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위스 타임마스터 간단 리뷰 Chronoswiss
크로노스위스 타임마스터 오토매틱입니다.
최근 몇 년간 타임마스터 모델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현재 크로노스위스 홈페이지에서는 타임마스터 150과 Date 모델로 양분된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소개해드릴 모델은 그 전의 모델입니다.
정리를 해 보자면 다음과 같이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구형 코인 베젤(가죽줄+시스루백) -> 신형 베젤(가죽줄+시스루백) -> 신형 베젤(러버밴드, 솔리드백)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타임마스터 150과 Date는 기존 모델과 같이 솔리드백이며, 각각 가죽 스트랩, 러버 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사이즈 변화도 있는데 41mm, 44mm로 대형화되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모델인 CH-2853.1-BK은 위 5개의 시계 중 3번째 모델인데요,
먼저 박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타임마스터 라인업에서 사용되는 깔끔한 원목 박스입니다.
40mm 직경 12mm 두께에 100m 방수의 시계로 크로노스위스의 아이덴티티인 양파 크라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클로즈업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두텁게 발라진 야광과 완성도 높은 마감이 특징입니다.
베젤 상단에도 야광이 있어서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크라운은 스크류 다운식입니다.
구형 타임마스터의 코인 베젤은 신형 디자인에서 완전히 없애지 않고 측면에 남겨두어 기존의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변화를 주는 모습입니다.
스크류식 밴드는 전용 도구가 있다면 줄질이 편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밴드 탈착이 어려워져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요소입니다.
크로노스위스 시계를 소유하고 계시다면 줄질 도구를 구비하여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케이스백은 시스루백이 아닌 솔리드백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SW300(ETA2892카피)는 흔한 무브먼트이므로 이런 선택도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손목에 닿는 유리의 느낌이 좋지 않다고 평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러버밴드는 부드러운 재질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인상깊은 요소로 들 수 있는 뛰어난 마감의 러버 밴드 핀버클(탱버클)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오메가 등 중급 브랜드에서 아쉬운 것 중 하나가 핀버클 등 비교적 사소한 부분에서 보여지는 부족한 마감입니다.
랑에 등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는 버클 하나까지도 완성도를 높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타임마스터의 핀버클은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모습이 인상적인 타임마스터네요.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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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5.08.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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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8.09 23:50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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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eheny
2015.08.10 01:45
정성들인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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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8.10 05:27
멋진 리뷰 잘 읽고 갑니다~^^
언젠간 경험하고픈 타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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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기둥서방
2015.08.10 15:12
궁금했었던 부분들이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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쒸미
2015.08.10 15:58
잘보았읍니다. 저는 며칠전 구형모델을분양받았읍니다.
신형보다 구형이 더좋아서~~~~^^ 드림워치님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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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bon
2015.08.11 10:05
그래도 나름 크스는 무브수정에 유명한 회사인데 저렇게 다 막아버린건 한편으로는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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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동거실극장
2015.08.13 14:50
아 제거가 시스루백이 아니라 아쉬웠는데 신형이라 그런 거군요.
어차피 손목에 차면 안보인다지만 타마가 좀 고가 시계 치고는 장난감 같은 느낌이 있어서 뒷백이 시스루였으면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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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raid
2015.08.14 19:10
장난감 같은 외관은 코팅 시계들의 전형적인 문제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스틸 모델로 구했는데 은은히 빛나는 케이스를 통해 고급스러운 티는 잘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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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eras
2015.09.24 15:20
정성스러운 리뷰 잘보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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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
2016.01.13 09:35
신형 타마 사진 잘 봤습니다! 코인베젤이 아무래도 저는 아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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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코
2016.01.27 00:59
저는 구형 타마 유저입니다 ㅎ ㅡㅎ 둘다 매력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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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Kim
2016.02.08 17:27
멋진이류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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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이
2016.03.28 12:09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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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지의달인
2016.04.09 23:25
리뷰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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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2016.06.28 10:04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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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백으로 할거면 돈 좀 더 써서 헌터백으로 했으면 어떨까 싶군요. 론진의 린드버그 모델처럼 말이죠.
크로노스위스도 디자인 쪽으로 많이 생각하는 회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