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에 도전하는 벨앤로스의 다양한 줄질 오디세이 Bell&Ross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노(Eno)입니다. ^^
오늘은 글 제목이 좀 거창하죠? ㅋㅋ
예고한대로 스캔데이에 맞춰 소소한 줄질기를 공개하려 합니다.
제 생각에 벨앤로스(Bell & Ross)의 BR 시리즈 시계들도 충분히
파네라이 못지않게 다양한 줄질을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의 시계라는 판단 하에
이런 다소 뜬금없고 도발적인? 타이틀을 뽑아봤습니다.
파네리스티 회원님들이 보시면 코웃음 치시려나요?! ㅎㅎ
전 시계생활 초반부터 줄질을 참 좋아하고 즐겼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지른 스트랩 값만 합해도 1백만원대 시계 하나는 샀을 겁니다.ㅠㅠ
그럼에도 줄질은 항상 부담이 없고 즐겁습니다. 왜냐구요?
독특한 질감이나 소재, 패턴의 스트랩 하나만으로도
마치 새 시계를 산 것 마냥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도 내 시계와 좀 더 교감한다는 느낌 때문에
줄질은 이래저래 시계 취미의 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아마 줄질 좋아하시는 많은 회원님들의 마음 역시 저와 비슷하리라 믿습니다.^^
그럼 이제 제 벨앤로스용 스트랩들 실사 나갑니다.
파네라이나 브라이틀링 포럼 회원님들처럼 줄질 하나에도 엄청나게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모쪼록 숨은 벨앤로스 유저님들께서도
제 이 미천한 포스팅을 기점으로 좀 더 다양하고 과감한 줄질 도전기를 공개해주시고
서로 이런저런 정보도 공유하고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1. 제치 러버 스트랩
애초 시계 살 때 끼워진 스트랩입니다. 일전에도 밝혔지만 착용감이 참 좋고
러버(카우축)임에도 제법 고급스럽습니다. 단 개인 취향 상 러버 계열을 별로 안 좋아해서
사자마자 바로 정품 가죽스트랩으로 교체해줬답니다.
2. 정품 소가죽 핸드메이드 스트랩
소가죽 주제에 22만원이라는 다소 황당한 가격만 빼면 흠잡을 데가 없는
아주 괜츈한 스트랩입니다. 마음 같아선 브라운 계열로 하나 더 장만하고 싶군요.
약간 광택이 돌지만 거의 무광에 가까운, 결이 고운 이태리산 고급 베지터블 소가죽에
스티치나 마감처리가 똑 떨어집니다. 촉감도 좋아서 때론 암소가죽이나 코도반
가죽이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로 질이 좋습니다.
3. 정품 벨크로 스트랩
고급 나일론 소재에 벨크로 형태의 스트랩으로써 역시 시계사면 기본 구성품으로
딸려오는 녀석입니다. 올 블랙이라서 시크한 점이 좋긴 하나,
블랙 & 그레이 나토 스트랩처럼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나토나 분트 계열도 마찬가지고 이런 찍찍이 벨크로 스트랩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특유의 웨어러블한 착용감이겠지요.
러버스트랩도 그렇고 이 스트랩 역시, 봄-여름용으로 더 적합해 보입니다.
아니면, 찍찍이 방식이라 길이 조정이 자유롭고 여유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 두툼한 점퍼나 카디컨 위에도 매치할 수 있겠습니다.
여튼 벨크로 스트랩 자체가 일반스트랩보다 좀 더 밀리터리한 느낌을 주는건 사실입니다.
시계 자체가 한결 터프해 보이고 뭔가 프로페셔널한 툴워치로 보이게끔 하죠.
개인적으로 나토나 줄루 등 나일론이나 캔버스 소재의 스트랩을 좋아하는 저로선
추가 구성품으로 딸려 오는 이 스트랩 역시 맘에 듭니다. ^^
4. 크로코 패턴 소가죽 사제 스트랩(화이트)
앞서도 언급했듯 벨앤로스의 정품 OEM 스트랩은 좀 많이 비쌉니다.
소가죽은 기본 20만원대이고, BR 헤리티지 라인의 LV스트랩 같은 경우는 30만원대,
엘리게이터 가죽은 70만원대로 대략 알고 있습니다.
