 정장 또는 세미정장을 많이 입는 것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 왼손목이 15.5-16 정도 밖에 안되어 너무 커 보이더군요.
그렇게 그렇게 여기저기 눈팅하다가 구링크 ct5111 을 보게 되었는데.. 넘 맘에 들더군요.
좋아하지 않는 크로노에 스틸줄인데.. 그 브레이슬릿과 크로노가 왜 이리 멋져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태그당의 회원님들께 질문드립니다.
나이 36에 주로 정장많이 입고.. 완전 귀족손목이고 현재 보유중인 시계는 오리스 다이버 쥐엠티 하나 뿐입니다.
구링크는 구하기도 힘든거 같은데...모나코와 구링크 중 일단 어느 녀석을 어떤 경로로 구하는것이 좋을지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날씨좋은 주말 즐거운 하루 되셔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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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제럴드
2011.02.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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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1.02.21 19:31
답변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그래서 링크를 알아보고있는데.. 한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구링크 ct5111 새상품이라고 290 정도에 팔고있길래 이걸 사야되나..말아야되나 하고 있어서 질문드린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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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11.02.21 19:41
저도 CT5111을 가지고 있는데 링크 신형보다 애착이 갑니다^^ 저도 어렵게 마련한것들을 털린 경험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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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십오피
2011.02.21 21:14
제가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구링크 검판을 차다가 얼마전에 모나코를 구매했습니다.
시계 자체의 성능은 링크가 훨씬 나은 것같고 무척 튼튼합니다.
하지만 모나코도 나름의 장점이 있지요.
악어가죽 밴드의 부드러움. 링크에 비해서는 가벼우며 정장에 잘 어울리지요...
저는 요즘 돌려차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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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k
2011.02.22 09:58
시계를 2~3개 정도 더 모으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모나코블루 추천드립니다...멋진시계 구매하세요..^^
예물시계를 털리셨다니 가슴이 아프시겠습니다...... 전 보통 링크보단 모나코가 더 끌리긴하지만 여러 옷에 매치되는시계는 구링크크로노 아닐까요? 특히 구링크크로노의 경우는 모나코크로노보다 이뻐보이는거같은데요...^^ 근데 어떤 경로로 구하는지는 타포정책상 깊게 알려드릴수 없을거같네요... 조금만 찾아보셔도 쉽게 아실수 있으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