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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500  공감:6 2017.10.04 12:47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
이번에 정말 감사하게도 타임포럼과 라도에서 기회를 주셔서 2차 리뷰단에 선정되어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리뷰를 위해서 이것저것 나름 준비한다고 했었는데, 특히 어떤 리뷰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과 마감을 들어 '라도가 사실 이렇게 멋진 시계입니다! 여러분, 이 매력을 느껴보세요!' 식의 리뷰를 해야 할 지,
라도 특유의 세라믹에 담긴 기술력을 위주로 세라믹의 메리트를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할 지, 기타 등등 나름 리뷰의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만...

그렇게 고민하다 마케팅팀 팀장님께 문의한 결과
'좋은 얘기면 더없이 좋겠지만, 정말 솔직한 생생한 후기'를 원한다고 하셨고,

타임포럼의 회원으로서, 시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내가 구입한 시계' 라는 생각으로 정말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세상 모든 시계가 그렇지만, 좋은 이야기만 늘어놓자면 한도 끝도 없잖아요 ^^

제가 최대한 솔직한 리뷰를 함으로 인해서 타임포럼 회원 여러분들께서 라도라는 브랜드와 하이퍼크롬 크로노그래프 모델에 대해 
각자의 판단을 내리시는데에 좋은 재료가 되었으면 하고 리뷰에 임했습니다.

서론부터가 벌써 많이 길었네요 ^^;

당연히 사진도 많이 있겠지만, 정보 전달이 목적이니만큼 텍스트가 더 많은 리뷰기 때문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Rado HyperChrome Chronograph, 리뷰 시작합니다!

K-006.png


리뷰용 시계를 수령하던 날, 매장에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매장은 시계를 판매하기 위한 곳이고, 당연히 판촉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있을테니 리뷰에 도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친절하신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라도의 아이덴티티인 세라믹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라믹, 그것이 알고 싶다]

다들 아시다시피 세라믹은 스크래치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경도가 굉장히 높다는 소리죠.
라도의 하이테크 세라믹 제조공정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비커스 경도 기준으로 1200이 나온다고 합니다.

K-001.png
우와... 정말 높군요!!

...가 아니라
이렇게 듣고도 우리는 질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대체 어느 정돈데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라도 매장에는 스크래치 테스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크래치 테스트.jpg

바로 이 녀석인데요, 철로 된 펜으로 세라믹과 스테인레스 스틸을 긁어보며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만 보고는 잘 모르시겠죠?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 흔쾌히 영상 촬영에 도움 주신 매장 직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먼저 스테인레스 스틸입니다.



'생활기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냥 시계를 차고 일생상활을 하는 것 만으로도 스테인레스 스틸에는 많은 스크래치가 생기게 됩니다.
그 정도로 무른 스테인레스다보니, 철펜으로 긁으면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

다음은 라도의 하이테크 세라믹을 철펜으로 긁어보겠습니다.


철펜으로 긁으면 줄이 생기지만, 장갑으로 슥 하고 닦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세라믹 테스터 쪽에도 스크래치가 나 있었기에 저도 스크래치를 내볼까 싶어 몇 번 힘주어 긁어보았지만,  
왠만큼 힘을 줘서는 스크래치를 낼 수 없었습니다.

철사가 거미줄처럼 얽혀오더라도 정신차리고 살살 풀어내면 스크래치 없는 깨끗한 시계를 볼 수 있겠군요 ^^
제가 계속 차고다녀도 생활기스가 없는걸 봐도 그렇고 생활기스 정도는 전혀 걱정없이 편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라믹, 부드러운 아름다움]

사실 라도 시계 실물을 보는게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메탈릭 표면 처리된 세라믹이 어떤 녀석일까 기대가 컸습니다.
라도에서 세라믹을 통해 메탈릭한 표면처리를 했다는 세라믹의 질감은 어떤 느낌일지,
그리고 스틸이 아닌 세라믹이 주는 착용감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버클.jpg

이 부분에서는 조금 감상적이면서도 주관적인 부분이 될 수 있겠네요.

'메탈릭 하지만 세라믹'이 제가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메탈처럼 처리가 되어있지만 세라믹의 맛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잘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바둑돌'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운데 있는 녀석은 바둑돌, 좌우에 있는 녀석들은 '금속을 도포한, 반짝이는 바둑돌' 같은 느낌입니다.
만져보면 굉장히 보드랍고 맨들맨들합니다 ^^

세라믹의 착용감에서 오묘하달까, 상당한 매력을 느꼈는데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항상 살과 맞닿아 있어도 '시계를 차고 있는 느낌'이 확실한 스틸과는 달리 조금더 손목과의 일체감이 느껴집니다. '착착 감기네' 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스틸과는 달리 질감도 그렇고, 착용시 체감하기에 따뜻한 느낌입니다.
아직 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계절이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부드러움과 함께 착용자에게 더위와 상관없는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버클 풀 오픈.jpg

착용감 이야기가 나온 김에 버클도 간단히 살펴보자면, 티타늄으로 가느다란 버클이 부드러운 착용감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은 2단 체결구조입니다.

