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브랜드 포지셔닝 관련 ETC

FHH(고급시계재단)문화 협의회에서 파인 워치메이킹 백서를 발표했는데... 46명의 독립된 국제전문가가 평가...

64개 브랜드가 선정된걸 본적있는데 거기에 태그호이어는 있어도 나머지 론진, 튜더는 없더군요... 

쉽지 않은 질문이네요. 튜더 태그는 사실 기준을 어디에 두고 '줄세우기' 를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튜더가 좀 강세긴 하지만 뭐가 그렇게 대단하냐 하면 선뜻 말 할 게 없죠.. 브랜드 히스토리와 시계사에 남긴 발자취 같은 것까지 따지고 들어가면요. 

인기도만을 따지면 론진보다 태그가 더 인기가 많죠 튜더는 롤렉스의 후광을 많이 받는 브랜드죠 항상 튜더의 뒤에는 롤렉스가 언급되죠 태그호이어는 광범위한 모델들이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면에서 보면 육지(레이싱)와 바다(다이버)는 다 포진되어있고 모델도 다양합니다 하늘 시계인 파일럿이 부족하죠 스포츠에 너무 몰려 있어요 플래그십이라고 하는 드레스워치가 없습니다 튜더나 론진은 헤리티지 모델들을 잘만들죠 특히 론진은 드레스워치가 많죠각자 포지셔닝이 다릅니다 인기도로 보느냐 역사로 보느냐 회사로 보느냐 브랜드로 보느냐....뭘로 보느냐의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대중성 고려한 브랜드 파워는 태그가 훨 낫다고 봅니다.

복잡할땐 숫자로...ㅎㅎ

그 브렌드의 가장 싼 엔트리 가격이 으로 줄 세우는게, 그 브랜드가 스스로 정한 급 이라고 생각 하면 대충 맞더군요. 

모델별로 좀 다르긴하지만 ㅠ 좀 복잡해요 

태그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비버 아저씨의 이상한 포지션닝으로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닌. 위치에 있는 것은 낮다고 봅니다. 명품시계 의 입문 브랜드의 위치를 고집한다면 계속 이런 이야기는 나올 것입니다.10년 전만 하더라도 태그는 오메가의 대항하였습니다. 클래식을 원하면 오메가 스포티함을 원하면 태그. 헌데 지금은 차이가 너무 벌어졌지요.. 최근들어 다시 브랜드 상향을 위해 엔트리 라인의 무브도 변화를 주려고 하고, 상위. 라인도 자사 무브 쓰면서 올리려고 노력 중이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리듯 합니다. 

태그가 오메가 아래긴 하지만 튜더보다는 인지도나 대중성등을 보면 상위 아닌가요? 해외에서는 튜더 인지도가 국내보다 더 낮다고 들은거 같아서요..^^

호이어의 영광은 인정하나 태그호이어는 아닌게 맞긴합니다.

브랜드에서 설정한 포지션만보면 브라이틀링,오메가급이 맞구요.

비버취임이후 가격인하와 포지션 하향조정이 한몫했습니다.

론진은 태그보다 판매량이 두배이고 역사적으로도 가치가있으나 포지션이 다르구요.

튜더는 해외에서 롤렉스 무브,자회사외에는 언급이안되며 이제 럭셔리 시장에 진입하려는중으로 고급시계를 이야기할때는 포함이 안됩니다.

저는 튜더가 더 명확한 워치메이킹 포지셔닝을 했다고 보여지고 호이어는 브랜드의 스토리에 강점이있다고 봅니다. 다만 시계라인업은 조금 혼란스러워진거같아요. 

블랙베이58과 아쿠아레이서 스틸 현행 보유중인데

제 생각은 튜더>태그 입니다

튜더의 브슬, 다이얼마감, 특히 무브먼트가 참 좋네요

오메가 다음 태그 아닐지

진짜 어려운 질문입니다. 분명 인지도는 태그가 압도적이고, 튜더는 롤렉스의 후광이 크죠. 튜더도 범용 무브를 쓰긴 하지만 수정도 철저히 하는 편이고... 정말 어렵네요.

애증의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