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 Introduction

 

약 30년의 역사를 가진 크로노 스위스는 그간 슬로건인 ‘Faszination der Mechanik’에서 알 수 있듯 기계식에 대한 로망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 쿼츠 시계의 보급화로 퇴락의 길에 접어들었던 기계식 시계들의 화려한 부활에는 현재의 장년층의 향수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로노 스위스는 이들을 겨냥해 양파용두와 코인엣지로 대변되던 클래식 워치들과 전면을 야광으로 만든 독특한 다이얼과 핸즈가 인상적인 타임마스터까지 크로노 스위스는 타사와의 차별적인 아이덴티티를 어필하며, 성장을 이뤄 왔습니다.

 

b2faeee14698b95a89c663e9429d0e26.JPG1412421.JPG

크로노 스위스는 무브먼트의 높은 수정능력도 갖추고 있지만, 그들의 독특한 정체성 또한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여러 스포츠 워치의 높은 성장이 보여주듯 청년층의 시계에 대한 관심에 대응하여, 크로노 스위스도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 중 하나가 퍼시픽 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근현대적 디자인에 스포티한 느낌을 더하고, 크로노 스위스의 크로노 그래프 시계임에도 브랜드 내의 타 모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까지, 한마디로 매력 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lang_louispoulsen.jpg

시계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스위스 시계가 기계식 시계에  로망을 가진 장년층을 위한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젊은 층을 위한 모델 개발에 힘쓸 것이다."

by   Gerd R. Lang

 

퍼시픽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크로노 스위스의 도전과 젊음을 상징하는 퍼시픽 크로노의 매력들을 하나하나 펼쳐보겠습니다.

 

 

 

 

 

2. The Spec of Pacific Cronograph

chronoswiss-pacific-green.jpgchronoswiss-pacific-silver-green.jpg

 

*케이스 : 43mm

*소재 :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사파이어 글라스,   핸드메이드 악어가죽 스트랩

*기능 : 42시간 파워리져브,   크로노 그래프,   데이&데이트(날짜와 요일) 창

             디스플레이 백,   탱버클,   방수 100M/330ft

*다이얼 색상 : 블랙(체험시계 색상),   실버

*무브먼트 : CH 1039(ETA Valjoux 7750 based, 25석)

 

431242.jpg 

크로노 스위스 마크가 양각된 탱버클.

 

 

 

f8f8ea73ea3ddc9f1483224b7fea5eaa.jpg0b809c6789c928d309851e0b7f6c53c1.jpg

7750과 25주얼의 각인은 베이스가 된 에보슈가 무엇인지 나타냅니다.

    

 

스펙 상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간 36~38mm의 미디움 크기의 시계(물론 타임마스터 등의 몇몇 모델과 최근 모델들 중 40mm이상인 것들도 있지만...)를 주력으로 만들어 왔던 크로노 스위스에서 현 추세인 라지 사이즈를 채용하며, 젊고 스포티한 느낌과 동시에 착용시 손목에서 그 존재감을 강하게 부각시키게 되었습니다.

236.63..jpg c20eec0e64d5b603b989ddec4e93ed57.jpg

               "와~ 알이 크네요!" 제가 처음 내지른 감탄사가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스트랩은 악어가죽소재로 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동양인에게 알맞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착용감이 무척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죽 스트랩을 꺼려했던 이유 중 하나가 구입 후 사이즈 문제로 구멍을 추가하거나 줄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인데, 일반 동양인 손목(17-18cm로 생각합니다만,,,) 기준으로 2-3칸 정도에 딱 맞춰 착용할 수 있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그 이상의 한 손목하시는 분들은 밴드가 다소 짧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525235.jpg

밴드 자체의 착용감과 디자인은 맘에 드나, 손목이 큰 분들에게는 다소 작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ada.jpg

밴드의 각인에서 보듯 수공예임에도, 밴드자체나 스티치의 마무리 처리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57c1b1c87412dc2eb33921d234e21091.jpg

크로노 스위스 답게 와이드한 씨스루 백으로 ETA7750을 베이스로 잘 수정된 CH 1039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The concept of Pacific Chonograph

 5de2e023ba5eafb40d59ed80c664f3fa.jpg 712aa50a8bad1ee7048413cc56d29dfa.jpg

크로노 스위스의 퍼시픽은 태평양을 항해하고,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모험과 도전, 그리고 그를 위한 실용성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시계입니다.