이조차도 여느 명품 브랜드들처럼 여유 있게 들여와서 매장 내에
다양하게 구비, 전시해놓고 판매하는 형편이 아니기 때문에
맘에 쏙 드는 정품 스트랩 구하기도 사실상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또한 벨앤로스는 스트랩 형태 자체가 여느 브랜드와 달리 좀 특이해서
비슷한 느낌의 사제 스트랩을 아직 국내선 구하기가 요원하지요.
세계적 수준의 국내 제작자분들께선 파네라이만 편애하시고 BR스타일은 안 만드시네요.ㅠㅠ
누가 좀 만들어 주세요. 당장 구입할 의사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외국에는 아주 쓸만한 BR스타일 사제 스트랩 판매하는 사이트가 꽤 돼더군요.
참고로 이와 같은 정보는 국내 포럼에는 정보가 거의 전무한지라,
주로 벨앤로스 공식 포럼(http://forum.bellross.com/) 및
일반 포럼(http://www.br-avo.com/forum/ 및 http://www.watchuseek.com/)에서
주로 얻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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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국내 벨앤로스 유저들께도 적극! 대박! 강추! 하고 싶은
사제 스트랩 판매 사이트 '3곳'을 선정해 봤습니다.
그중 하나는, 일전에 브라이틀링 포럼에서 <단구> 님께서도 자세히 소개해주신
스톤 크릭(http://www.stonecreekstraps.com/)이란 곳입니다. (아래 사진은 레드 엘리 BR 스트랩)
애초엔 파네라이 스타일 스트랩 판매하는 사이트로 이름을 알리다,
점점 수요가 늘자 벨앤로스 스타일의 스트랩도 판매하기 시작한 거 같은데요.
저두 호기심에 이 사이트의 갤러리란 카테고리를 들어가 보았더니
제법 다양하고 맘에 드는 스트랩이 많더군요.
흠... 당장 지르고 싶게 생겼군요. 사진상으로만 봐서 판단하긴 이르지만 그래도 뭔가
잘 만든 티가 납니다. 가격대도 악어가 아닌 이상 비교적 착해서 맘에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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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소개할 사이트는 파네라이 스트랩으로 꽤 유명한 ‘Rob Montana'(롭 몬타나)의
수제작 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곳(www.thestrapsmith.com/) 입니다.
이곳에서도 BR 스타일 밴드를 커스텀해서 판매하는 데요.
앞선 스톤 크릭과는 달리 좀 더 개성 강하고 독특한 느낌의 밴드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몇몇 밴드들 중 유난히 제 눈길을 끈 녀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가요? 정말 근사하죠? 이 사진 보고 완전 홀딱 반해서 당장 사고 싶었습니다.
밴드 러그 부분에 벨앤로스 로고 B&R을 PVD코팅된 스틸 뱃지 형태로
박아 넣은 센스에 그저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밴드 자체의 퀄리티도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이 녀석은 더 특이합니다. ㅋㅋ
버클 고리 옆부분에 추가 고리를 달아서 역시나 B&R 로고를
샌드 블레스트 스틸 가공된 장식용 메달? 같은 걸 달아놓았네요.
뭔가 귀엽고도 센스 있는 스트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롭 몬타나 제 스트랩은 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녀석이 많군요.
단 가격대가 다른 곳에 비해 좀 비싼 거 같삼... ㅠㅠ
**** & ****
마지막으로 소개할 사이트는 밴드알밴즈 닷컴(http://www.bandrbands.com/)이란 곳입니다.
자자... 벨앤로스 유저분이시라면 이 사이트도 필히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ㅋㅋ
왜냐구요? 이 사이트는 온리 벨앤로스(BR) 스타일의 스트랩만 판매하는 곳으로써,
그 다양성과 종류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사이즈도 다양하고, 전용 스프링바나 스크루드라이버도 판매함)
여튼 저도 처음에 들어갔다가 깜놀한 사이트!
다양하고 비교적 저렴한 BR 스타일 사제 스트랩을 구할 수 있는 일종의 ‘성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페이팔(Paypal) 적용과 회원가입 없이도 주문이 가능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입시 shipping price 할인 및 무료 혜택도 있습니다.
왼쪽은 제뉴인 가오리 가죽이고, 오른쪽은 가죽 표면이 오일리한 느낌의 소가죽 소재인데 색상이나 스티치 박음이 맘에 듭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시계 살 즈음 마침 한 회원님 통해 구입한 사제 밴드를 살펴보니,
뒷면에 불도장으로 이 사이트 명이 적혀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글링 해서 확인해 보니... 두둥...
