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론첼리 길고 긴 첫 오버홀 Mido
모바일로 글 올리다보니 오타도 있을수 있으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미도 바론철리...예물로 열심히 찬 지도 벌써 5년이 넘었네요.
정 들려고 열심히 차줬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분 단위로 시간이 느려져 '오버홀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말의 고민도 없이 백화점에 오버홀을 맡겼습니다.
물론 전화로 문의를 하고 방문했지요.
비용은 사설보다 물론 비쌌지만, 용두, 패킹, 핸즈류를 정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해서 기대도 좀 했었지요.
3월 초 맡기고 한 한 달정도만 기다리면 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무려 5월까지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매장에서 전화를 주셔서 시계를 찾으러 갔습니다.
반가운 얼굴인데 뒷모습이 좀 낯설더군요.
본래 eta2824의 익숙한 로터와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모습..
캘리버80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로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발란스 휠도 전과 다른 모습이고, 나중에 알아보니 스와치코리아에서 오버홀을 새 무브로 통째로 바꿔주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더군요. 아이폰 리퍼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캘리버80을 요새 스와치에서 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다이얼에 금속먼지 조각이 보여 일주일을 더 기다렸고, 지금은 잘 차고 있습니다.
단, 진동수가 이전2824보다 느려서 초침이 끊기듯 가는건 좀 아쉽습니다. 암튼 장장 3개월의 기다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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