사실 퍼시픽의 대략적인 외향은 타사의 모델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퍼시픽의 뚜렷한 컨셉과 크로노 스위스 만의 정체성, 그리고 퍼시픽만의 개성을 시계에 잘 반영한 것은 타사의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시계애호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한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288889634_medium_Americanclassic_jazzmaster_JazzmasterMaestro_H32716839.png M02_IW371417_2011_grey.jpg M02_IW391002_2011_grey_1.jpg9860b52164f64837c45e52d194a82bb2.JPG

퍼시픽 크로노와 비슷하게 12시 방향과 6시 방향의 크로노 계를 강조한 디자인의 시계들은 상대적으로 저가 브랜드인 해밀턴부터 고가인 IWC와 태그호이어 등의 타사 모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즉, 그들과는 다른 시계철학과 개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점에서 퍼시픽의 컨셉과 그를 잘 반영한 디자인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레스 워치와 같은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시원한 크기로 시인성을 높임과 동시에 케이스의 두께를 높이고, 생활방수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견고함을 더하였습니다. 컨셉이 대변하듯 퍼시픽은 크로노 스위스에서 제작한 시계라고 믿기 힘들만큼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예전의 퍼시픽 라인과도 유사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아, 전혀 새로운 모델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c8d40692b5a15dce39040dd4da24a22.jpg

쇼윈도 안의 퍼시픽은 여타의 크로노 스위스 모델과는 이질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pacific100chrono2b.jpg

이전의 퍼시픽 크로노 그래프 모델. 현행 모델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1) 용두와 베젤

역시 가장 큰 특징은 양파용두와 코인엣지를 채용하지 않은 점입니다. 도전과 모험이라는 컨셉답게 크로노 스위스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혁신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특징들은 크로노 스위스의 상징과도 같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호불호가 갈리곤 하였습니다. 양파 용두는 사람에 따라 손등을 압박하는 단점이 있었고, 코인엣지와 함께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피하는 층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5822ca35722fcda7e55e08a71327c926.jpg

퍼시픽의 용두는 끝부분을 원형이 아닌 각으로 처리하여 손등의 압박 문제를 덜어 주었으며, 코인엣지 대신에 일반 유광엣지로 배젤부위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가장 크로노 스위스다운 부분을 과감히 버리거나 수정하여, 보다 다양한 층을 만족시키는 기초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유저들의 호응을 받으면, 또 하나의 크로노 스위스의 특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퍼시픽의 용두도 예사 모양은 아닌데, 나중에 ‘부채 용두’ 등의 호칭이 붙을 수도 있을 듯,,,)

 

 

(2) 다이얼과 핸즈

제가 생각하는 퍼시픽의 가장 큰 장점은 시인성입니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시계이니 만큼 시간의 본연의 기능인 시인성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 바로 다이얼과 핸즈입니다.

순수한 다이얼의 크기가 37mm정도로 한눈에 들어오며, 다이얼의 각 분을 나타내는 부분과 시침, 분침, 영구초침은 야광으로 처리되어 있어 밤에도 시간확인이 가능합니다. 

 

2c73955f38579b6d6f0f381dd5127dde.jpgDDD.jpg

 

이것만이면 좀 심심하겠죠?

그 외에도 다이얼의 각 분은 유광 스틸로 처리된 바인덱스가 있어, 낮에 뚜렷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바인덱스의 가운데의 일자 홈은 시간을 설정할 시에 보다 정확하게 설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242DHAPRK.jpg

2시 2분일까요? 아님 2시 3분 일까요?

분침을 잘못 맞추면, 이렇게 정확한 시간을 인식하는데 애로 사항이 생깁니다.

 

f6db3a71789b41e4c07e5a0b3bdfaad6.jpg

 퍼시픽 다이얼의 스틸바 인덱스는 가운데에 긴 홈을 만들어져 있고,

인덱스의 넓이가 분침의 넓이와 거의 일치하여 분침을 정확하게 맞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유광처리가 되어 있어, 낮에 시인성을 높여 줍니다.

 

 

 

크로노그래프의 각 핸즈들은 녹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영구침들과 구별하기 쉽게되어 있으며, 특히 1/2 시간 계, 12시간 계 부분은 다이얼 색상을 실버로 하여 높은 시인성을 자랑합니다.

 

SSSS.jpg

크로노 계의 다이얼 처리와 인덱스의 마감 또한 우수합니다.

 

 

 

(3) 피니싱

크로노 스위스 답게 내외의 마감처리가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유광과 무광 처리가 고루고, 고급스럽게 되어 있으며, 케이스의 끝부분과 용두의 톱니부분의 처리 또한 세심하게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ec06478fd07eaf00afc04cea72da1f75.jpg2555df28cdf3292f2d78b673f8fe5945.jpg

특히, 용두의 마감처리가 잘 안되어 있으면, 수동감기 시 미끄러 진다던가, 손가락에 통증이 오거나 하는데, 7750의 특성상 수동감기가 다소 뻑뻑함에도 불구하고, 사용기간 동안 그러한 문제점을 겪은 적이 없었습니다.