제가 원하던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들이 비교적 착한 가격에 잔뜩 올라와 있더군요.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Exotic 레더 계열인 가오리 가죽과 상어가죽 스트랩,
또한 몇몇 BR 전용 나토 스트랩, 크레이지 호스, 아모 같은 빈티지한 느낌의 스트랩 등이
정말 사진만 봐도 뽐뿌 돋게 만들더군요. 앞으로 이곳도 종종 애용할 거 같슴돠. ^^
그리고... 바로 아래 사진의 녀석이 며칠 전 한 회원님을 통해 업어온
밴드알밴즈 닷컴 제작의 BR 스트랩입니다.
전체 화이트 색상에 크로커다일 패턴이 들어간 탑그레인 소가죽 소재의 밴드지요.
실제 이와 비슷한 느낌의 정품 OEM스트랩이 벨앤로스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주로 화이트 세라믹 소재의 BR01이나 BR-S시리즈 중에 화이트 스트랩이 쓰임)
근데 가격차이가 거의 5배 가까이나 되지요. 흑흑...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아주 깔끔하고 멋스럽습니다.
겉 패턴도 괜찮고 마감처리도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단, 기리메라고 하죠?
옆단의 처리가 살짝 미흡하달까? 러프한 느낌도 없질 않지만 큰 문제는 없구요.
통가죽을 잘라 만든 풀업 스트랩은 아니구요... 뒷면은 폭신폭신한
살짝 인조가죽이나 레자 느낌도 나는 걸로 덧대 있습니다.
색상이 튀기 때문에 봄에서 여름용으로 사용하면 아주 그만일 가죽 스트랩 같습니다.
5. 크로코 패턴 소가죽 사제 스트랩(옐로우)
위 화이트 사제 스트랩과 함께 득템한 밴드알밴즈의 스트랩입니다.
밝고 선명한 옐로우라서 실제로 보면 아주 예쁘장하답니다.
제 BR에 착용해 주고 나니 아주 그만으로 잘 어울립니다. 뭔가 뿌듯^^
최근 산 가죽스트랩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아무리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완벽한 매칭입니다. 귀요미 스트랩 인정!!!
솔직히 맘 같아선 이런 컬러풀한 색상의 엘리게이터 스트랩을 채워주고 싶지만,
원체 가격이 후덜덜한 지라... 일단은 소가죽 소재로 만족하려 합니다.
노랭이줄로는 찍어둔 사진이 좀 다양하게 있군요.
아무래도 넘 맘에 들다보니 요 며칠 계속 이 녀석만 착용해줬네요. ^^
6. 플루코(Fluco) 에르메스 스타일 스트랩
메이드 인 저머니를 고수하는 전통있는 밴드제작 브랜드 플루코의 스트랩입니다.
이 녀석은 색감이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 고양이네서 바로 주문한 녀석입니다.
러그-버클 24미리 일자형태의 파네라이 스타일 스트랩으로써,
블루톤의 색상도 넘 예쁘지만(흔치 않은 블루임, 튀지도 않고 은은하면서 깊이가 있음)
가죽 겉 패턴이 독특합니다. 오돌도돌하면서도 결이 곱달까요?
이름 그대로, 에르메스 켈리백 같은 데에 쓰이는 가죽과 거의 동일한 공법으로 완성된
가죽이랍니다. 그래서 상당히 촉감이 고급스럽고 여튼 전체적으로 맘에 듭니다.
단 부분적인 마감처리가 살짝 거친감이 없질 않습니다. 하지만 두께에 비해서
따로 길들일 필요 없이 유연하고 외피는 뭔가 스크레치에도 강할 거 같아서 믿음직스럽군요.
파네라이 삘로다 찍어보고 ㅋㅋ
여튼, 일전에도 언급한바 있듯, 벨앤로스에는 벨앤로스 특유의 스트랩이 ‘갑’이긴 합니다.
하지만 러그-버클 24미리이고 줄질도 쉽기 때문에
일반 일자형태의 스트랩으로 줄질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이 보시기엔 어떤지요? 일반 파네라이용 스트랩은 별로 안 어울리나요? ㅋ
그냥 나쁘지 않지 않나요?! 제 눈엔 이쪽도 괜찮아 보입니다.
