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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515  공감:6 2014.07.04 02:17

오늘 공지한대로 오프모임 했습니다.


좀 더 크스동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그렇지 못해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너무 촉박하게 모임 공지를 한 것, 지방분들을 배려 못한 평일이었다는 것 등이 이유겠죠. 다 저의 잘못입니다... (반성중)


일단 모임은 했으니 어떻게 했는지 보고서는 써야 할 듯 해서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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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자료사진임니다. 오늘 찍지 못해서,,, ^^; >


예정대로 홀리차우 삼성점에서 했습니다. 


공지한대로 크로노스이스에서 올해 신제품 6점을 갖고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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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올해 열린 SIHH나 바젤월드의 신제품들을 전시하는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커뮤니티의 모임에 직접 시계를 갖고 나오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크로노스이스의 국내 수입사인 템푸스 코리아에 감사드리며, 역시 많은 분들이 함께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시계를 보고 환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지 못해 템푸스 코리아측에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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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풀었는데 저녁시간이라 시계보다 배를 채우는 것이 급했으므로(금강산도 식후경이죠.. ^^) 일단 요리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시계를 촬영해봤습니다만 식당의 조명 상태가 너무 어두워 식사를 끝낸 후 자리한 커피샵에서 촬영한 사진으로만 올립니다.


요리는 이런 것들이 나왔습니다.


게걸스럽게 먹는 장면은 미관상 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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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2차로 자리한 커피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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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개봉된 시계 케이스... 정말 탐나는 케이스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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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전시되고 있는 모든 신제품들을 갖고 올 수는 없어 대표적인 모델 6점만 이번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타임마스터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타임마스터 크로노그래프, 타임마스터 레트로그레이드 데이, 시리우스 스몰세컨드, 시리우스 레트로그레이드 데이, 시리우스 아티스트 컬렉션 '태양의 서커스'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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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관심이 갔던 모델은 시리우스 레트로그레이드 데이와 같은 무브먼트를 탑재한 타임마스터 레트로그레이드 데이 모델이었습니다. 이건 저의 카이로데이트와 같은 빅데이트 창을 가진 모델이었기 때문인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창 모양이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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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데이트의 창은 좀 더 위로 올라가 있고 두개의 창의 단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리우스 레트로그레이드 데이 모델은 빅데이트창이 좀 더 아래로 내려와 있고 두개의 디스크에 단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리우스 레트로그레이드 데이 모델의 날짜창을 조작해 본 건 오늘이 처음인데, 날짜창의 위치나 작동 형태로 봐서 베이스 무브먼트가 ETA 2896 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물론 아래 레트로그레이드 창이 있으니 크로노스위스에서 추가 수정을 한 것이겠죠.


반면 저의 카이로데이트는 ETA 2892 베이스에 라 쥬 페레의 2차 수정을 한 무브먼트입니다. 좀 차이가 있죠? ^^


시계의 여러부분을 디테일하게 확인해 보고 크라운 조작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착용 역시 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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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푸스 코리아에서는 또한 오늘 모임을 위해 작은 선물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파르미지아니 다용도백과 크로노스위스 에스프레소컵, 에스프레소 캡슐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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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때와는 달리 배도 불렀고 분위기도 여유로와 최근의 시계 트랜드와 국내 시계환경, 그리고 크로노스위스에 대한 여러 잡다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크로노스위스의 장점과 문제점도 자유롭게 토론해 보고, 템푸스 코리아 측에서 생각하는 전망과 고충 등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임마스터의 야광 사진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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