크로노 작동, 정지 버튼 역시 독보입니다.

 

 

디자인 상 독특하게 글라스 부분을 약간 두꺼운 돔형으로 처리했는데, 이 부분 역시 케이스와 일체감을 유지하게끔 부드럽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c52fab9a39421af36fad94591a240952.jpg

꽤 두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곡면이 케이스와 일체감 있게, 자연스럽게 처리가 되었습니다.

정면에서 볼때, 각 분침의 야광점 부분까지 살짝 굴절되어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브먼트의 경우 안정성이 검증된 ETA7750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수정 및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 바탕인 페를라쥐, 제네바 스트립 처리와 엥글라쥐 처리를 깔끔하게 해 놓았으며, 블루스틸 나사를 사용하여, 무브먼트의 미를 한층 높였습니다. 크로노 스위스에서 퍼시픽 크로노그래프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고려할 때, 상당히 신경쓴 부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0727f35cd0d59ff2a8e7fdbc11712cfe.jpg

케이스가 커진만큼 씨스로 백은 무브먼트를 적나라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능적인 수정보다는 기본적인 코스메틱 피니싱에 충실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블루 스크류로 포인트를 준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다만, 로터의 끝부분이 다소 횡한 느낌입니다. 물론 로터 회전의 효율성 때문에

처리를 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크로노 스위스의 사명과 무브먼트의 넘버를 각인 시키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8118f88e9b8389253111610daeb5cba.jpg

글르시듀르 휠과 뒤쪽의 파렛트포크가 발바닥에 땀나도록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가 띄여집니다.

 

 

(4) 퍼시픽 크로노는 남녀 공용?

43mm는 남성에게는 모르지만, 여성에게는 상당히 큰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금번 체험을 하면서 의외로 여성에게도 잘 어울리는 시계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크게 튀지 않으며,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이 남녀 모두 잘 어울리며, 다소 오버사이즈 내지는 빅사이즈 워치를 원하는 여성분들에게 잘 어울릴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배우 이혜영 씨가 데이토나를 차고, 손담비 씨가 그린 밀가우스를 찬 사진을 보며, 퍼시픽 크로노도 오버사이즈를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잘 어필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4fe40183f700708827b20d1aeaf3f09.jpg ba42f77aac44e66953d4572744d8f147.jpg

사진상에서도 느껴지듯, 실제로도 잘 어울렸습니다. 이런 시계 하나쯤 가지고 싶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요.

(때문에 얼마쯤 하냐는 물음에 답할 수 없었습니다만,,,)

 

 

 

(5) 그 밖의 장점

 

SDASDASDAS.jpg

 

뒷백의 용두와 맞닿은 부분에 용두를 사용할 시 편리하게 하기위해 부채꼴 내지는 반원 모양의 홈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뒷백 케이스 잠금을 일자 나사로 처리하여, 일상의 공구를 활용할 수 있게 처리해 놓은 점 등 실용성과 유저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로노 스위스 내의 다른 모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또한 실용성에 부합되는 측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The special thing of Chronoswiss

 

이러한 대대적인 변화속에서도 퍼시픽에서 크로노 스위스를 상징하는 모습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 그간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저의 시선에 ‘크로노 스위스에서 왔지, 물을걸 물어라‘ 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1) 끝이 구부러진 초침(크로노 그래프 초침)

 

e1faa6a434c645af4628769da7785a0a.jpg

 

크로노 스위스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하여 초침의 끝이 살짝 굽어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퍼시픽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케이스의 끝처리와 러그

 

크로노 스위스의 대다수 모델은 케이스가 상하 대칭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타임마스터의 경우 중간 부분의 무광처리, 배젤과 뒷백의 가장자리 부분을 코인엣지로 동일하게 처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코인엣지는 아니지만, 시리우스도 약간 돌출된 케이스의 끝부분들을 유광처리하고 중간부분을 무광처리하여 대칭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퍼시픽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a184ee0ca9d0c9e0a1ff4f0d5d09871.jpg e6758bbcd929a1ca238f0e83c724b787.jpg

 

 

또한, 길게 굽은 방식의 러그와 일자 나사 방식의 바넷봉 고정방식 역시 크로노 스위스의 피를 이어받은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bd4bf2b166156786cf64005636ef0d2.jpg751c175438c8eaf6e28ebc91a91e7c91.jpg

 

 

 

 

 

 

5. Epilogoue 

“태평양 그 자체인 퍼시픽 크로노”

퍼시픽과 함께한 일주일을 마무리하며, 느낀 것입니다. 넓고 시원한 다이얼과 밴드와 시계속에서 녹색을 띈 부분들을 보며, 태평양과 그 속의 크고 작은 녹색섬들이 연상되었습니다. 퍼시픽이라는 이름 자체가 정말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cea26d29deeb52f4f9191efb92ad372f.jpg2d6eae46e746d0b40cc8acfd7979e258.jpg

배경 사진은 태평양 섬들입니다. 넓은 태평양에는 실제로 저런 녹색의 섬들이 군집해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퍼시픽 크로노의 녹색 포인트도 퍼시픽 크로노라는 대양에 섬처럼 아름다움을 더하는 요소라고 느꼈습니다.