담엔 절봉이 님 스타일?의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파네 스트랩도 노려볼 생각입니다.^^
혹시 이 글 보시구 꽃무늬 패턴 24미리 스트랩 분양해 주실 분?.... 손... ㅎㅎ
7. 블랙 & 그레이 일반 나토 스트랩
벽시계 삘로 찍어 봤슴돠. ㅋㅋ
고양이네서 구입한 녀석입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나 브라이틀링 같은 스포츠워치 모델들에
가장 애용되는 무난하면서도 파퓰러한 나토 중 하나지요. 저두 일전에 스타인하트에
착용해 준 적 있는데, 색이나 두께, 착용시 그윽한 분위기 등이 맘에 들어서
똑같은 녀석으로 24미리 또 주문해 착용해 주었네요.
벨앤로스 타입의 나토는 아니지만, 일반 나토 역시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파일럿 계열 워치들은 역시, 브랜드나 디자인 가릴 것 없이
나토 계열이 어지간해선 다 매칭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
8. 아미그린(국방색) 헤비 줄루
BR 자체가 밀리터리 컨셉도 강한 시계이기 때문에 나름 깔맞춤 한답시고
국방색 계열 스트랩도 주문해 봤습니다. 일반 나토보다 두께가 두껍고
톡톡한 질감이어서 착용시 한층 견고한 느낌도 나고 터프해 보입니다.
국방색 줄루 밴드 하나로도 남자의 시계임을 발악을 하듯 증명해 보이는 군요.ㅋㅋ
9. 저먼 스트라이프 나토 밴드
예전에 다마스코에 착용했을 때 하도 주변에서 시계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 기억도 되살릴 겸 주문한 나토입니다.
요즘 나토 줄질이 포럼 내에서 완전 대세이죠?
아무래도 착용의 용이성과 그날그날의 기분이나 옷차림에 따라 확실한 패션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가죽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 덕분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이미 이곳 스위스 포럼 내 공지로도 올라가 있는 상더맨 님의 글을 보면
더욱 다양한 스트라이프 패턴 나토밴드들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특히 전 수많은 스트라이프 패턴 나토 중,
독일과 프랑스 국기를 형상화한 나토가 젤 예쁜 거 같더라구요.
그냥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이 녀석들이 검판 다이얼 시계와
매칭율이 제일 뚜렷하게 좋아보였어요.
단, 프랑스 나토는 24미리가 찾기 어려워서 포기.
여튼 BR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되네요.
이건 뭐 다 예쁘데?!ㅎ 좀 찔리지만 그래도 만족하는 걸 어쩝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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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 소박한 줄질기를 마칠까 합니다.
위에 스트랩들 중 회원님들께서는 어떤 녀석이 제일 예쁘게 보이나요? ^^
여튼, 아직 많지 않은 스트랩이지만 이런 저런 줄질을 시도해본 결과,
벨앤로스 BR시리즈도 굉장히 줄질이 잘 받는 시계라는 결론에 이르렀답니다.
파네라이의 절대적인 아성에까지는 미칠 수 없겠지만,
국내 벨앤로스 유저분들께서도 기왕이면 다양한 줄질을
과감하게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BR 유저분들, 파이팅!!! ^^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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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2011.10.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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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12:28
상더맨 사마... ㅋㅋ 어쩌다 보니 스트랩이 한꺼번에 많아졌삼. 나토는 그나마 저렴해서 ㅎㅎ
형님은 역시 정통 BR스타일을 좋게 보셨군요. 위에 언급한 사이트 가보면 아모 포함해 다양한 소재의 BR스트랩이 많답니다. 다 주문가능하구요.
저두 아모 특유의 느낌은 참 궁금하고 잘 어울릴 거 같은데 특유의 냄새가 좀 걸립니다.
일전에 언지를 주신 그린 엘리나 가오리, 케블라 스타일 BR 밴드를 다음 목표로 생각해 두고 있습니다. 이건 내년 초쯤에 주문하려구요.
나토는 글게요. 저도 주문할 땐 좀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장착해 보니 다 괜찮더라구요. 저두 카키색 너무 맘에 들어요. 진짜 밀리터리 삘,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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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
2011.10.21 13:40
음...상더사마께서 제 마음을 읽어주셨네요.
저도 특유의 밴드형태가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러그에서 나와 다시 감싸주고 줄어드는 라인은 BR특유의 멋드러짐이죠.