버클 1단 체결.jpg
이렇게 윗단을 체결한 다음 아랫단을 체결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 잘 적응했습니다.
모서리 마감도 잘 되어 있어서 타이핑을 할 때 등 손목이 눌릴때에도 전혀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미세조정이 없다는 것 정도일까요?



[방간? 걱정하지 마세요]

하이퍼크롬 오토크로노의 스펙상 크기는 45mm 입니다.
저도 수령 전에 걱정을 했었습니다. 43mm 아쿠아레이서를 간신히 소화하는 제 18cm 손목에 올리면 방간이 뜨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지요.

헌데 역시 시계는 손목위에 올려봐야 하는 법, 올려보니 걱정과는 달리 썩 괜찮았습니다.

수령 01.jpg

18cm 손목에 올린건데, 생각보다 괜찮죠? 

정장 00.jpg

17cm 손목 정도만 되어도 소화할 수 있는, 그럭저럭 어울리는 사이즈인것 같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정장이 작업복이다보니, 크로노모델인데다가 크기가 큰 이 녀석이 잘 어울리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하게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이 모델이 블랙&골드 조합인것도 있고, 크로노 카운터에 따로 베젤을 두지 않고 심플하게 뽑아낸 덕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장에도 썩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장 02.jpg


정장 01.jpg


[디자인, 깔끔하게 멋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덱스는 바 인덱스를 선호합니다. 아라비안, 로만 인덱스와는 달리 바 인덱스가 주는 통일감과 균형감이 좋아서인데요.
이 모델은 바깥쪽에 작은 바 인덱스를 배치하고, 안쪽에 아라비안 인덱스를 넣었습니다. 3과 9를 제외한 모든 인덱스가 들어가 있죠.


디자인 00.jpg

헌데 저는 이 모델의 인덱스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라비안 인덱스에서 제가 바 인덱스를 좋아하는 이유인 통일감과 균형감을 표현해냈기 때문입니다.
깔끔한 폰트, 과하지 않은 크기로 전체적인 디자인과 어울리게 다이얼에 잘 녹아든것 같습니다.

6시 방향에 있는 12시간 표시 크로노 카운터는 작게 만들어져 인덱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시간단위 크로노 카운터는 잘 보지 않을 뿐더러, 가독성이 중요시 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3시, 6시 카운터의 크기를 늘려 가독성을 높이고
위 아래 인덱스 배치의 대칭을 맞춤으로써 디자인 면에서 균형을 잡는 등의 이점이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감 01.jpg

깔끔한 아라비안 인덱스와 사각형의 굵직한 핸즈 덕분에 가독성은 좋습니다.
크로노카운터를 피해간 날짜창이 4시와 5시 사이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마감 00.jpg

다이얼은 세로로 결이 예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마치 흑단나무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빛을 받으면 결 사이사이가 반짝입니다.
크로노 카운터에는 서큘러 그레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 02.jpg

이 녀석의 얼굴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보니 이 친구도 간단하게나마 소개하지 않을 수 없군요.
라도의 상징인 닻입니다.

매장에서 라도 시계를 둘러보시면 오토매틱 모델의 다이얼에 이 녀석이 들어가 있는걸 보실 수 있을텐데요.
이 닻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회전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케이스백.jpg

뒤에 있는 로터와 함께 돈다는 이야기지요.
덕분에 다이얼을 통해 뒷면에 있는 로터가 농땡이 부리는 지 안 부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마감 02.jpg

케이스백에 있는 로터역시 닻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살짝 꼬뜨 드 제네브도 들어가 있구요.
페를라쥬 장식된 플레이트와 하루종일 바삐 움직이는 밸런스휠은 사파이어 글라스를 통해 언제든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 - 마감 불량]

이 부분은 수령 다음날 부터 리뷰를 위해 시계를 찬찬히 살펴보던 중 알게 된 시계 마감 결함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경악과 실망을 금치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제조과정에서부터 이런 결함이 있었다고 한다면 스위스에서 근본없는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일테고,
만약 수리과정에서 이런 결함이 생겼다고 한다면 한국 스와치 그룹의 A/S 대응과 엔지니어 수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게 될 테니까요.

1. 크로노 초침 흠집?!

결함 01.jpg

사진 가운데를 보시면 크로노 초침 끝단에 점점이 흠집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리는 없는것 처럼 투명한데, 혹시나 유리 싶어서 크로노 초침을 돌려서 다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결함 00.jpg

돌려봐도 똑같군요. 크로노 초침에 있는 흠집이 맞습니다.


2. 인덱스 스크래치?!

결함 02.jpg

처음 발견하고는 '모니터를 너무 오래 들여다 봤나...' 하며 혼잣말 까지 중얼거려 가면서눈을 비비고 다시 본 기억이 납니다. 
8시 인덱스 오른쪽 아래 귀퉁이를 가로지르는 스크래치가 있었습니다.

저런... 인덱스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저 인덱스의 약간 오른쪽 위, 크로노 카운터의 8시 방향에 점 하나 보이시나요?


3. 다이얼 먼지?!