 

 

끝으로, 체험단에 선정되었을 때, 어안이 벙벙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사실 이러한 체험이나 행사에 종종 응모하기는 했지만, 매번 당연하듯 떨어졌기에 기쁨과 충격이 동시에 왔습니다. 예전에 주식하며 경품으로 받은 디카를 들고 어설프게 사진을 찍으며, 미션을 수행하며, ‘아, 이래서 사진이 취미가 될 수 있구나!’하고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체험의 마지막 리뷰를 작성하며, 얼마되지 않았지만, 추억처럼 떠올라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끝으로, 크로노 스위스의 신모델들의 대박을 기원하며, 저의 여정도 마치겠습니다.

 

 

 

zzz.jpg

새벽의 운치를 느끼고, 금번 체험과 퍼시픽 크로노를 회상하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230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388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1749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352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7908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2] 토리노 2010.01.14 28121 56
Hot 아버지뻘 제라드페리고 도금 시계 [12] 준소빠 2024.05.14 1768 2
Hot 전설의 폴라우터 [16] 준소빠 2024.05.10 3435 4
Hot 이제 곧...브랄이 이 브랜드를 키운다죠? [8] 준소빠 2024.03.23 1128 3
Hot 오랜만에 빵뎅이가 들썩거릴만한 신제품 [8] Tic Toc 2024.02.20 4776 2
2548 [Chronoswiss] 저도 오랜만에 동참합니다.^^ 크로노스위스 멋져요 [9] file 토니다키다니 2013.11.15 471 3
2547 [Chronoswiss] 여름엔 메쉬죠!(타마) [9] file 프로씨큐터 2023.06.09 244 3
2546 [Chronoswiss] 시계 삼국지 [24] file 꿈꾸는도시 2013.03.29 584 3
2545 [Chronoswiss] 입당신고입니다. [34] file 知宇 2014.03.09 505 3
2544 [Chronoswiss] 타마 검판 플백은 인가가없나요? [5] file 프로씨큐터 2023.05.23 188 3
2543 [Chronoswiss] [비유저 이벤트 참여 예시]내가 좋아하는 CS [6] file 토리노 2013.11.19 290 3
2542 [Chronoswiss] 재밌게 혼자놀기~!! [23] file 시계고수 2011.03.22 626 3
2541 [Chronoswiss] 타말루야~~~~~~~~~~~~~~~~~~~~~~~~~~~~~ [16] file 꿈꾸는도시 2013.03.15 262 3
2540 [Chronoswiss] 타마와 주말 장터에서.. [12] file kraretto 2013.08.26 431 3
2539 [Chronoswiss] 야광투샷 [2] file 鵲枕작침 2024.02.26 237 3
2538 [Chronoswiss] 제 일상의 동반자 깜장타마와 레귤입니다. [13] file 그랑그랑 2013.02.26 581 3
2537 [Chronoswiss] 타임마스터 44미리 야광판으로 입당 신고합니다. [15] file 비와천 2013.01.30 451 3
2536 [Chronoswiss] [꽃보다 크스] 날씨 너무 좋네요 :D [11] file continue 2014.04.06 278 3
2535 [Chronoswiss] 긴급편성!! 여름 이벤트 [그곳에 크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 file Picus_K 2014.08.01 278 3
2534 [Chronoswiss] 가을만 되면 생각나던 시계 [5] file ONE진 2023.10.10 345 3
2533 [Chronoswiss] 오랜만의 25주년 레귤 [15] file 끝없는공사 2013.05.24 491 3
» [Chronoswiss] [최종리뷰] -젊음과 모험, 태평양을 담은 퍼시픽 크로노 그래프- [12] file aqua82 2011.07.15 515 3
2531 [Chronoswiss] 타임마스터 플라이백입니다. [15] file 패왕담덕 2014.03.31 521 3
2530 [Chronoswiss] 저에게도 드디어!! 득템 신고합니다!!! 입당신고겸 ㅎㅎ [40] file 불꽃의주방장 2014.03.07 772 3
2529 [Chronoswiss] 가을은 브라운의 계절~ 나도 장동건 형님처럼 ㅋㅋㅋㅋㅋ [8] file 꿈꾸는도시 2013.08.29 58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