나토중에 이건 뭐... 빼도박도 못하게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군인색 나토가 갑이네요. 벨크로의 소재도 너무 잘 어울리고요.
역시 남자의 시계입니다 ㅎㅎㅎ 자, 이제 진짜 앨리스트랩을 지르실 일만 남았습니더 생각만해도 간지가 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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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1:45
헤헤 단구 사마... 님두 BR 특유의 스타일이 젤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셨군요. 역시 BR 스트랩이 갑이군요. ㅋㅋ
국방 나토나 벨크로 타입은 저두 참 맘에 드네요. 그나저나 엘리........... 엘리 엘리 사박다니가 아니라, 엘리 엘리 파산나니가 될까 두렵습니다. ㅎㅎㅎ
근데 님이 추천해주신 스톤 크릭에 올라온 엘리들 진짜 너무 사고 싶어요. 내년 초쯤 몇개 일괄 구매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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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양
2011.10.21 13:05
여러가지 줄질을하고계시네요 ㅎㅎ 멋집니다 밸시계는 시계케이스 모양만 독특한게아니라 자세히보니 밴드모양도 뚱뚱한맛이나는게 독특한 모양이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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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1:52
넹... 벨 시계는 밴드도 좀 독특해요. 러그옆으로 삐져나와 감싸는 형태에다 러그 쪽 그니까 손목 상단부위를 감싸는 부위가 면적이 넓지요.
일반 밴드로 줄질해줘도 되긴 하는데 역시 제 스타일만 못한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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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
2011.10.21 13:09
저는 1등만 공개하겠습니다.
노란색 짱이예요~
나토는 독일색상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저도 이베이에 나토 구경하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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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1:57
subM 님 취향이 저랑 비슷하군요. 저두 사실 노란색이 젤 맘에 들거든요. ㅋㅋ 나토도 독일이가.ㅋㅋ
님은 이베이서 나토 사시나봐요? 전 주로 고양이네를 이용해온 지라... 이쪽도 저렴하고 괜찮은데 배송도 하루만에 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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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1.10.21 13:11
플로코 블루.
노란 줄
올리브색 나토 밴드 순으로 어울령
플로코 발루는 굉장히 상큼한 색이네요;; 스카이블루,~~
노란줄도 패션센스돋게 입어준다면 굉장한 포인트아이템이될것같구요 ㅎㅎㅎ
올리브나토줄은.. 워;;;;;;; 시계 본연의 컨셉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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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2:11
센스쟁이 룬님께선 플루코를 선택해주셨군요. 후후... 이 녀석 색감이 정말 좋아요.
스카이블루 내지 마린 블루? 어떻게 보면 에메랄드빛 바다 같은 블루 랄까? 가죽 질감도 좀 독특하구요. 저두 맘에 드는 줄.
노란줄은 그죠...ㅋ 올 블랙의 수트에 이 시계줄로 맞춰 차면 뭔가 확실하게 튀어요. 제가 생각해도 포인트 아이템으론 그만인 듯.
국방색 나토는 ㅋㅋ 마치 제치 스트랩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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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프대디
2011.10.21 15:00
이제 ENO님 포스팅은 안봐야겠습니다
생각도 안한 벨앤로스의 뽐뿌가 밀려오는 느낌이 무서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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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2:15
이를 어쩌나요, 핌프대디 님...(근데 닉네임이 상당히 독특하십니다. ^^)
벨앤로스는 솔직히 호불호가 다소 극명히 갈리는 브랜드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전 그간 어정쩡하게 이 브랜드를 바라보았는데,
막상 득템 즈음부터는 갑자기 땡기더라구요. 지름신과의 접신은 이렇듯 예고도 없이 뒷통수를 세게 강타한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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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g20
2011.10.21 15:09
스트렙은 안보이고 CD가 므흣 ㅋㅋCD와 사이즈가 비슷하군요 ㅋㅋㅋ -
Eno
2011.10.21 22:19
이 많은 사진들 속에서 CD를 콕 캐치해 내셨군요. ㅋㅋㅋ 요즘 같아선 쓸 일도 없는 녀석이랍니다. ㅎㅎㅎ 크기는 정말 그렇네요. 둘이 비슷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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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312
2011.10.21 15:11
시계득템하신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줄도 많이 구하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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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2:23
글게요... 저도 왜 이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근데 일종의 패턴인 거 같습니다. 시계 하나 사면 스트랩 기본 3개 이상은 거의 동시에 허겁지겁 질러주네요.
