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레라 헤리티지 블루핸즈 크로노(feat. 데이데이트) Sports Carrera

 안녕하세요~

휴일이라 스캔데이전에 미리 올려봅니다.

얼마전에 자게에 질문을 올리고 흰판 시계를 구매하였습니다.

좋은 의견들 주셨지만 역시 모든 제품을 실착해보니 답이나오더군요^^

사진 몇장과 데이데이트도 같이 올려봅니다.

헤리티지는 41mm, 데이데잇은 43mm입니다.

헤리티지의 경우 41mm이더라도 얇은베젤과 핸즈의 영향으로 PO(42mm), 슈퍼오션2(42mm) 보다 살짝 더 큰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크로노이기 때문에 두께는 데이데이트와 거의 같으며 무게도 수퍼오션 < 헤리티지 < PO 정도로 느껴졌습니다(이건 느낌이구요 실제로 무게 재보면 다를수도 있습니다^^;)

착 달라붙는 느낌은 아닙니다(39mm헤리티지 블루핸즈 논크는 아주 가볍고 착달라 붙더군요^^)

팔목이 두꺼우신분께는 데이데잇이 아주 멋진녀석이지만 전 귀족 팔목(15.7)덕에 저 멋진 데이데잇을 가지고 고민이 많습니다.

데이데잇은 스펙은 43mm이지만 실제로는 44mm이상의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데이데잇을 살때 2010보다 화려함에 반해 선택하였지만 사실 까레라 2010의 사이즈가 더 어울렸었습니다.

데이데잇 사이즈 고민덕에 발품팔며 브라이틀링 슈퍼오션2와 슈퍼오크를 착용하여 보고, 태그 까레라 2010, 링크크로노, 오메가PO42mm 등

유사한 사이즈의 시계들을 착용하여 보았습니다. 내린 결론은...

'42mm시계들을 고르되 브랜드, 논크, 크로노, 다이버 등 가지가지니.. 무조건 실착!!!'

크기가 고민이 아니더라도 역시 "백문이 불여일착" 입니다.

36mm~40mm의 시계를 언급 안한 이유는 시계는 커야 제맛이고 나름 빅사이즈 시계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팔목대비  빅사이즈는 42mm~43mm이더군요 ㅋㅋ 그이상은 속된말로 '방패간지'네요 ㅎ

흰판을 사기로 결정하고

사실 매장에 들어서서 실착시에 가장 고민이 되었던 모델은... 기존에 고려했던 BA도, 아쿠아테라도 아닌

염두에 두지않았던 링크크로노 흰판이었습니다(링크가지고 계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바로 밑의 글에도 나온 바로 그 모델이죠.

착달라붙는 링크 특유의 브레이슬릿과 어느 옷차림에도 잘어울릴것같은 얼굴..

두 제품으로 상당히 고민하다 결국 줄질도 고려해 원래 사기로 맘먹었던 헤리티지를 가져왔지요^^

하지만 '형은 줄질 그런거 없다' 라고 말하는 only! 브레이슬릿 차도남 간지라고 할까요

링크는 태그에 관심있는 이상 언젠간 꼭 가져보고싶은 녀석입니다

이상 태그당 입문기 였습니다~

모두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징검다리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