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위스 트리플 칼렌더 - 예전에 나은것 같은데... Chronoswiss

제목 그대로 어쩌다가 구한 크로노스위스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트리플 칼렌더 모델일 겁니다.

일단 시계 자체는 정가 대비 세일률도 좋고, 가격대에 비해서 날짜, 요일, 월, 달 그림까지

다 들어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예전의 모델이 더 좋더군요. 코인 엣지도 없고, 양파 용두의 존재감도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개인적으로 예전의 모델보다 좋은 점은 일단 사이즈가 38에서 40으로 늘어난 것이 좋더군요.

38mm 보다는 40mm이 숫자상으로도 꽉차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인덱스와 핸즈의 색은 예전 것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느낄 수 없겠지만,(좋은 카메라가 있어도 찍는 기술이 없어 마찬가지겠지만)

파란색은 정말 예쁘게 나왔습니다.

사이즈와 인덱스와 핸즈의 색은 더 좋습니다. 핸즈 모양이야 브레게 핸즈 모양이 더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크로노스위스는 애증의 브랜드 같습니다. 갈수록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처음에 좋아했던 브랜드라서

쉽게 버리지 못하는.

로터라도 스케레톤 로터로 바꾸던지...

인덱스와 핸즈의 파란색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