일종의 병인가요? 흠... 적고 보니 또 그런 거 같네요. ㅋㅋ
근데 위 스트랩은 정품을 제외하면 거의 다 가격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녀석들인지라 제 개인적으론 괜찮다고 자기합리화를 하게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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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녹판
2011.10.21 16:54
파네처럼 줄질이 정말 다양하게 가능하군요 저도 구입고민을 한번 해보게 만드는 포스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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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2:25
헤헤... 본의아니게 뽐뿌를 드렸나봐요... ㅋ 혹시라도 맘에 있으시다면 꼭 매장서 실착 후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BR은 사진하곤 또 느낌이 다를 수 있거든요. ^^ 근데 확실히 줄질은 잘 받는 시계임엔 틀림없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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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또
2011.10.21 17:38
잘 봤습니다. 생각보다 화려한 스크랩이 잘 어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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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2:26
네에... ^^ 저두 화려한 스트랩을 첨엔 반신반의 했는데 괜찮게 어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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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박맨
2011.10.21 18:45
이노님의 노모스사랑이 변심하셧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방색 나토와 순정검정밸크로가 제일 잘어울립니다^^ -
Eno
2011.10.21 22:31
아... 노모스여... ㅋㅋ 제 노모스 사랑은 여전하답니다.
탕겐테를 아쉽게도 보내야 했지만, 나중에 좀 더 사이즈가 있는 탕고맛이나 취리히 같은 시계를 꼭 다시 들이고 싶어요.
이 정도 가격대에서 이만한 드레스 워치도 솔직히 드물다고 보거든요.
그나저나 님은 나토 계열을 모두 베스트로 꼽아 주셨네요?! 저도 이런 스타일 스트랩들이 좋네요.
참, 님의 스쿼드라 정말 부러워요. ^^ 제가 마지막으로 들이고 싶은 사각 워치가 있다면 무조건 예거 리베르소 라인이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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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piece홍
2011.10.21 19:35
스트랩사랑이 남다르신것같네요 ㅎㅎ다양하고 이쁜스트랩들이 많군요^^ -
Eno
2011.10.21 22:32
시계 산지 일주일도 안 되서 너무 달린 거 같아요. ㅋㅋ 이제 자중하고 스트랩들을 즐겨보려구요... 호응,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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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0.21 22:30
제 점수는요(상더맨엉아 오마쥬)...
1위 : 제치소가죽(제치러버 및 제치벨크로포함)
2위 : 헤비줄루밴드 아미그린(솔직히 제치벨크로랑 삐까삐까츄)
3위 :................부터 순위 없음..ㅋㅋㅋㅋ^_^
참고로 한말씀 드린다면
벨앤로스가 프랑스 브랜드이니만큼!
독일나토보다 프랑스나토가 나을듯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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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1 22:41
아.... 폭풍 님..ㅋㅋ 상더맨 엉아와 더불어 보수 대마왕들이십니다. ㅋㅋ
전 노랭이 줄을 젤 맘에 들어하고 있는뎅.. ㅠ (전 여전히 나이값도 못하고 귀여운 걸 추종하고 있네요 ㅎㅎ)
아미그린은 저두 의외로 잘 어울려서 깜놀했어요. 역시 시계 자체가 밀리터리 삘이 나긴 나나봐요.
맞아요. 프랑스 나토... 저두 이 녀석 엄청 구하고 싶은 데, 24미리가 도무지 없네요. 나중에 고양이네에 입고되면 바로 질러야겠어요.
저두 프랑스 나토 너무 예쁜 거 같아요. ^^ 참 진 유원에도 나토 한번 시도해보세요. 유원이가 원체 귀여우니 진짜 잘 어울릴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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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0.21 23:42
저도 1번과 8번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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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2 11:29
아롱이형님두 ^^ 단색의 기본형 스트랩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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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뜨
2011.10.22 14:55
역시 진정한 용자이십니다. 지르기 쉽지 않은 모델인데 한단계 성숙되신 모습을 또 보여 주시네요. 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의 컬렉션을 구축하는것이 장기간 시덕후생활의 모범답안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갠적으로 플루코스트랩 좋아 보이네요. 멋스럽구요. -
Eno
2011.10.23 09:51
ㅎㅎ 줄리에뜨 님... 저한텐 살짝 좀 비주류 마인드가 있는 거 같습니다. ㅋㅋ
남들 다 좋다고 하고, 인기있는 브랜드나 베스트셀러 모델들엔 관심은 가더라도 정작 지르진 않게 되더라구요.
