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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다녀왔습니다 + 스크류용두 잠금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Aquaracer
-오차와 불규칙적인 소리때문에 CS 다녀왔습니다.
아마 신품으로 산지 2주밖에 안되었으므로 (제가 예민해서) 굉장히 빠른편인듯..
이전 CS센터 문제때문에(한참 시끄러웠죠?) 걱정했는데 요즘엔 명보CS센터 좋아졌다고 정평이 나서 그런지
제가 주로 이용했던 스와치그룹CS센터(오메가 론진 해밀턴)보다 훨씬 좋은 분위기에 꼼꼼하고 친절했습니다.(일단 자리가 넓더군요;;)
-오차가 불편하다고 하기에 별로안되는 오차지만 수정했고(내일 되바야 알겠죠?) 소리는 제가 예민해서 그런걸로 넘어갔는데
문제는
아쿠아 레이서가 용두가 스크류용두잖아요
제가 이전에
티쏘 PRC200 쿼츠 오토(둘다) 써봤고 오메가의 씨마스터300을 사용했는데
요 세모델이 모두 스크류용두입니다.
용두 닫는법이 살짝누르면 스프링같이 좀 눌린다음
적어도 1바퀴이상(실제론 2~3바퀴되죠?) 돌리면 구형수도꼭지잠그듯 잠깁니다.
그리고 열때도 최소 한두바퀴이상 돌려야 뽕하고 스프링에 의해 풀립니다.
제 아쿠아레이서도 그랬구요
근데 이번 CS점검받고 점검후 확인해보라는데 저는 오차문제였기에 용두풀러보고 잠가보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인사하고 나왔죠 ㅎㅎ
허나 집에와서 UTCK(전파시계)와 시간을 맞추기위해 용두를 풀르고 맞춘다음 잠그는데 좀 이상한 겁니다.
눌리고 잠기긴 하는데 약간 누르고 잠그면 안되고 상당히 안쪽으로 누르고 잠가야하며 보통 누른다음 좀만 돌리면 더 누를 필요 없이 돌리기만 하면 되잖아요? 근데 계속 누르고
잠가야합니다.
뭔가 이상해서(제가 잘못눌렀을지도 모르니) 재차해봤더니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잠그고 나서 다시 돌려서 풀때 (이역시 정상은 한바퀴이상 돌려야 뽕하고 풀리는데) 1/4바퀴만 돌려도 풀리는데 분명 문제가 있는듯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질문드립니다.
아무래도 내일 다시 CS에 다녀오는게 맞겠죠? 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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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유저
2012.06.07 20:08
저도 오늘 오차점검 받으면서 셀리타무브 물어봤는데 한남동본사에서도 모델마다 다릅니다로 넘어가는듯해서 그 이상은 안 물어봤어요...
휴즈님댓글보니 용두에 문제가 있는 모델인가보네요... 지난 이주일동안 정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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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뽀
2012.06.07 23:03
아쿠아 용두 문제 예전부터 심심찮게 문제가되고 있더군요... -
뜨거운냉정
2012.06.08 14:32
신경 많이 쓰이시겠군요....어서 회복되어 돌아오길 기대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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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
2012.06.08 15:59
글쓴님 말씀대로 스프링 장력이 너무 쎈데다, 그에 비하여 나사선 강도가 약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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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2.06.12 12:04
예전 구링크 크로노 부터 문제있던 용두가 아직도 발생하나 보군요~ CS에서 수리받기를 권장합니다.
아~~~가슴이 아픕니다...제 아쿠아500도 현재 용두문제로 입고된 상태거든요...
(지방이라 가장 근처에 있는 백화점 매장에 맡겼는데..내일이나 되야 한남동으로 간다고 하더군요ㅠㅠ)
저도 몇번 검색해보고 알게되었는데 아쿠아500이 용두 때문에 문제가 된 사례가 더러 있더군요..
제 시계도 말씀하신거 처럼 처음에는 살짝 누른상태에서 돌리기 시작해서 나사산을 타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누르지 않고 2~3바퀴 정도 더 돌리면 단단하게 잠기는 걸
느낄수가 있었는데..언제 부턴가 걸렸다고 생각해서 누르는 힘을 빼면 용두가 툭하면서 튀어올라 오더라구요..그럴때마다 다시 누르고 잠그기를 여러번
어제는 반바퀴밖에 안돌렸는데 잠기면서 더 이상 돌아가지 않더군요..어!? 이상하다?! 몇번 더 해보다가 결국에는 아예 잠기지가 않아 황금같은 휴일인 어제 차타고 백화점 다녀 왔습니다.
매장직원이 왈 "정확히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돌리시다 보면 나사산에 무리가 와서...~~~ㅁㄴㅇㅀㅁ~~ㄴㅇㄹㄻㅇㄹ" 하길래 그냥 CS에나 빨리 보내달라고 하고 왔죠..
제 생각에는 스프링의 힘이 너무 강하게 설계되었거나 아니면 용두 나사산의 강도에 문제가 있는건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쪼록 제 500이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고..유저님의 500이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매장을 떠나기전
저 : CAL.5가 언제부터 셀리타 모델을 사용하게 되었나요
직원 : 예?!...예?!
저 : 처음에는 ETA 꺼였었잖아요(차마 2824라고 까지는 말하지 못하겠더군요..)
직원 : 예?!...예?!
저 : 아! 아니에요!!! 수고하세요...
저 정도 질문정도는 그 자리에서 바로 쌈박하게 답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계를 좋아하지는 않고 파는것만 좋아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