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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960  공감:1 2015.09.02 15:41

얼마전에 그동안 구하던 몬자 모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시계에 관심이 생기는 계기...그중에 특정 모델에 반해 버리는 경우가 다들 있으시겠죠.


전 예전 아일랜드라는 영화를 보다 이완 맥그리거가 드래스룸에 채워 두웠던 "몬자"라는 시계를 보고 한마디로 꼽혀버렸습니다.


Island-TAGHeuer.jpg

바로 이장면 주인공이 시계를 고르는 장면에 보이는 몬자. 


어릴때 이 장면은 꽤 충격이였나 봅니다. 시계를 여러개 중에 골라서 차다니....그런데 그 대상이 바로 저 몬자...잠깐 스쳐 지나간 장면속에서 제눈에 포착된건 저 흰색의 크로노 모델이였습니다.



일전에 검판을 들였지만 뭔가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제가 찾던 흰판을 다시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받아본 몬자는 처음 보자 마자 사진으로 보는것과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흰색일줄 알았던 다이얼은 살짝 크림톤이 도는 은은한 광이 났었고..이게 또 어찌나 이뻐 보이는지.


크기변환_P1130568.JPG


ㅋㅋ 이거 제눈에만 이뻐보이는건가요? 콩깍지가 눈에 가득 입니다.ㅋ^^


크기변환_P1130569.JPG


앞으로 이 몬자와 함께 자주 자주 태그동에 얼굴 도장 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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