결국엔 그래서 철저히 제 취향대로, 혹은 삘가는 대로 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벨앤로스도 솔직히 예전엔 별 관심도 없었고 국내 리테일가가 좀 비싸서 욕도 했었는데, 시계는 역시 자신이 겪어봐야 제대로 말하고 평가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구매 후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고 매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글구 플루코 스트랩을 꼽아주셨네요. 저두 이 녀석 색감이 너무 맘에 듭니다. 튀는 파랑이 아니라 고급스런 파랑이에요. 흰색 스티치도 맘에 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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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
2011.10.22 17:15
이노님 저도 5번 노랑색과 6번 플루코 에르메스에 각각 1표던집니다^^
제가 대전이라ㅠㅠ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뵙고싶은 분중에 1분이셔요 가능하다면 그때 크로스샷 한번 찍죠^^??
꾸~욱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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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3 09:55
녹원 님께서도 제가 젤 맘에 드는 두 녀석에 각각 표를 주셨네요. 역쉬 ^^
님이 대전 분이셨군요. 저두 고향이 충청도 쪽이라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군요.
그래요. 제가 대전에 가게 되든, 아님 님이 서울 쪽에 오시게 되든 언젠가는 뵐 수 있겠지요^^ 그때 꼭 크로스샷 해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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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이닷
2011.10.23 00:45
오오 이노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전 예지동에서 깔별로 10만원에 8개 맞췄는데
좀 성급했어요 ㅠㅠ 3만원보다 못할퀄이라 어디차고 가기도 뭐한..
혹시 스트랩 공구하실생각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쪽지 남겨주세요!!
저도 꼭 동참하고 싶습니다
아 전 br-01-9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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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3 10:04
오오... 님은 예지동서 주문해 맞췄군요.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ㅋ 일반 소가죽으로 하신거죠?
전 경험이 없지만 예전에 소가죽으로 맞출 시엔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긴 하네요.
차라리 10만원 정도면 악어로 1개만 주문해 보시지... 악어는 그나마 좀 퀄리티 있게 제작해 줄 거 같은데...
여튼, 근데 위 소개한 사이트서 함 구매해보세요. 전 가장 저렴한 거 샀는데도 퀄리티가 맘에 쏙 들더군요.
나중에 악어로 주문하면 얼마나 예쁠까 기대 만발이랍니다. ㅋㅋ
스트랩 공구요? 호호... 이게 참... 제가 공구 같은 건 안해봐서리... 대량 주문은 경험부족과 귀차니즘 때문에 곤란할 거 같구요.
혹시라도 가능하다면, 내년 초중순 쯤에 저를 포함한 딱 3-4분 정도만 적당한 선에서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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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1.10.23 01:03
오호~ 드디어 줄질 하시는건가요?!^ㅡ^ Eno님은 스트랩도 정말 많으시군요!!
정말 후덜덜하십니다!!
왠만한 밴드와 매칭이 잘 되는것 같군요^^ 정말 밸앤로즈도 파네만큼 줄질의 재미가 상당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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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3 10:14
헤헤... 항상 반색해주시는 꾸벌뜨 사마... ^^
벨앤로스는 어쩌면 줄질의 재미 때문에 더 사게 됐는지 몰라요.(구매 전에 외국 포럼에서 멋진 줄질 사진들을 이미 많이 봤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솔직히 파네라이도 잠깐 끌리긴 했지만 제가 사고 싶은 모델들은 가격대도 넘 비싸구... 쉽게 구하기도 힘들구(긴 웨이팅 ㄷㄷ) 무엇보다 두께나 착용감이 결정적으로 제겐 미스였어요....
여튼 마치 벼르기라도 한 사람 마냥 BR 사자 마자 스트랩도 꼴리는 대로 질렀네요.ㅋㅋ 그래도 정품가죽 빼곤 다 비교적 저렴한 거라 부담은 없답니다.