결함 03.jpg

다이얼에 먼지가 있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건, 제가 처음 수령하던 날에는 없던 먼지입니다.

수령 01.jpg

아까 위에서 보신 사진입니다. 제가 시계를 수령하자마자 매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음... 갑자기 왜 먼지가 생긴 걸까요?

딴것도 아니고 다이얼 안에 결함이 3개나 된다니 ㅜㅜ 좀 아쉽습니다.


[아쉬웠던 점 - 매장 대응]

제가 처음 매장에 도착했을 때 대응해 주신 매장 직원분은 굉장히 친절하신 분이셨습니다.
하이테크 세라믹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도 해주셨고, 스크래치 테스트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영상 촬영에도 흔쾌히 도움을 주셨죠.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시고 마침 목이 마르던 차에 미소와 함께 주신 물 덕분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웃으면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제겐 이번이 라도에게 갖는 첫 인상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첫 인상으로 출발한 셈이지요.


헌데... 잠깐 점심식사를 하고 시계 수령을 위해 다시 찾은 매장에 계신 매니저님은 그닥 친절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불친절'까진 몰라도 최소한 '고객 응대'로 보기에는 고객이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내가 아쉬운 소리 하러 온 사람' 인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리뷰용 시계를 협찬받으러 온 제가 아쉬운 사람인건 맞습니다만, 과연 매장에 오는 다른 고객들도 그럴까요? ^^;)

어느 회사든 고객응대에 있어서 기본으로 교육하는 것이 '미소'인데, 그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하는 고객에게 밝은 얼굴을 보임으로써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지요.

근데 매니저님은 전혀 미소도 없으셨고, 말투도 그렇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그렇고 하시는 말씀이 부드럽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몇 만원짜리 스와치도 아니고, 그래도 스와치 그룹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중고가 브랜드인 만큼
구매를 앞에 두고 고민하고 저울질 하는 고객을 잡아도 모자랄 판에 
마치 웨이팅이 몇 년 걸려있는 시계가 아쉬워서 찾아온 고객을 대응하는 듯한 태도는...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길다고 해도, 저가의 시계를 판매한다고 해도 그것이 절대 불친절을 합리화 시킬 수는 없지만요)

그리고 브레이슬릿 세팅을 해 주시는데, 저는 좀 타이트하게 시계를 차는 편이라 말씀드렸는데, 굉장히 사이즈를 크게 잡아주셨습니다.

버클 유격.jpg

한 코 반정도가 남을 정도였습니다. 중지가 여유롭게 들어갈 정도입니다.
매니저님은 두 코 이상 여유를 두고 차셨다며 보여주시더군요.

매니저님의 말씀에 따르면 여유를 많이 잡아주시는 이유는... 
'손목을 굽혔을 때(특히 위로 굽혔을 때) 손목이 굵어지고, 이때 여유가 없으면 브레이슬릿이 깨지게 되기 때문에 여유가 필요하다' 고 합니다.

물론 세라믹이 스틸보다 강도가 낮아 깨지기 쉽다는건 압니다만...
과연 시계를 타이트하게 찼을 때 손목을 움직이는 정도로 깨져버릴 브레이슬릿을 라도가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협찬받아 리뷰하는 입장인지라 우선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세팅해 주시는대로 차고 오긴 했습니다만...
진짜 라도가 그 정도로 조심해서 차야 하는 소재로 시계를 만들었다면 세라믹 시계를 찰 이유가 없지 않나 싶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결국 저는 몇 가지 정보만 더 확인하고 매장을 서둘러 나왔습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며....]

라도라는 브랜드는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제가 계속 착용하고 다니고 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지만 라도를 알아보는 사람은 라도가 예물시장에서 인기있던 아버지 세대 서너분 정도였습니다.

당장 저조차도 누가 '라도 아세요?' 하고 물으면 '세라믹 시계 만드는 스와치 그룹의 중고가 브랜드' 라고 한 문장 정도로밖에 대답해 줄 수 없었던 정도였습니다.
그 세라믹이 어떤건지, 어떻게 만들어 지는건지,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전혀 관심 갖고 지켜보지 않았던 브랜드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백화점을 지날 때 매장을 들르는 일도 없었고, 구매 대상에 처음부터 포함되지 않았었죠.

하지만 이번 리뷰를 통해서 세라믹을 경험하게 되었고, 과연 라도가 마케팅의 초점을 세라믹에 맞출 만큼, 자랑할 만큼 매력있는 소재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썩 괜찮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계라곤 예물 시계로 평생 한 두개 찰까말까 하는, 그리고 누구나 알아보기 때문에 '롤오까'를 찬다! 고집하는 일반인들이라면 몰라도, 
시계가 품고있는 가치와 매력, 그리고 자신에게 주는 만족감과 기쁨을 위해 시계를 선택하는 시계 애호가들에게 있어서 라도의 하이퍼크롬 오토크로노는 충분히
생각해 봄직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며칠전 길을 걷다 길냥이와 함께 찍은 착샷으로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 도망도 안가고 열심히 난간을 뒤지더군요. ^^)

착샷 01.jpg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번 리뷰의 기회를 주신 타임포럼과 라도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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