BR 시리즈는 정말 줄질이 잘 어울려요. 희한하죠? 파네라이 루미노르나, 크스 타임마스터, 벨앤로스 BR시리즈 같이 다이얼이 심플하고
케이스가 볼드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시계들일 수록 희한하게 다양한 줄질이 잘 소화될 수 있는 거 같아요. 줄질하기 쉬운 구조로 애초 또 만들어졌구요.
여튼, 성인 남자가 가지고 놀기 딱 좋은 Fun한 시계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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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 PARK
2011.10.23 22:00
글 잘읽었습니다.
아주 깔끔한 포스팅이네요~
저도 줄질에 대해서 같이 공유하면 좋겠어요~
03-92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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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5 20:3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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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아일랜드
2011.10.24 00:40
벨앤로스또한 컬러플한 밴드가 참 많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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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5 20:32
그니까요. ^^ 해외 사이트에 참 예쁘고 다양한 게 널렸더라구요. 파네라이 덕분에(영향 때문에) BR도 줄질의 스펙트럼이 한층 더 넓어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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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hemist
2011.10.24 09:04
시계 완전 코믹하게 생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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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5 20:40
ㅋㅋ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시계의 세계에선 다양한 취향이 공존한답니다. BR은 특히 매니아틱한 면이 많은 컬렉션 중 하나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님께선 아직 더 코믹하고 특이한 시계들을 충분히 못 접하신 듯 하네요.
MB&F나 리차드 밀, 스위스 독립제작자들의 시계들을 보시면 BR은 감히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노멀한 거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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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1
2011.10.27 09:57
파네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것 같은 다양한 컬렉션의 스트랩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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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7 10:41
파네리스티이신 시온1 님이시군요. ^^ 파네의 아성에는 못 미치겠지만, BR도 줄질이 잘 받고 다양한 줄들이 많더라구요.
전 아직 득템 초반이라 시작 단계입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줄질의 세계로 풍덩 빠져볼 작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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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리
2011.10.27 10:24
노란색 줄은 어디 제품인가요? 정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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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0.27 10:44
본문 중에 기재하기도 했지만, 미국의 개인 스트랩제작자가 만든 Bandrbands의 제품입니다. BR용 스트랩만 판매하는 사이트가 따로 있답니다.
북미나 유럽 쪽은 BR이 파네라이 못지 않게 팬덤이 두터워서 다양하고 멋진 스트랩들을 구하기엔 천국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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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렐렐
2011.11.03 09:48
혹시 국내사이트는 없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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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hemist
2011.11.04 09:39
줄질이 예술에 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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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맨
2011.11.07 17:52
국방색 헤비줄루밴드 사진 배경이 혹시...콘돔인가요?
너무 똑같아 보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
Eno님이 제데로 벨앤로스 홍보대사시네요
벨앤로스 한국지사에서 상 줘야 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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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1.08 15:15
ㅋㅋ 발전맨 님 민망하지만 넹...CD랍니다. ㅋ
걍 뭔가 남자의 이미지를 위한 설정으로 배경삼아 봤는데 제가 생각해도 찌질한 설정이었던 거 같습니다. ㅋㅋ
위 어떤 분께선 콘돔 사이즈랑 시계 사이즈가 같다는 웃지 못할 예리한 지적까지 해주시더군요. ㅎㅎㅎ
홍보대사는요 뭘... 걍 제가 좀 새 시계 사면 이런 저런 자료 조사하는 거, 다양한 설정의 포스팅 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 것 뿐입니다.
솔직히 전 우림을 비롯한 대다수의 국내 수입유통사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가장 싫은 건 미림과 리치몬트 코리아)
좀 폭리를 취하는 데다, 서비스 정신이 외국에 비해 완전 개판이죠.(롤렉스 코리아는 거의 유일한 예외랄까?!)
여튼 우림이 어떻게 홍보를 하건 안 하건 그닥 관심없구요. 걍 전 순수하게 BR이 좋아서, 한눈에 넘 맘에 들어서 시계를 산 것뿐이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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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제치 밸크로
3등 사제 BR스타일 흰색
4등 아미그린 나토
제가 좀 보수적이라 그런지 파네라이 스타일 일자형태는 시계가 약간 뜨는 느낌이네용 :)
하지만 나토밴드는 의외로(?) 싱크로율이 높네요. 디테일이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보다 카키색이 딱이네요 딱!
주문이 가능하다면,BR스타일로 아모가 정말 죽음일거 같네요ㅎㅎ